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19시] 9월 4일(수) 전국 비, 남해안·중부 출근길 많고 강한 비
날씨터치Q 입니다. 이번 주는 계속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레도 글피도 주말에도 비가 지속되는데요. 우선 내일은 오전까지 남해안으로, 아침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비의 강도가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출근길은 조금 일찍 서두르셔도 괜찮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에 위치하면서 강원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체전선 남쪽으로 남풍이 불어들어오면서 남해안과 제주는 해안에 부딪히기 때문에 시간당 10mm내외로 다소 강한 비구름대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남해안의 비는 밤사이 더 강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퇴근길은 충청이남과 강원남부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 출근길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퇴근무렵에도 대부분 이어지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 출근길도 지속됩니다. 경상도는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까지 비 예보는 있지만, 우선 모레까지 비의 양을 보시면, 전국으로 그 양이 많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집중되겠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100~200mm, 최고30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요.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이상 더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남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내렸죠. 그 이유가 남해안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때문이었습니다. 내일은 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서해상의 저기압 때문에 비가 내리는데요. 때문에 서해안부터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번 비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는 이 저기압으로 인한 비가 주요원인이고요. 특히 모레는 남쪽 태풍에서 불어들어오는 일부 수증기로 인해 비구름대가 강해지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내리는 비는 태풍이 주원인입니다. 제13호 태풍‘링링’인데요. 현재 대만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