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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19시] 9월 7일(토) 전국 태풍 영향권, 강한 비바람, 시설물 유의, 전 해상 매우 높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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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국이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태풍의 이동경로와 근접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를 단단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전 날씨터치Q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나라 서쪽은 차고 건조한공기가 강하게 버티고 있고 동쪽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한데요. 따라서 태풍이 그대로 서해상으로 북진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현재 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945hpa로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크기인데요. 태풍은 뜨겁고 습한 공기를 에너지원으로 쓰는데 오늘 밤이면 수온이 높은 29도에서 28도 영역을 통과하겠습니다. 때문에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겠는데요. 오늘 밤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먼해상을 지나겠고 내일 오후까지 연평도 부근으로 서해상을 쭉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태풍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드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시속 180km, 초속 50m로 매우 강하겠는데요. 유리창이 깨지거나 시설물이 날아갈 정도여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 밖의 지역도 순간적으로 시속 125km까지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는데요. 토요일은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시고 태풍 피해가 없도록 가정에서도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람뿐만 아니라 비도 내립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북상중인 태풍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 비구름대가 점차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그치기 시작해 자정 전에는 남부지방에, 일요일 아침에는 전국에 비가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제주도는 최대 200mm 정도 내리겠고 제주도산지에는 최대 400mm 이상 퍼붓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도 100~200mm 전라도도 많은 곳은 150mm 이상 쏟아지는 곳

[날씨터치Q/19시] 9월 6일(금) 중부 낮까지 강하고 많은 비, 제주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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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당분간 비에 대한 대비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강한 비는 내일 낮까지 지속되겠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 출근길도 조금 서둘러 주시고요. 이 비가 그치더라도 내일은 곳곳으로 소나기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많겠고,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으로 모레는 전국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국에서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서울.경기,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등 중부와 전라서해안, 제주 동부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강한 구름대는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시속 40km로 속도로 북동진 하고 있는데요. 이 비는 오늘 밤에도 이어지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낮까지 지속되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부터 경상동해안과 제주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고요. 오후에는 내륙지방으로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오후에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남해안,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의 원인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비의 양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을 보시면, 중부와 서쪽지방으로 양이 많습니다. 서울.경기,강원영서, 전라해안, 제주는 30~80mm, 최고 120mm가 넘는 곳도 있고요. 강원영동, 충청,전라내륙 20~60, 경상도 10~40mm순입니다. 내일 비의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중부지방 비의 원인은 정체전선 때문입니다. 예상일기도를 보시면 내일은 북한지방에 정체전선이 위치하면서 중부지방으로 내일 낮까지 강하고 많은 비를 더 뿌리겠고요. 특히 태풍의 일부 수증기까지 더해져 비구름대가 아주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상해안의 비와 내륙의 소나기

[날씨터치Q/19시] 9월 5일(목) 중부·제주·남해안 강한 비, 태풍 영향 제주도남쪽먼바다 풍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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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내일도 한반도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무엇보다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모레까지, 남해안은 내일까지 시간당 30~5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장기간 내리는 비에 대한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꽤 길게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전망인데요. 일단 모레까지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온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 13호 태풍 ‘링링’에 동반된 비구름이 북상함에 따라 금요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뜨겁고 습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제주도와 경남남해안은 여전히 강한 비가 내리겠고 일부 영남동쪽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 곳도 있겠습니다. 늦은 저녁부터 남부지방은 점차 비가 개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모레 낮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일단 내일까지 경남남해안에는 30~80mm, 경상도에도 10~60mm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다만 산지부근에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남쪽에서 뜨겁고 습한 공기가 불어 들어오면서 높은 지형과 부딪혀 비구름이 더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리산부근에는 120mm이상 쏟아지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200mm이상 퍼붓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와 서쪽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립니다. 제주도와 서울 경기도,충남,강원북부는 8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강원남부와 충북 전라도는 30~80mm, 많게는 120mm가 예상됩니다. 오랫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습도는 다소 높지만 기온은 평년 이맘때보다 낮습니다. 아침에는 전국이 대체로 22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

