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토 삼킴 사고 어린이 주의, 집안에서도 위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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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토 삼킴 사고 어린이 주의,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이유 형형색색 예쁜 수정토, 아이들은 그걸 어떻게 볼까요? 작은 사탕처럼 생긴 알갱이를 만지고, 궁금해서 입에 넣어보기도 합니다. 한국소비자원 은 이런 사고가 반복되자 “ 수정토 삼킴 사고 어린이 주의 ”라는 경고를 내놨어요. 팟캐스트로 듣기 수정토, 왜 이렇게 위험할까? 수정토는 물을 만나면 100배 넘게 부풀어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어요. ▲ 수정토 삼킴 사고 어린이 주의 사진 4컷 (출처: CPSC) 왼쪽은 말라 있는 수정토, 그 옆은 물을 흡수해 부푼 모습이에요. 세 번째는 수정토를 삼킨 아이의 X-ray 사진, 오른쪽은 실제 놀이 장면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아이가 왜 삼키게 되는지 이해가 되죠. 실제로 어떤 사고가 있었을까? 한 1살 아이는 욕조에서 놀다가 수정토를 삼켰고, 열이 나고 구토 증상을 보였어요. 또 다른 아이는 콧구멍과 귀에 수정토를 넣어 병원에서 20개 넘게 제거했답니다. 미국에서는 10개월 영아가 수정토로 인해 사망한 사례도 있어요. 이런 놀이, 대신 뭐가 좋을까? 촉감놀이가 필요하다면 수정토 대신 밀가루 반죽, 찰흙, 천연 젤리 클레이 같은 대체재가 좋아요. 삼켜도 위험이 적고 자연 분해도 잘 돼요.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에서 규제 진행 정보 확인 맘스카페에서 실제 경험담 보기 부모가 꼭 실천해야 할 예방법 수정토는 아이 장난감이 아닙니다. 원예용품으로 사용하고, 보관은 꼭 뚜껑 있는 통에! 바닥에 남은 알갱이가 없는지도 체크해요. 삼킨 게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해요. 이 정보를 가족 모두와 꼭 공유하세요 수정토 사고는 대부분 가정에서 발생합니다. 이 글을 읽고 혼자만 아는 것보다, 아이를 돌보는 모든 가족 구성원과 공유해보세요. 특히 조부모님이나 이모, 삼촌처럼 아이를 자주 돌보는 분들도 이 내용을 꼭 알아야 합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수정토의 위험성에 대해 쉽게 설명해보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됩니다...

2025년 4월 인구동향, 출생은 늘었는데 인구는 왜 줄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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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인구동향 요약 및 해석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 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늘고 이혼은 줄었지만, 전체 인구는 여전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4월 인구동향 의 주요 통계를 시각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인구동향 통계 2025년 4월 인구동향 개요 출생아 수는 20,717명 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28,785명 으로 0.8%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18,921건 으로 4.9% 늘었습니다. 이혼은 7,299건 으로 5.2% 감소했습니다. 자연증가는 -8,068명으로 여전히 인구가 줄고 있는 상태입니다. ▲ 2025년 4월 인구동향: 인구동태건수 및 동태율 (단위: 명(건), 인구 1천 명당 명(건), %) 출생 증가와 출산율 변화 출생아 수는 2021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2025년 들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아래 그래프의 검은 선이 출생아 수의 추이를 나타내며, 2025년 4월에 2만 명을 돌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4월 인구동향: 출생․사망 사망과 자연감소 지속 사망자 수는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여전히 출생보다 많아 자연증가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출생이 늘어났다고 해서 인구가 늘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인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혼인 증가, 이혼 감소 결혼은 늘고, 이혼은 줄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혼인 건수는 검은 선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혼 건수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4월 인구동향: 혼인․이혼 2025년 4월 인구동향에서 주목할 점 2025년 4월 인구동향 에서 가장 고무적인 점은 출생 증가와 혼인 증가입니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많고 자연감소도 계속되고 있어, 인구 구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결론 2025년 4월 인구동향 은 일부 지표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구 자...

