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7월 둘째 주]

 


장마 전선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영향을 줄 텐데요.

때문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조금 줄면서 다소 혼잡겠습니다.


충청권으로 향하는 길은 상대적으로 원활해서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두 시간 삼십 분이 걸리겠지만, 강원권으로 향하신다면 조금 더 여유가 필요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최대 세 시간 십 분 예상됩니다.


양양까지 가는 길, 서울양양선은 선동에서 서종, 동홍천에서 내촌 구간 통과가 어렵겠고요.


강릉 쪽으로 이동하신다면 영동선, 마성에서 양지, 만종분기점과 새말 사이로 속도가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오후 세 시쯤 정체가 가장 심할 텐데요.

밤 아홉 시쯤 돼야 모두 풀리겠습니다.


특히 이동하기 어려운 구간도 예상해 봤는데, 경부선 서울 쪽 청주에서 목천, 북천안에서 안성 사이로 막히겠습니다.


강원권에서 돌아오신다면 영동선 인천 방향은 속사에서 면온, 호법분기점과 양지 사이로 교통량이 몰리겠고요.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인제에서 내촌, 남춘천과 화도 구간에서 가다 서다 반복하겠습니다.


최근 3년 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사망 사고 중 무려 79%가 졸음과 전방 주시 태만이 원인이었습니다.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 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생수 얼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8월 31일까지 경부선을 포함한 여섯 개 노선 총 32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졸음 운전 취약 시간대에 이동하실 때 잘 활용해 보시고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주기적인 휴식이라는 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교통 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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