[날씨터치Q/19시] 9월 4일(수) 전국 비, 남해안·중부 출근길 많고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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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이번 주는 계속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레도 글피도 주말에도 비가 지속되는데요. 우선 내일은 오전까지 남해안으로, 아침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비의 강도가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출근길은 조금 일찍 서두르셔도 괜찮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에 위치하면서 강원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전선 남쪽으로 남풍이 불어들어오면서 남해안과 제주는 해안에 부딪히기 때문에 시간당 10mm내외로 다소 강한 비구름대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남해안의 비는 밤사이 더 강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퇴근길은 충청이남과 강원남부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출근길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퇴근무렵에도 대부분 이어지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 출근길도 지속됩니다. 경상도는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까지 비 예보는 있지만, 우선 모레까지 비의 양을 보시면, 전국으로 그 양이 많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집중되겠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100~200mm, 최고30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요.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이상 더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남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내렸죠. 그 이유가 남해안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때문이었습니다. 내일은 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서해상의 저기압 때문에 비가 내리는데요. 때문에 서해안부터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번 비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는 이 저기압으로 인한 비가 주요원인이고요. 특히 모레는 남쪽 태풍에서 불어들어오는 일부 수증기로 인해 비구름대가 강해지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내리는 비는 태풍이 주원인입니다. 제13호 태풍‘링링’인데요. 현재 대만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날씨터치Q/19시] 9월 3일(화) 중부남쪽까지 비구름 북상, 특히 남부·제주 많고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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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이번 주는 계속 비소식입니다. 우선 내일은 서울을 제외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그리고 충청이남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남부지방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 비는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으로 집중되겠습니다. 먼저 현재 레이더 상황을 보시면, 충청남부와 남부, 제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는 잠시 강수대가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지만, 내일 다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내일 출근길 충청이남, 퇴근길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 수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전국에서 내리는 비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100~200, 최고 300mm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고요. 강원영동, 전라도, 경남남해안은 50~100mm, 그 가운데 전라해안과 경남남해안은 150mm이상 더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경상도와 제주도 30~80mm  최고 100mm을 넘는 곳도 있겠는데요. 특히 내일은 남부와 제주지방으로 짙은 노란색으로 불안정이 높게 유지되겠습니다. 때문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은 덥고 습한 남서풍이 해안에 부딪히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제 비의 원인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오늘 위성모습을 보시면, 오전까지는 다소 강하게 발달했던 구름대가 현재는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남서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있어, 점차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주겠는데요. 우선 내일은 비의 원인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발달한 정체전선에 영향입니다. 이렇게 내일은 정체전선이 조금 더 북상하면서 강수구역이 조금 더 북쪽으로 확대되는데요. 그 이유는 먼저 상층에는 티벳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제트류라고 부르는 서에서 동으로 부는 바람이 강해집니다. 이로 인

[날씨터치Q/19시] 9월 2일(월) 충청, 남부, 제주 비, 특히 남해안 많고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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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은 우산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모레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까지 확대되겠고요. 특히 남해안으로 많고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잔뜩 흐린 날씨만 예상됩니다. 오늘 위성모습입니다. 이번 비의 원인은 정체전선 때문인데요.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위치하고 있고요. 남동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이 확장하면서 그 가장자리에서 정체전선이 발달하겠습니다. 이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위성으로 보기에 구름대는 넓게 자리하고 있지만 이 구름대 중에서도 비구름대로 가장 활발히 발달한 지역인 남부와 제주도로 현재 비가 내리고 있고요. 충북도 소나기가 잠깐 발달해 있습니다. 남부와 제주의 비는 오늘 밤사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이 강수대가 북상하면서 충청남부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도 남부지방으로 양이 많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남해안은 최고 150mm이상 그 밖의 전라도와 경남은 50~100mm, 경북과 제주는 30~80mm, 제주산지는 120mm이상, 충청남부는 20~60mm,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는 5~30mm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은 정체전선이 남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상대적으로 찬 성질을 가진 서해상의 이 고기압이 약해지면 그 빈자리를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채워주는데요. 이로 인해 내일 오후 제주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주요 강수대가 옮겨 가겠습니다. 당분간 이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면서 비를 뿌리겠고요.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는 내일 불안정지수도 높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남해안은 덥고 습한 남서풍이 해안에 부딪히면서 찬 공기를 타고 오르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날씨터치Q/19시] 8월 31일(토) 선선한 주말, 일교차, 아침안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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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구름이 간간히 끼면서 대체로 맑은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해중부해상 상층에 찬 공기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불어 들어와서 대기가 불안정하겠습니다. 서해중부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충남서해안으로 통과하겠는데요. 따라서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충남서해안지역과 전북 곳곳에 5~20mm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기압계를 보시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 고기압 끄트머리에 영향으로 중부는 구름이 간간히 끼겠고 남부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공기는 가볍겠지만 기온은 평년 이맘 때 보다 낮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20도 이하로 시작하겠는데요. 아침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모두 19도가 예상됩니다. 구름사이로 해가 비추면서 기온이 점점 오르겠지만 낮에도 30도 이하에 머물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서울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비교적 많이 떨어지는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이하로 매우 짧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특히 운전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0.5m~1.5m까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한편 다음 주 수요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기간인데요.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대체로 양호하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비소식이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 남쪽 먼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해서 일요일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낮