날씨 2025년 6월 26일, 오전 비·오후 찜통…옷차림 및 대비법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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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025년 6월 26일 날씨예보 날씨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오전 5시 기준 기상청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오전까지 곳곳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으며,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위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얇은 반팔에 통풍이 잘되는 긴 바지를 착용하고, 햇볕 차단용 모자나 양산을 챙기면 좋습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고려해 얇은 겉옷도 함께 준비하세요. 오늘 오전까지 일부 지역 비, 오후엔 소나기…우산 챙기세요.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30도 이상, 체감 온도는 더 높습니다. 강원산지·서해안 중심 짙은 안개…운전 시 시야 주의 필요. 내일~모레 전국 비 확대…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가능성도. 더위와 열대야로 건강 유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확인 권장. ▲ 날씨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아침 더위 시작, 오늘 옷차림은 이렇게 6월의 끝자락, 본격적인 여름의 문턱에 선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벌써부터 지치는 기온이 몸을 눌러옵니다. 얇지만 햇빛을 막아줄 긴팔 옷과 선크림, 시원한 물 한 병은 필수입니다. ▲ 오늘~모레 예상기온 및 오늘, 모레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내륙 폭염주의, 외출 시 꼭 확인할 정보 내륙 지방은 오늘도 찜통더위가 계속됩니다. 특히 낮에는 체감온도가 33도에 달할 수 있어 실외 활동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청 폭염 특보 확인 링크도 함께 확인해 두세요. 오전 비·오후 소나기, 날씨 체크 필수 아침엔 약한 비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등에 지나가겠고, 오후에는 강원 산지에 국지성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천둥과 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외출 전 하늘을 한 번 더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하겠습니다. ▲ [날씨] 강원·충북 26일 오전까지 비…'기온 올라 더워요' / SBS 8뉴스 앞으로의 날씨 전망 모레(28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선 천둥·번개와 돌풍이 동반...

향유 성분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세포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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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성분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 농촌진흥청 은 최근 국내 자생식물 ‘향유’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 했습니다. 논문으로도 발표된 이 결과는 향유가 단순한 전통 약초를 넘어 현대 의학에서 주목해야 할 천연 자원임을 보여줍니다. 식물도감에서 보기 향유는 어떤 식물인가요? 향유는 우리나라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키 30~60cm 정도의 풀입니다. 향기가 강하고 보라색 꽃이 이삭처럼 피며, 예부터 여름 감기, 두통, 설사 등에 쓰였습니다. 향유는 식용 나물로도 쓰이며, 향을 이용해 전통 향료로도 사용됐습니다. 향유 성분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 실험 결과 연구팀은 향유 추출물을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처리했습니다. 20μg/mL 농도에서는 바이러스 단백질과 유전자가 90% 이상 줄었고, 감염으로 손상된 세포도 원래 상태처럼 매끄럽게 회복됐습니다. 향유 추출물이 세포를 회복시키는 모습 아래는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실제 세포 사진입니다. 향유 농도가 높아질수록 세포 표면이 점점 더 매끄럽게 회복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 향유 추출물 처리 후 세포 회복 전자현미경 사진 왼쪽 위: 바이러스 감염된 세포 (표면이 거칠고 돌기 많음) 오른쪽 위: 향유 2.5μg/mL 처리 (거친 돌기 일부 완화) 왼쪽 아래: 향유 5μg/mL 처리 (표면 회복 뚜렷) 오른쪽 아래: 향유 10μg/mL 처리 (세포 거의 정상 상태로 복원) 염증 완화 효과도 입증 향유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7가지 주요 인자(산화질소, TNF-α, IL-1β 등)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이는 향유가 단순한 바이러스 억제뿐 아니라 면역 균형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효과를 내는 성분은 무엇인가요? ‘ 루테올린-7-O-글리코사이드 ’라는 성분이 핵심입니다. 이 성분은 전체 추출물보다도 5배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였습니다. 실제 논문에서는 이 성분의 IC₅₀가 2μM (1μg/...

