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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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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최첨단 드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드론 관련 정부 정책 및 사업, 드론 교육 및 자격 관리, K-드론 배송상용화 사업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드론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합니다! 드론 기술, 미래를 날다! 최근 드론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드론은 물류, 의료, 농업, 건설,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는 K-드론 배송상용화 사업을 추진하며 드론 산업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드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국내 드론 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개최되어 국내·외 최첨단 드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2024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개요 주요 정보 주제: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 기간: 2024년 5월 9일 (목) ~ 11일 (토) 장소: 인천 송도컨벤시아 주최: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TS) 등 주요 내용 국내·외 최첨단 드론 기술 전시 드론 관련 정부 정책 및 사업 소개 드론 교육 및 자격 관리 홍보 K-드론 배송상용화 사업 소개 드론 관련 학술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주요 행사 및 전시 내용 TS 홍보관: 드론 기체신고, 드론조종자자격, 드론 사용사업 관리 등 TS 주요 사업 소개, 드론정보통합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 드론 보험협의체 등 소개 드론인프라관: TS 화성·김천 드론 자격센터, 시흥 드론교육센터 소개, 국민 대상 드론교육 및 드론자격관리 업무 소개 K-드론배송특별관: K-드론 배송상용화 사업 개요 및 주요 내용 소개, TS 드론상황관리센터 및 드론 배

식약처,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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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밀면, 김밥 취급 음식점 등에서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 살모넬라: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에서 가장 잘 자라고, 오염된 음식을 먹고 증세가 나타나는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72시간이며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임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7월 평균 최고기온이 4.7℃(26.3→31℃) 상승해 7월 한 달간 폭염일이 8일(0→8) 증가했고, 8월 기온 또한 작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되어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의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폭염일: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 최근 5년간(2016~2020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총 5,596명 발생했고 그 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으며 계란 등으로 인한 발생은 3,506명(63%)으로,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지단)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하는 조리 식품) 이었습니다. *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총 95건 중 8~9월 발생은 36건(38%), 계란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16건(17%) 올해 부산(7월 말)과 성남(8월 초)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역시 환자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취급 후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 등을 만져서 생기는 교차오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식중독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재 원인·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 교차오염: 식중독균에 오염된 식품·조리도구 등에서 다른 식품·식재료 또는 조리도구 등으로 식중독균이 전이되는 것 일반적으로 식품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으므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따른 사전 위생관리로

국민의 생각으로 기후변화 적응 정책 개선…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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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사전 예방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021 기후변화 적응 공모전’을 개최한다. * (기후변화 적응) 현재 또는 미래에 예상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파급효과와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유익한 기회로 촉진하기 위한 모든 활동(예: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 설치, 건물 외벽에 차열도료 도포 등)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520만 원이며, 기후위기 중 폭염과 홍수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정책'과 '현장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 발굴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 방법은 환경부( www.me.go.kr ) 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kaccc.kei.re.kr )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gongmo@ kei.re.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후변화 적응정책' 분야는 국가 적응정책의 발전 방안, 해외 우수 적응정책의 적용방안 등을 공모하며,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장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 분야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현 가능성이 있는 생활 속 기후변화 적응사업 등을 공모하며,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응모작 중에서 먼저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점수(80%)로 주제별 8편을 선정한 후, 국민평가단의 국민 체감도 평가 점수(20%)를 더해서 최종 선정한다. * (국민평가단)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2021~2025)'의 이행과정에서 국민들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0여명 규모로 2021.5월 구성 예정 각 주제별 대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2점)을 선정하며, 대상과 우수상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7월 중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최종 수상작의 아이디어가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실제로 반

초여름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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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는 6월 4일(목) 올 들어 첫 폭염특보(대구·경남·경북)가 발효되고 주말 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 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올해는 현재까지(5.20 ~ 6.3) 온열질환자 13명(사망 0명)이 신고 되었다. * 발생장소: 논·밭(6명), 길가·집주변(3명), 실외작업장(1명), 집안(1명)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평소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반 건강수칙 >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오후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경우 >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온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폭염에 취약하며, 어르신은 땀샘 감소로 체온 조절에 취약하고 더위를 인지하는 능력이 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집안과 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어서는 안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고혈압‧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로 인해 증상이

