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한국감정원이 2018년 5월 4주(5.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13% 하락하였다. 1.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 -0.05%] 기존 급등을 보이던 서울 강남4구 등은 매수자 우위 계속되며 하락세 지속, 기타 구들은 미미한 상승세, 풍부한 공급에 따라 경기·인천은 소폭의 하락세, 경상도·충청도 및 부산·울산 등은 미분양 영향으로 하락 지속, 기타 지방은 보합에 가까운 장세 유지 등 전반적으로 전주와 유사한 양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안정이 지속됨에 따라 수도권이 ‘17.1월 이후 70주 만에 하락 전환하였다. 시도별로는 광주(0.04%), 전남(0.03%), 서울(0.03%) 등은 상승, 세종(0.00%)은 보합, 경남(-0.22%), 울산(-0.21%), 충남(-0.16%), 강원(-0.14%), 충북(-0.13%) 등은 하락하였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59→56개) 및 보합 지역(24→21개)은 감소, 하락 지역(93→99개)은 증가하였다. [수도권 : -0.01%] 서울은 0.03% 상승, 경기는 0.03%, 인천은 0.01% 하락하였다. [지방 : -0.09%] 보유세 개편 논의, 지방선거 전 관망세 확대 등으로 대구는 상승폭 축소, 세종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 공급물량 적체까지 더해진 부산·충남·강원 등은 하락폭 확대되었으나, 전반적 하락세 내 나타난 등락으로 하락폭 축소된 경상도·충북 등의 영향이 종합되며 지방 전체로는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하였다. [서울 : 0.03%] 개발이 활발한 동대문, 직주 근접한 중구 등은 상승폭 확대되었으나, 동남권(강남4구) 하락폭 확대, 양천구 하락 전환 등의 영향으로 강남 11개구가 하락 전환되며 상승폭 소폭 축소되었다. [강북 14개구 : 0.08%] 기존 급등을 보였던 광진구는 지난주 하락 전환 이후 하락폭 확대, 용산구는 상승폭 축소되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