[날씨터치Q/19시] 8월 30일(금) 전국 구름많고 선선, 중부내륙 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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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공기가 제법 가을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구름은 많겠지만, 선선하고 활동하시기 무난하겠고요. 중부내륙 일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잠깐 지나겠습니다. 출.퇴근시간에는 비소식이 없어, 가볍게 이동하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비, 참 요란하게 지났는데요. 현재 강원영서와 충청도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내륙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 강수대가 지나고 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비는 현재 잠시 약해진 상태지만, 오늘 밤까지 강한 강수대가 또 한번 유입되면서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때문에 경기동부는 오늘 밤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내륙, 전북내륙, 경북내륙은 내일 새벽 6시까지 5~40mm의 비를 더 뿌리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내륙지방으로 소나기 소식 나와 있습니다.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고요.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으로 5~20mm정도 예상됩니다. 내일 소나기의 주요원인은 지형적인 영향이 가장 큽니다. 우선 상층에는 중부지방으로 영하11도의 찬  공기가 위치해 있고요. 대기 하층에는 상층보다는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어옵니다. 여기에서 고도가 높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로 이 따뜻한 공기는 타고 오르게 되고요. 상층 찬 공기까지 만나면서 더 빠르게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이 지역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내일은 전반적인 기압배치를 보시면, 오늘에 이어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비의 주요 원인인 북쪽 기압골은 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점차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내일이 이 고기압의 끝단에서 하강기류는 강하지 않아, 맑지는 않겠고요. 구름이 많은 정도 예상됩니다. 이제 아침, 저녁공기는 가을입니다. 밤사이도 20도 또는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에도 대체로 30도를 밑도는데요. 서울.대전 27도, 광주 2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날씨터치Q/19시] 8월 28일(수) 남부 오전까지 비, 내륙 곳곳 오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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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내일 출근길은 작은 우산 챙기시는 건 어떨까요? 오전까지 남부지방의 비는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고요. 전국의 낮 기온은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아, 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 강수대가 잠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내일 새벽 다시 올라오면서 내일 출근길 남부와 제주로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는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전북내륙, 경상내륙으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퇴근시간무렵은 제주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강수는 없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30mm입니다. 소나기를 제외한 비의 양은 앞으로 제주도에 80~150mm, 최고 200mm이상 더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남해안도 20~60, 전남남해안은 80mm이상 더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5~30mm예상됩니다. 내일 비의 원인도 오늘과 같은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 때문인데요. 그런데 왜 남해안과 제주로만 많은 비가 집중 되는 것일까요? 바로 상층 찬공기 때문입니다. 영하 6도 안팎의 찬 공기가 점차 내려오면서 남부지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대기 하층의 덥고 습한 공기가 중부지방까지 올라오지 못하는데요. 바람흐름도를 통해 한번 더 짚어보면, 북서쪽의 건조하고 찬공기와 남서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남해상으로 모이는 모습입니다. 즉, 남해상으로 많은 수증기가 불어 들어오면서 남해안과 제주로만 어제부터 다소 긴 시간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것입니다. 더불어 내륙지방 소나기 소식도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찬공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잠깐 지나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까지 불안정지수도 높게 유지되는 모습인데요. 이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공