2019년 7월 기상특성, 기온·강수량 지역 차 크고,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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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 우리나라 기온 및 강수량 현황 [기온 개황]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4.8℃로 평년 평년(24.5±0.5℃)과 비슷했으나, 작년(26.8℃) 대비 2℃ 낮았습니다. 초·후반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중반에는 평년보다 낮은 날들이 많아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중반까지 장마전선이 주로 남해상에 위치하면서 중부와 남부의 지역차가 컸습니다. ※ 7월 평균기온(℃): 중부 24.9(편차 +0.7), 남부 24.8(편차 +0.1), 제주도 24.7(편차 -1.0) (중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원인) 7월 8~18일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약 5.5km 상공)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는 가운데 티벳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확장하지 못했으며, 장마전선과 소나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거나 구름 낀 날이 많았습니다. ※ 7월 8~18일 전국 평균기온(℃): 23.1(평년 편차 -0.9) (지역 차이가 컸던 원인) 7월 6~9일에는 동풍 효과(푄)로 인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았으며, 17~20일에는 장마전선이 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영향을 주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중부는 높았고 남부지방은 낮았습니다. (폭염) 7월의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3.3일로 동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발생  했습니다. 평년(3.9일) 보다 0.6일 적었고, 작년(15.5일) 대비 12.2일이나 적었습니다. (열대야) 7월의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4.6일로 평년(2.3일)보다 2.3일 많았으며, 작년(7.8일) 대비 3.2일 적었습니다. 7월 중반까지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어 열대야 발생이 적었지만, 후반에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 1973~2019년 중 7월 전국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해 : 1994년 → 최고기온 33.3℃, 평균기온 28℃, 최저기온 23.6℃, 폭염일수 18.3일,

안전한TV, 폭염을 이겨내는 방법 무더위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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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 이러한 뜨거운 폭염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 주변에 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계시다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세요. 이 콘텐츠는 빨간토마토님과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출처:  안전한TV

이른 더위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잇따라 각별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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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에어컨 실외기 사진[사진제공=소방청] 소방청은 때 이른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제주시 오피스텔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앞선 26일에는 인천시 다세대주택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불이 나기도 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3년(2016~2018년)간 냉방시설과 관련된 화재 건수는 총 691건으로 그 중 69.2%가 여름철인 6월에서 8월사이에 발생했다. 그 중 248건(약 36%)이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되었고 특히 과열, 과부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약 65%인 16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를 실시하여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첫째,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한다. 둘째, 에어컨을 8시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의 열을 식혀야 하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뽑아 두어야 한다. 셋째,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손상은 없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넷째, 실외기에 쌓인 먼지들을 자주 치워주고 실외기 근처에는 종이박스와 같이 불에 타는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한다. 출처:  소방청

2019 재난사진·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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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재난사진·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 홍보 포스터 행정안전부 는 재난에 대한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사진 공모전’과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9 재난사진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진, 폭염, 집중호우, 화재 등 재난현장의 사진뿐만 아니라 재난대응과 복구현장, 재난대비 훈련, 안전체험 등 재난 극복과 예방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모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촬영시기에 제한을 없애, 2018년은 물론 그 이전에 촬영한 작품도 출품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9 재난예방포스터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주제는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안전신고 참여,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이다. * 7대 안전무시관행 : ① 불법 주·정차, ②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③ 과속운전, ④ 안전띠(어린이카시트 포함) 미착용, ⑤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⑥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⑦ 구명조끼 미착용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사진전의 경우 전자우편(이메일)으로만, 포스터 공모전은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사진전 전자우편(이메일) 접수처 : moisphoto19@korea.kr ** 포스터 공모전 접수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9 3층 한국방재협회 접수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재난사진 공모전’은 총 50점,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총 25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 행사장에 우선 전시하고, 시·도별 순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재난사진 및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이 국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재난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국민들이 공모에 참여하여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기상청, 이상기후 현상과 분야별 피해 현황 담은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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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우리나라 기상특성 극값 분포도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3개 기관)와 합동으로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18년에 발생한 △한파 △폭염 △태풍(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피해 현황을 담고 있다. *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재난안전 총 8개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강한 한파로 1월 말과 2월 초 사이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인 반면,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일최고기온 최고치를 경신(41℃, 홍천) 하는 등 극한의 기온 변화를 보였다. (한파·이상저온) 1월 23일~2월 13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와 대설이 발생하여 1973년 이후 최저기온을 기록하였으며, 이에 대한 여파로 한파에 취약한 제주공항, 여수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많았다. 겨울철 한파(1월 후반∼2월 전반)로 한랭질환자가 631명(사망 11명) 발생하여 2011년 이후 최다 질환자 수를 기록하였으며, 해양 저수온으로 약 103억 원의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였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가 앞당겨진 가운데, 일시적인 이상저온(4월초)으로 과수 꽃 냉해(50,466ha) 등의 농업 피해가 발생(전국 8,464가구)하였다. 이에 가을철 수확이 급감하며 사과, 배 등의 과수 가격이 급등하였다. (장마․폭염) 장마는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으며(장마일수 14∼21일), 그 이후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었다. * 참고로 평년(지난 30년간, 1981∼2010년) 장마일수는 32일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31.4일(평년 9.8일), 열대야일수 17.7일(평년 5.1일)로 관측 이래 최다 1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8월 1일에는 홍천의 일최고기온이 41.0℃를 기록해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보였으며, 서울도 39.6℃가 관측되어 111년(1907.10.1.)만의 극값

