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19시] 8월 19일(월) 전국 더위 지속(일부폭염), 강원영동, 경상 낮부터 빗방울
날씨터치Q입니다.
아침,저녁 공기는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도 대부분 지방 30도 안팎의 더위는 지속되겠고요.
서울.대전 등 일부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다소 선선하겠고요.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밤공기가 선선해졌다고 느끼셨을텐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도 서울,대전,강릉.광주21도, 대구23로 열대야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다소 선선했던 주말보다는 내일 낮 기온은 조금 더 오릅니다.
서울.대구 32도, 대전 33도로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폭염이 예상되고요.
반면 강릉은 한낮에도 29도로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때문에 폭염특보는 확대된 곳이 있습니다.
서울,대전 등 중부 일부로 추가적으로 내려졌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다른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북서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고기압의 회전으로 인해 중부 서쪽지역은 북풍이 불어들겠는데요.
다소 선선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낮 동안 볕이 강하고 별다른 바람이 불지 않아 내륙에서는 33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우리나라 남동쪽으로는 저기압성 회전을 하는 기압골이 보이실텐데요.
남부지방은 이 기압골의 끝단에 놓이면서 높은 구름만 간간히 지나겠습니다.
또, 경상도와 강원영동은 여기서 불어드는 남동풍이 지형을 타고 오르면서 구름을 만들어내겠는데요.
때문에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지방은 안개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 중 수증기가 응결되어 만들어지는 복사안개고요.
가시거리 1km미만의 약한 안개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 유의하셔야겠고요.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시 저지대 에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