[날씨터치Q/19시] 8월 27일(화) 중부 한때·남부 비 계속, 남해안·제주 천둥·번개 많 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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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내일 출근길은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때 지나는 정도지만, 남부지방은 비가 계속되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올해 남부지방으로 비소식이 잦고, 그 양도 상당했습니다. 내일도 마찬가지로 남부지방으로 집중되겠는데요. 내일에 이어 모레까지 제주도는 100~200mm, 최고 300mm넘는 곳도 있겠고요. 전남남해안은 120mm이상, 전남과 경남 20~70mm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충청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은 5~30mm, 서울,경기, 강원영서 5mm미만으로 중부지방은 상대적으로 양은 적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까지 확대되겠고요. 출근시간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영서에서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남해안은 내일 퇴근시간 뿐만 아니라 모레 오후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에도 빗방울정도 떨어질 수 있겠고요. 정오부터 오후6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5~20mm 소나기도 잠깐 지나겠습니다. 내일 비의 원인은 중부지방의 출근시간 비와 오후 소나기, 충청이남 비 이렇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먼저 충청이남지방의 주요 강수대 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충청이남지방의 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 때문인데요.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강수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상해부근의 열대저압부가 가진 일부 수증기가 유입되기 때문에 남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다만 동해상의 고기압과 일본 남쪽해상의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 변화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중부지방의 출근시간대 비와 오후 소나기 원인인데요. 상층일기도를 보시면, 중부지방으로 영하6도 안팎의 온도선이 점차 조밀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찬공기가 강하게 내려온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날씨터치Q/19시] 8월 26일(월) 내륙 30도 안팎 더위, 전국 맑다가 구름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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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내일까지는 더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대체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30도 안팎정도까지 예상되는데요. 폭염은 아니지만, 8월의 막바지 더위대비 잘해주시고요. 제주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도 지속되겠고, 전남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기온이 날씨 포인트입니다. 서울.광주.대구 31도로 내륙지방은 노란색 분포가 많은데요. 30도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요. 그 밖의 지방도 녹색으로 30도를 조금 밑도는 정도로 전국이 30도 안팎정도 더위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모레 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또 한번 더위가 꺾이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8월 중순을 기점으로 사뭇 달라졌죠. 20도 안팎으로 주무시기에는 수월하겠습니다. 내일 대부분지방은 비소식이 없이 활동하시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도 이어지겠고요. 밤부터는 전남남해안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나라는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덮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덥고 습한 남서풍이 찬공기 위를 타고 오르는데요. 이 비구름대가 발달하는 지역이 제주남쪽해상입니다. 때문에 이 남서풍의 강약을 따라서 제주도의 비의 강도도 변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돌풍.천둥.번개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시간당 30mm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일 기압계 움직임을 보시면, 제주도로 기압골로 인한 강한 강수대가 지나는 것 보이시죠. 밤에는 전남남해안도 강수대가 지나는 모습이고요. 화요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낮까지는 고기압의 중심에 들면서 하강기류가 강해져 대기가 안정화되어 맑은 하늘이 예상되고요. 오후부터 점차 고기압 끝단에서 구름이 양이 점차 늘겠습니다. 때문에 내일 낮에는 강한 볕으로 인한 기온상승도 더해져