행정안전부, 폭염 인명피해 판단 기준 및 절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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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인명피해 판단기준 및 절차 행정안전부는 폭염을 자연재난 범주에 포함하고 올해 7월 1일 이후 발생한 폭염 피해에 대해서 소급 지원토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18.9.18.)됨에 따라, 「폭염 인명피해 판단 지침」을 마련하고 폭염 인명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그동안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는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에만 적용하고 있었으나,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하면서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정부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폭염 인명피해 판단기준 마련을 위해 복지부·질병관리본부·지자체 및 법·의학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회의를 개최(4회)하여, 관계기관 의견수렴(10.8.~19. 2주간) 절차 등을 거쳐 법 개정 후 2개월 만에 판단 지침을 확정(11.16.)하였다. 이어, 지난 11월 29일 시·도 담당과장을 대상으로 폭염 인명피해 판단 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마련된 폭염 인명피해 판단 기준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폭염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인명피해 발생지역의 특보상황과 특보기간을 기준으로 피해자에 대한 의사진단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판정된 경우에 1차적으로 폭염 피해자로 분류된다. 폭염 피해자 중 어린이 차안방치, 과도한 음주 등 본인이나 보호자의 귀책사유 여부 등을 검토하여 최종 폭염 인명피해자를 확정되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관할 읍·면·동 사무소 또는 시·군·구청에 피해신고를 하면 지자체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피해조사를 통해 인명피해 여부를 확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18일 개정 된 재난안전법 소급 규정에 따라 올해 7월 1일 이후 발생한 폭염 인명 피해자를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 별로 피해신고를 접수를 받은 후 피해조사·확인을 거쳐 올해 안으로 폭염 인명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파도 폭염과 같이 자연재난 범주

기상청, 2018년 8월17~19일 주말 폭염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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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17~19일 주말 기압계 모식도 오늘(16일)은 낮 최고기온이 대전과 부여가 36.8도, 전주 36.5도, 서울 35.6도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웠고, 아침 기온은 목포 28.3도, 서울 27.5도 등 주로 남해안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음. 이는 최근 고기압 가장자리에 한반도가 위치한 가운데, 대한해협에서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열대저압부와 중국 상하이 동쪽해상에서 서진하는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다량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었고, 동풍의 유입, 강한 일사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임. 동풍의 영향과 열대저압부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경상도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이 비는 오늘(16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음. * 일강수량 현황(16일 16시 현재)산내(경주시) 115.5mm, 윗세오름(제주도산지) 85.5mm, 미시령(강원산지) 73.0mm, 거제 44.5mm, 산청 33.5mm 올해 8월 15일(수)까지의 전국 폭염일수는 28.8일을 기록하여 평년보다 20.3일 증가, 작년(2017년 폭염일수 13.4일) 대비 15.4일 증가, 동일 기간, 열대야 일수는 15.7일로 2위를 기록하여 평년보다 11.4일 증가, 작년(2017년 열대야일수 9.2일) 대비 6.5일 증가함. 이후, 17일(금)~19일(일) 전반에는 한반도 북쪽에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우리나라로 차고 건조한 동풍이 불어들겠음. 때문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열대야는 일시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폭염도 일부 지역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임. 19일(일) 후반~21일(화)에는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33도 내외 주의보 수준의 폭염이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은 17~19

