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7월 첫째 주]
본격 장마철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주말동안 비 소식이 나와있는데요,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나들이차량은 줄겠지만, 날씨탓에 도로상황은 혼잡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점검, 감속운전 등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가신다면 오전 11시쯤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고해서 이동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구간별 정체도 살펴볼까요? 경부선 부산쪽으로, 서울요금소에서 수원신갈, 또 충청권은 북천안에서 옥산분기점 구간이 어렵겠구요,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매송에서 발안, 또 서평택분기점에서 송악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예상되는 최대 소요시간입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봤을 때, 부산에서 서울까진 5:40분 예상되구요, 강릉부턴 4:30분, 양양부터 3:40분이 예상됩니다.
이렇게 강원권에서 돌아오는 교통량이 특히 많겠습니다, 구간별 정체를 살펴보면, 서울양양선 서울쪽으로, 인제에서 내촌, 또 설악에서 선동구간 어렵겠구요,
영동고속도로 인천쪽은, 둔내에서 원주, 여주에서 양지구간이 답답하겠습니다.
변덕스런 날씨가 특징인 여름이죠, 최근 3년동안 7월에 발생한 사망사고를 살펴봤는데요.
원인별로는 졸음과 주시태만이 59%로, 1위였습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가 3.5배나 증가했는데요,
빗길에선 제동거리가 1.5배나 증가하는 만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시고, 최대 50%까지 감속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