[날씨터치Q/11시] 내륙 30도 안팎 더위, 낮 자외선 높음,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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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절기 처서인 오늘 아침에는 선선하게 시작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내륙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조금 덥겠는데요. 오늘의 날씨 포인트는 낮 더위 입니다. 오늘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꽤 선선하셨죠.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배치를 보면 기압계의 변화가 조금 있습니다. 현재 일본남쪽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덥고 습한 공기를 뿌리는 북태평양고기압이 그동안 한반도에 단단히 버티고 있어서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잘 유입되지 않았는데요.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되어 남쪽으로 후퇴했습니다. 따라서 북서쪽에서 비교적 차고 건고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다만 낮에는 아직 덥겠습니다. 구름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고 평년 이맘 때 기온과 비슷하겠는데요 내륙 곳곳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춘천은 31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무엇보다 볕이 강해서 자외선도 높은데요. 자외선 지수가 대체로 높음에서 매우 높음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그늘에서 주로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덥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선선해지겠는데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날씨터치Q/19시] 낮 더위 약간, 일교차 유의, 아침 내륙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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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내일은 더위가 누그러지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절기답게 오늘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요. 그래도 한낮에는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더운 감이 있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비교적 선선해져서 일교차가 조금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내일의 예상기압계 모습입니다.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낮에는 구름사이로 볕이 드러나면서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조금 선선해지겠는데요. 그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따뜻하고 습한 공기보다 비교적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 들어오고 해가 진 저녁부터는 지면이 빠르게 식는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대체로 22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은 22도로 시작해서 낮에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한낮에는 전국이 대체로 3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무더운 더위는 아니지만 낮에는 구름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약간 더운 감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낮에는 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서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겠는데요. 밤사이에 내려간 기온과 습도 때문인데요. 오늘까지 충청이남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지표면이 아직 습한 상태에서 밤사이 기온까지 내려가면 수증기가 응결되어 안개가 생성됩니다. 특히 이 안개는 풍속이 잔잔할 때 더 잘 발생하는데요. 분포도 보시면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1m/s 이하의 노란색 분포로 약한 바람이 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안개에 유의해서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전까지 남해

[날씨터치Q/19시] 8월 22일(목) 충청이남 비, 특히 낮까지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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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8월 말까지는 30도 안팎의 더위 정도만 유지하겠고요. 내일까지 충청이남으로 우산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지역은 내일 낮까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출근길이 강한 강수시간대에 포함이 되니 조금 서둘러 주시는 것도 좋겠고요. 서울은 밤사이 대부분 그치면서, 내일 활동하시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이번 비는 충청이남으로 그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50~100mm,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고요.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는 10~60, 그 밖의 전국은 5~10mm정도로 중부지방으로 갈수록 비의 양은 적겠습니다. 현재 두개의 강수대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먼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북서쪽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자정까지도 이어지겠고, 서울도 오늘 퇴근시간에 잠깐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올라오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남해안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약간 강한 강수대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충청이남으로 이 비는 내일 출근시간에도 내리겠습니다. 충청남부와 경북북부는 낮3시까지,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는 밤 9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충청이남으로 많고 강한 비가 내리는 원인은 북서풍과 남서풍의 두 바람이 모이기 때문인데요. 먼저 상층의 차고 건조한 바람이 남부지방까지 내려오고요. 반면 남서쪽의 덥고 습한 공기도 남부지방으로 불어들어옵니다. 이 두 공기가 만나면, 더운 공기는 이 찬공기를 더 타고 오르게 되면서 비구름대를 만들게 되는데요. 이 시기가 바로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입니다. 내일 새벽 불안정지수를 보시면, 남부지방으로 1000에 가까운 매우 높은 지수를 보이는데요. 때문에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으로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많고 강한 비가 쏟아

[날씨터치Q/19시] 8월 21일(수) 충청이남 오후부터 비, 30도 안팎, 큰 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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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내일은 비로인해 더위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우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내일 비는 충청과 남부지방입니다. 다만 비가 계속 이어지기 보다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여 내렸다 그쳤다 반복하는 산발적인 비인데요. 가장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는 시간대와 지역은 모레 수요일 새벽부터 낮 사이로, 남부지방이 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을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우선 경상해안은 아침 9시까지 5~3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리면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강원남부는 밤 한때 잠깐 지나겠고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빗방울 정도는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모레 새벽까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남부는 낮까지 예상되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은 퇴근시간 뿐만 아니라 밤까지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 남해안,지리산 부근 경북남부로 최고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는 5~100mm로 이렇게 남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충청남부는 5~40mm, 그 밖의 중부는 5~10mm로 상대적으로 비의 양이 적겠습니다. 그럼 이번 비는 왜 남부지방으로 집중되는 걸까요? 바로 남풍 때문입니다. 좌측 내일 바람 흐름도를 보시면, 덥고 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남풍이 우리나라 남부지방으로 불어들어오는데요. 보통 더운 공기는 가벼워서 상승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습한 공기는 현재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건조한 공기를 타고 오르게되는데요. 이에 따라 남해안에는 남풍이 바로 불어 들어오게 될 뿐 만 아니라, 남해안에 부딪혀 타고 오르면서 비구름대를 만드는 지형효과까지 더해지겠습니다. 우측은 모레 새벽 바람흐름도입니다. 모레 새벽은 가장 강한 강수가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북서풍과 덥고 습한 남서풍, 즉 성질이 전혀 다른 두 공기가