2018년 8월 15일~16일 강수와 앞으로 폭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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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15~16일 강수 모식도 광복절인 15일(수)에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리피(LEEPI)가 열대저압부(TD)로 약화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접근하겠음. 이 영향으로 15일(수) 낮부터 16일(목) 낮 사이에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남부,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특히, 15일(수) 늦은 오후~16일(목) 새벽에 태풍 리피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고온의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어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음. 또한, 경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누적강수량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가 크겠음. 16일(목)에는 동해상의 상공에 찬 공기가 위치하는 가운데, 강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음. ※ 예상 강수량 (15∼16일) -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 30∼80mm(많은 곳 경남해안, 지리산부근 120mm 이상) - 전남(남해안 제외), 강원영동(16일), 경상도(경남해안 제외) : 20∼60mm - 전북(15일), 충청남부, 강원영서남부(15일), 울릉도·독도 : 5∼40mm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16일(목)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람. 14일(화) 15시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남해상과 제주도 전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겠고, 16일(목)에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음. 특히, 16일(목)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인 가운데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16일(목)부터는 동해안에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로 인해 해안가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저지대 침수 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 및 해수욕장 이용객들도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최근

기상청, 14호 태풍 야기(YAGI), 폭염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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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8월 10일(금) 15시 현재 제14호 태풍 ‘야기(YAGI)’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며, 서쪽으로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진하여 중국 동쪽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태풍이 북위 30도까지 북상하는 진로의 주변 환경을 고려할 때 크고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기 어렵겠지만,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지난 후, 12일(일)부터는 다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 한편,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태풍의 북상속도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에서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가운데, 모식도와 같은 다음의 3가지 가능성이 있음. ①인 경우(가능성 높음), 태풍이 서해상을 지나 요동반도에 상륙한 후 한중국경 부근을 지나면서, 우리나라는 12일(일)~14일(화) 태풍의 영향을 받겠음.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전국에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음. ②인 경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강수 가능성이 적어, 폭염과 열대야가 당분간 지속되겠음. ③인 경우,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폭염이 일시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큼. 산간과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람.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11일(토) 오후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음. 12일(일)~14일(화)은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람. 또한,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8.11.~8.15.)이므로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겠으니, 저지대 침수 예방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8월 9일(목)까지 올해 전국 45개 지점의 폭염일수는 24.6일을 기록하여 평년보다 17

2018년 8월 6~7일 강수 및 폭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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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6~7일 강수 모식도 6일(월)~7일(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음. 동해안의 비는 대기 중층에 찬 공기가 위치하는 가운데, 대기 하층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내리는 비로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 강수량이 다소 많은 곳이 있겠음. 전국 내륙의 소나기는 우리나라 남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유입되는 차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 불안정이 강해져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 예상 강수량 (6일) - 강원영동(6~7일), 전국 내륙(경상해안 포함, 경북동해안 6~7일) : 10~50mm 6일(월)~7일(화) 예상되는 소나기는 내리는 시간은 짧지만 강우강도가 강해 산간계곡 및 강 하천 등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산간 야영객 및 피서철 여행객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한편, 오늘(5일) 15시 현재, 낮 최고기온이 영덕 39.9도, 속초 38.7도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37도 이상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였으며, 8월 4일까지 전국의 폭염일수는 20.7일, 열대야일수는 10.3일을 기록하고 있음. 이는 기존에 대기상층의 티벳고기압으로부터 고온건조한 공기가 하강하는 지역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이동하고, 대기 하층으로 서풍이 불면서 지형에 의해 공기가 가열되는 현상이 더해졌기 때문임. 다음 주에도 우리나라 북쪽에 고기압이 강하게 위치하면서 강한 일사와 함께 때때로 동풍이 불어들어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밤에도 기온이 크게 낮아지지 못해 열대가 지속되겠으니, 가급적 장기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온열 및 일사질환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다만, 6~7일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에 머물면서 일시적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폭염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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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예방요령[자료제공: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는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르면서 국민들께 물놀이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특히, 올해는 7월초부터 시작된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 연도별 현황: 2016년 2,125명, 2017년 1,574명, 2018.7.28. 현재 2,042명 폭염 속 한낮의 무더위 시간에는 등산, 물놀이 등의 야외활동을 삼가고,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마시고 충분히 휴식한다. 더운 날씨에 현기증,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하고, 증세가 지속되면 병원으로 가야 한다. 지만석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장은 “휴가철 들뜬 마음에 자칫 안전에 소홀하기 쉬우니,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특히 지속되는 폭염에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출처: 행정안전부

