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비빔라면, 포화지방과 나트륨 높아 과잉섭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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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대표적인 다소비 식품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섭취량은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감염병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짜장‧비빔라면도 인기를 끌고 있다. * 1인당 연간 라면(instant noodle) 섭취량은 한국이 75개로 1위(세계라면협회, 2019) 한국소비자원 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맛‧면 특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짜장‧비빔라면의 대장균군, 이물 등 안전성은 문제가 없었지만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53%, 나트륨(2,000mg)은 6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1일 기준치를 초과한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맛 등의 맛 특성과 씹힘성 등 면의 특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나트륨 함량 및 온라인 제품정보 표시의 개선이 필요하다. * 씹힘성(Chewiness)은 고체 식품을 삼킬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씹는 힘을 의미하며 높을수록 더 많이 씹어야 함.(KS Q ISO 11036(2018), 관능검사-방법론-텍스처 프로필) ■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은 높고,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은 부족해 건강한 한 끼 식사로는 충분하지 않아 (세부내용, 붙임자료 7페이지) 시험 결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나트륨은 평균 61%(1,227mg)에서 최대 82%(1,647mg)까지, 포화지방은 평균 53%(8g)에서 최대 73%(11g)까지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일 영양성분 기준치 : 나트륨 2,000 mg / 포화지방 15 g(식품등의 표시기준, 식약처 고시 제2021-7호) 특히, 한 번에 두 개를 먹을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은 1일 기준치 대비 평균 107%(16g), 123%(2,454mg)까지 섭취할 수 있어 소

서울시 중구 묵정동, ‘힐스테이트 남산’ 8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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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 △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6세대 △44㎡A(일부 테라스 타입) 101세대 △44㎡ART 2세대 △44㎡B_T 1세대 △45㎡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6㎡A_T 19세대 △46㎡B 3세대 △46㎡C 5세대 △49㎡A(일부 테라스 타입) 9세대 △49㎡B_T 9세대 등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청약 통장 필요 없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 서울 중구서 희소성 높은 주거 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고,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발코니 등의 설치가 가능해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며,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도시형 생활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293세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87세대)’ 등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힐스테이트 남산 역시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된

2021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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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2021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2015=100)로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2.6%로, 전월 2.4%보다 0.2%p 상승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상승 식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8% 상승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1% 상승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4% 하락, 전년동월대비 7.3% 상승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9% 하락, 전년동월대비 0.4% 상승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하락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1.9% 하락, 전년동월대비 21.3% 상승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4% 각각 상승 2.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 ① 지출목적별 동향 전월대비 오락·문화(1.9%), 교통(1.5%), 가정용품·가사서비스(1.5%), 음식·숙박(0.4%), 기타 상품·서비스(0.2%)는 상승, 주류·담배, 의류·신발, 보건, 통신, 교육은 변동 없으며, 주택·수도·전기·연료(-1.3%), 식료품·비주류음료(-0.1%)는 하락 전년동월대비 교통(7.6%), 식료품·비주류음료(6.4%), 가정용품·가사서비스(2.8%), 음식·숙박(2.4%), 주택·수도·전기·연료(2.3%), 기타 상품·서비스(1.7%), 오락·문화(1.3%), 보건(0.8%), 주류·담배(0.6%)는 상승, 통신(-2.2%), 교육(-0.7%), 의류·신발(-0.2%)은 하락 ② 품목성질별 동향 상품은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3.8% 상승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9.6% 상승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 전기‧수도‧가스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이 학교 앞 안전펜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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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은 8월 3일(화)부터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시,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 및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의 불법 판스프링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단과 국토교통부·경찰청·서울시·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대 블루핸즈를 방문한 화물차를 대상으로 불법으로 설치된 판스프링을 무상 제거하고, 회수된 판스프링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울타리 제작에 활용하는 것이다. 판스프링은 화물차 무게를 지탱하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부 화물차의 경우 적재함 지지대로 불법으로 설치되어,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어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해 9월 차량의 주행과 외부충격 등에 의해 적재함 보조 지지대가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성 시험 등을 통해 규격, 고정방법 등의 설치기준을 마련하여, 현재까지 약 7,700대의 차량이 적법한 튜닝 절차에 따라 튜닝을 완료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적법한 튜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설치한 판스프링을 부착한 채 운행하는 차량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판스프링 제거는 8월 3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현대 블루핸즈 사업소(50개소, ☎ 080-200-6000)에서 진행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차주(선착순 300명)에게는 판스프링 무상제거와 약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제거된 판스프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안전 시설물인 안전 울타리 제작에 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공단은 화물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불법자동차 위험성 홍보 및 운전자 교육(안전운전 요령, 튜닝승인 절차 안내 등)을 병행한다.