[날씨터치Q/19시] 8월 20일(화) 서쪽 폭염·동해안 선선, 낮 남해안 제주→밤 경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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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밤사이 부는 바람이 꽤 선선해졌습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낮 동안은 더위 대비가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서쪽지역은 33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예상되고요. 특히 서울은 이번 주 중에는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동해안은 3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비소식도 있습니다. 낮에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그 밖의 경상도로 확대되겠습니다. 우선 경상도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습니다. 대체로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일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대전33도, 광주32도로 서쪽은 오늘보다 더 덥겠고요. 동해는 한낮에도 26도, 포항 28도로 3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동쪽과 서쪽의 기온분포가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한편 밤사이는 전국 대부분이 선선하겠는데요. 특히 중서부는 기온상승과 하강을 막아줄 구름이 없습니다. 때문에 해가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낮에는 빠르게 오른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비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정오 무렵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경남과 경북남부로 내리겠고요. 모레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되겠고, 목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특히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반적인 기압배치를 보시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중부지방은 내일 하늘은 맑다가, 점차 고기압의 끝단에 위치하면서 밤부터는 구름의 양이 늘겠고요. 남쪽은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기압골에 동반된 강수대 보이시죠. 내일은 남부지방은 다소 강한 강수대가 지나는 모습인데요. 조금 더 자세한 이유를 살펴보면, 먼저 내일 우리나라의 주요 풍계라고 한다면, 동해상 고기압으로 인한 동풍입니다. 다소 선선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동해안은 선선하고요. 이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면 더 더워지기 때문에, 내일 서쪽은 덥고,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날씨터치Q/19시] 8월 19일(월) 전국 더위 지속(일부폭염), 강원영동, 경상 낮부터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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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 입니다. 아침,저녁 공기는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도 대부분 지방 30도 안팎의 더위는 지속되겠고요. 서울.대전 등 일부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다소 선선하겠고요.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밤공기가 선선해졌다고 느끼셨을텐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도 서울,대전,강릉.광주21도, 대구23로 열대야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다소 선선했던 주말보다는 내일 낮 기온은 조금 더 오릅니다. 서울.대구 32도, 대전 33도로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폭염이 예상되고요. 반면 강릉은 한낮에도 29도로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때문에 폭염특보는 확대된 곳이 있습니다. 서울,대전 등 중부 일부로 추가적으로 내려졌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다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북서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고기압의 회전으로 인해 중부 서쪽지역은 북풍이 불어들겠는데요. 다소 선선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낮 동안 볕이 강하고 별다른 바람이 불지 않아 내륙에서는 33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우리나라 남동쪽으로는 저기압성 회전을 하는 기압골이 보이실텐데요. 남부지방은 이 기압골의 끝단에 놓이면서 높은 구름만 간간히 지나겠습니다. 또, 경상도와 강원영동은 여기서 불어드는 남동풍이 지형을 타고 오르면서 구름을 만들어내겠는데요. 때문에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지방은 안개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되어 만들어지는 복사안개고요. 가시거리 1km미만의 약한 안개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 유의하셔야겠고요.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