2018년 7월 넷째주 주말 강수와 폭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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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7월28일 오후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최근 우리나라는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티벳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낮 기온이 35℃ 이상 오르고, 밤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 1. 강수 전망 내일(28일)은 우리나라 대기 상층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하층에서는 동풍과 서풍이 수렴하면서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이 매우 강해지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피서객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람. ※ 예상 강수량 (28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 제주도산지 : 10∼60mm - (29일) 동해안 : 5∼20mm 30일(월)은 태풍이 일본 부근에서 다소 약화되면서 일본 규슈 부근으로 이동한 후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겠다. 이에 따라 일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수 가능성이 있겠으나,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2. 폭염 전망 29~30일에는 강한 일사와 동풍 효과가 더해지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7℃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면서, 폭염이 강화되겠다. 또한, 밤에는 지면이 습한 가운데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람. 한편,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폭염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겠다. 3. 강풍 및 해상 전망 29일(일)부터 31일(화)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람. 한편, 29일(일)부터 태풍이 일본 부근에서 서진하면서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

7월 폭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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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기상청 날씨 ON의 장유리나입니다. 폭염이 지난 7월 11일 수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정도 높게 오른 채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보이고 35도 이상을 보이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숫자로 보는 날씨에서는 폭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는 그림은 최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입니다. 모식도를 통해 폭염 발생 원인을 총 4가지로 나눠 살펴볼 텐데요. 그 중 첫 번째 원인은 남쪽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 유입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남쪽에서 유입됐기 때문에 더운 날씨가 지속된 것입니다 여기에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고온건조한 공기의 유입인데요. 최근 유라시아 대륙이 평년보다 매우 강하게 가열되면서 대기 상층의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발달했습니다. 이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상층과 하층 모두에 더운 공기가 쌓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공기 자체가 뜨거워지고 여기에 구름이 적어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폭염이 점점 더 강화되는 것인데요. 또한, 제트기류라고 하는 매우 빠른 바람이 북쪽으로 지나가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는 것이 차단되는 것도 폭염의 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폭염은 앞으로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최근 30년간 여름철 평균 폭염일수는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폭염일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폭염일수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보인 날을 의미합니다. 전국 45개 지점 기준으로 최근 30년간 여름철 폭염일수를 보면 6월 1위는 2000년으로 폭염일수는 1.9일이었습니다. 7월의 1위는 1994년으로 폭염일수는 18.3일이었고 8월의 1위는 2016년으로 나타났습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연합계로 봤을 때,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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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2013~2017) 물놀이 사고 현황 행정안전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천이나 강, 계곡, 바닷가 등에서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총 169명이 사망하였다. 발생 시기로는 전체 사고의 절반(80명, 47%) 정도가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사고 장소로는 하천이나 강에서 95명(56%)으로 가장 많았고, 바닷가의 갯벌이나 해변, 계곡이 각각 25명(15%), 해수욕장 22명(13%) 순으로 발생하였다. 행정안전부는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15일에서 8월 15일까지를 ‘물놀이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상황체계를 강화하였다. 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② (행정안전부)평일과 휴일 상황관리반 운영, (지방자치단체) 비상근무반 운영 특히, 올해는 다슬기를 잡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사고 발생지역에 안전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다슬기 채취 시 안전 행동요령’을 배포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명소‘ 24개소를 지정하여 안내하고 있다. * 물놀이 안전명소: 주변 경관, 안전성 사고발생 유무 등을 고려하여 선정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려면 금지구역에는 출입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며,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다리와 팔, 얼굴, 가슴 순서로 들어 가야한다. 특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물놀이를 자제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다슬기를 잡을 때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고, 하천의 바닥이 이끼 등으로 미끄러우니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