용인~이천~여주 잇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도로망’ 2022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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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은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망을 연결해 도민들에게 편리한 자전거 이용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산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 총 26.3km의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도는 현재까지 용인~이천 20.9km 구간은 설계를 완료하고, 여주 구간 5.4km 구간은 8월 중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산지, 농지전용 협의 등 기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80여억 원(도비 30%, 시군비 70%)이 투자될 전망이다. 특히 설계 시 여주구간은 여주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이용자들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용인~이천구간의 경우 이용자 안전성과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안을 설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 내 안전시설물 충분히 설치함으로써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일정구간 마다 휴게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이 완공되면, 경기도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완성된다”며 “자전거를 이용해 경기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역사 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축 자전거도로망 노선도.pdf 출처:  경기도

‘The Kia EV6’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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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는 2일(월)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 출시된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 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항속형)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해 전기차 주행 거리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를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km(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EV6 모델 별 선택 비중을 보면 사전계약 고객 70%가 롱 레인지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롱 레인지 모델에 이어 GT-Line 선택 비율이 24%를 차지했는데 이는 디자인 차별화 수요와 다이내믹 스타일링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사전계약 고객 선택 비율: 스탠다드 4%, 롱 레인지 70%, GT-Line 24%, GT 2%)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산호 정원을 품은 제주 서귀포시 ‘문섬’ 8월 무인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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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된 문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면적 94,533㎡, 높이 약 82m의 무인도서다. 문섬은 서귀포항 남쪽 1.3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여 외돌개에서 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문섬의 탄생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있는데, 옥황상제가 아름다운 제주를 돌아보러 내려왔다가 사냥꾼이 잘못 쏜 화살을 맞고 화가 나서 한라산 봉우리를 움켜쥐고 던져 그 중 일부가 섶섬과 문섬, 범섬이 되었고, 한라산 꼭대기가 뽑힌 자리는 움푹 패여 백록담이 되었다고 한다.  문섬이라는 이름은 민둥섬이어서 ‘믠섬’이라 불리다가 음이 변해 ‘문섬’이 됐다고 하는데, 실제로 문섬 안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큰보리장나무, 후박나무 등 난대상록수가 울창하여 제주도 지정 문화재기념물 제45호로 보호되고 있다. 문섬은 바닷속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한 스킨스쿠버 장소로도 유명한데, 수중에 난류가 흘러 사시사철 아열대성 어류가 서식하며, 63여 종에 달하는 희귀한 산호가 자라 국내 최고의 수중 생태계를 자랑한다. 특히, 깨끗한 물과 환경이 좋은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연산호(Soft Coral)가 세계적인 규모로 군락을 형성하여, 호주 북동쪽 해안의 산호초 지대(Great Barrier Reef)를 이루는 경산호(Hard Coral)와 좋은 대조를 이룬다.  이러한 생물다양성과 수려한 경관으로 문섬을 포함한 제주 서귀포 바다의 산호 정원(Coral Garden)은 천연기념물(제주연안 연산호 군락)로 지정되었고, 2019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닷속 생태 비경 10선'에 꼽히기도 했다. 또한, 2002년에 유네스코 제주 생물권보전지역 중 해양 핵심구역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문섬을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무인도서종합정보제공시스템( http://uii.mof.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