[날씨터치Q/19시] 8월 18일(일) 맑음, 전남동부‧영남 폭염, 중북부‧영남‧제주 새벽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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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새벽 한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경상내륙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오후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오후의 레이더영상을 보시면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상층의 한기와 하층의 따뜻한 공기와의 온도차가 커서 대기불안정이 강한데요. 이 비구름대가 점차 내려오면서 전남은 밤에 비가 오겠고 경상내륙은 밤부터 내일 새벽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국지적으로 불안정이 강해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경상내륙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시 중부지방을 보시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새벽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빗방 울이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오후 한때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새벽 한때 중북부지역에 비가 오는 이유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한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지상으로부터 약 5km 상공에 영하 6도 정도의 약한 한기가 새벽에 북쪽을 지나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이 가장자리에 영향을 받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공기는 건조한 성질을 가져서 수증기량이 적기 때문에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제주도도 상층에서 내려오는 약한 한기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가장 많이 오르는 산지와 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습도가 낮은 선선한 서풍이 불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녹색분포의 30도는 넘는 곳이 많지 않아서 크게 덥지 않았는데요. 내일도 서풍이 유입되면서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는 전남동부지역과 영남동부지역에만 폭염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서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

[날씨터치Q/19시] 8월 17일(토) 천둥·번개& 강한 비 곳곳, 남부, 동해안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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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주말인 내일도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오랫동안 내리진 않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먼저 비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비구름대가 이동하면서 오후에는 전라도와 경상내륙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는 이유는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지상으로부터 약 5km 상공의 일기도를 보시면 북서쪽에서 영하 6도 선의 약한 한기가 내려오겠고 반면 하층에서는 18도의 따뜻한 공기가 머물겠는데요. 따라서 상층과 하층간의 온도차가 커져 대기불안정이 강해지겠습니다. 따라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는데요. 다만 기압골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비가 내리는 시간이 길지 않겠고 저녁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습니다. 바람흐름도를 보시면 녹색이 강풍 구역인데요. 일반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는 무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층에서 이 무거운 공기들이 내려오면 속도가 빨라지겠죠. 따라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내려앉는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고도가 높은 강원산지에도 강풍이 예상됩니다 시속 30~45km로 강하겠는데요. 시설물 점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바람의 방향에 따라 내일은 지역마다 다른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으로는 비교적 습도가 낮은 선선한 서풍의 유입되면서 30도 안팎의 기온이 나타나겠고 이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공기가 따뜻해져 동해안은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또한

[날씨터치Q/19시] 8월 15일(목) 태풍 크로사 동해 통과, 전국 비, 동해안·경상해안 강한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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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전국에 비예보가 있습니다. 휴일 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겠는데요. 태풍이 동해상을 통과하기 때문에 동해안과 경상해안으로 많고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로 인해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위성영상을 본 우리나라 인근 기압계 모습입니다. 현재 태풍‘크로사’는 강도는 ‘중’, 크기도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인근 남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제 날씨터치Q에서 태풍진로의 유동성에 대해 언급해 드렸는데요. 예상 진로가 우리나라 쪽으로 조금 더 치우치면서 동해안과 경상해안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데요. 태풍의 이동은 상층의 기압골 즉 찬공기의 이동을 따라갑니다. 하지만 이 상층 찬공기 하단에 강한 저기압으로해 만들어진 두터운 구름대가 단단히 자리잡고있어서, 상층의 찬공기가 크게 이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태풍도 느린 속도로 조금씩 우리나라 쪽인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태풍의 중심은 타원형태으로 넓게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향 반경도 확대되어, 동해상 진입이후에 강수량도 더 많아지고 바람도 더 강하질 수 있는데요. 내일 아침 규슈를 통과한 후, 내일 오후 동해상을 진입하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동해상의 해수면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힘이 점차 약해지면서, 17일 저기압으로 약화되는 과정을 겪겠습니다. 이로 인해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는 100~200mm, 최대 3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지역은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될 뿐만 아니라 대기 하층에서 동풍이 불어들어오면서 산맥에 부딪혀 시간당 20~50mm로 순간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바람도 울릉도 독도는 순간적으로 시속 108km , 강원영동은 최고 시속 72km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과 경남해안도 30~80mm, 최대 120mm, 그 밖의 경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