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넷째 주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온 주말인데요. 고속도로 교통량은 (비가 왔던) 지난주보다는 다소 증가하겠고, 막바지 휴가차량들이 몰리는 강원권 노선 위주로 혼잡하겠습니다.
정체가 심할 때 이런 휴게소에 들른다면 스트레스도 조금은 풀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리산이 보이는 황전휴게소를 비롯해서, 진안고원에 위치한 익산포항선 진안휴게소에서는 마이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기억해두셨다가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볼까요? 토요일 지방 방향 최대정체는 오전 11시쯤으로 예상되고요. 오전 7시 이전에 톨게이트에 진입하면 정체를 피할 수있겠습니다. 정체가 풀리는 시간대는 밤 8시 무렵으로 전망됩니다.
가장 많이 막힐 때는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5시간 40분, 강릉까지는 4시간 40분 예상됩니다.
1번 경부선은 기흥에서 안성, 북천안에서 청주 사이 지날 때 가장 답답하겠고요. 50번 영동선은 (수도권 빠져나가는) 동수원에서 여주 휴게소 구간이 제일 어렵겠는데요. (이 구간 지나는데,) 원활할 때보다 40분 정도 더 걸려서, 1시간 30분은 잡아주셔야겠습니다.
일요일 돌아오는 길도 혼잡하겠는데요. 오후 5시 무렵이 가장 어렵겠고, 밤 11시를 넘어야 풀리겠습니다. 특히 강원권 노선은 심한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영동선은 진부에서 면온, 여주분기점에서 양지 통과할 때 가장 밀리겠고요. 60번 서울양양선은 서양양 부근과 동홍천부근 많이 어렵겠는데, 서양양에서 내린천휴게소 통과하는대만 1시간 정도 소요되겠습니다.
운전할 때 매너를 지키면 생명도 지킬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