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2024년 9월 23일 기준 매매 0.04%↑·전세 0.05%↑
2024년 9월 4주차 전국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대출 규제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방에서는 지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며,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일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자세히 분석하여, 향후 시장 전망과 대응 방안을 제시합니다.
▲ 주간 아파트가격 매매,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하며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수도권은 0.09%로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서울도 0.12%로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반면, 지방은 -0.01%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상승세와 하락세가 혼재되며, 전반적인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0.12% 상승하며 강북과 강남 지역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경기는 0.08% 상승했으며, 하남시와 성남 분당구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천도 0.05% 상승하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분석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습니다. 용산구(0.19%)와 광진구(0.19%) 등 강북 지역의 주요 단지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서초구(0.23%)와 강남구(0.21%)도 강남권에서의 상승폭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거래량은 줄어들며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 분석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대구(-0.06%)와 광주(-0.02%)는 하락세를 보였고, 세종은 0.00%로 보합을 유지했습니다. 충북과 전북은 각각 0.03% 상승하며 일부 지역은 회복세를 보였으나, 제주(-0.02%)와 경북(-0.01%)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11% 상승하며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었고, 지방은 0.01%에서 하락 전환하여 -0.01%를 기록했습니다. 전세 수요는 여전히 수도권 주요 단지에 집중되었으며, 지방 일부 지역은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분석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0.10% 상승하며 강북 지역의 신당동(0.19%)과 성동구(0.18%)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경기도는 성남 수정구(0.25%)와 시흥시(0.24%)가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천은 부평구(0.34%)와 중구(0.33%)가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분석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상승했습니다. 강남구(0.16%)와 서초구(0.17%) 등 강남권 주요 단지들이 전세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강북 지역에서는 중구(0.19%)와 성동구(0.18%)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정주여건이 좋은 단지들이 전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방 아파트 전세가격 분석
지방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대구(-0.07%)와 경북(-0.05%)의 하락폭이 컸으며, 세종(-0.02%)도 하락 전환되었습니다. 반면 부산(0.02%)과 울산(0.02%)은 소폭 상승하며, 지역별 전세 수요와 공급의 차이로 인해 전세가격 변동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향후 전망
향후 아파트 시장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전세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매매 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며,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www.r-one.co.kr )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부동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