장거리공대지유도탄 시험 성공, 왜 FA-50에서 먼저 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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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공대지유도탄 시험 성공, 하늘에서 정확히 떨어진 유도탄 우리나라가 만든 새로운 유도탄이 실제 전투기에 달려 하늘에서 안전하게 떨어지는 시험에 성공했어요. 방위사업청 은 이 시험을 통해, 유도탄이 비행기에서 안전하게 분리되고 정확히 목표 지점까지 날아가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거리공대지유도탄 시험 성공 은 한국 무기 기술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는 증거예요.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이란? 전투기가 멀리서 적의 목표를 정확히 때릴 수 있도록 만든 무기예요. 하늘에서 날아가다가 정해진 지점에 정확히 떨어져서 적을 공격합니다.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똑똑한 무기’예요. 시험에서 확인된 능력 FA-50 전투기에 유도탄을 달고 이륙 공중에서 유도탄이 안전하게 분리됨 약 37초간 9km 비행 후 정확히 목표에 도달 왜 FA-50에서 먼저 시험했을까요? KF-21은 아직 시제기 단계라 본격적인 무장 시험이 어렵습니다. 반면 FA-50은 실전 운용 중인 전투기라, 시험 환경이 안정적이에요. 이번 시험은 KF-21과 완벽히 연결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에요. 왜 중요한가요? 단순한 발사 시험이 아니에요 전투기에서 무기를 잘못 분리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이번 시험은 무기가 안전하게 떨어지는지, 비행기는 흔들리지 않는지 등을 철저히 점검했어요. 이런 기술은 해외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평가돼요. 이 무기는 어디에 쓰일까요? 미래에는 KF-21 전투기에 장착되어, 멀리 있는 적의 핵심 시설을 정확히 타격하는 데 사용돼요. 즉, 더 먼 거리에서 더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 수출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물론이죠. KF-21과 유도탄을 하나의 세트로 수출하는 전략이 검토되고 있어요. 이는 국내 방산 산업에 매우 큰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국산 무기로 외화를 벌고, 기술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죠. ▲ 약 37초간 9km 비행 후 목표지점에 정확히 탄착(입수)!! | 방위사업청 마무리 정리 장거리...

자동차 리콜 2025년 6월 25일... 당신 차가 포함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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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콜 2025년 6월 25일 내 차도 해당될까? 국토교통부 는 2025년 6월 25일, 4개 제조사 19개 차종 14,708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뉴스는 봤는데, 내 차도 해당될까?"라고 궁금해하셨다면 이 글에서 완벽히 해결해드립니다. ▲ 자동차 리콜 2025년 6월 25일, 재규어랜드로버·현대 등 19개 차종 14,708대 자동차 리콜 2025년 6월 25일, 왜 중요한가? 이번 리콜은 단순한 경고가 아닙니다. 주행 중 연결장치가 분리되거나 에어백이 파손되면 탑승자 생명과 직결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대상 차종을 확인하고,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자동차리콜센터 내 차도 포함됐을까? 조회 방법 안내 국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에서 다음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접속 후 '리콜 대상 여부 조회' 클릭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 해당 여부 및 결함 사유 확인 제조사별 리콜 핵심 요약 ① 재규어랜드로버 : 연결장치 문제로 12개 차종 10,878대 리콜. 견인 중 분리될 수 있음. ② 현대차 : 에어백 압력 과다 또는 주차브레이크 설계 오류. 아반떼, i30, 카운티 전기버스 포함. ③ 지엠 : 디스플레이 꺼짐 오류. 전기 SUV 리릭 302대 대상. ④ 지에스글로벌 : 배터리 고정부 약함으로 절연 불량 위험. BYD 전기버스 대상. 리콜 안내를 못 받았을 때 대처법 리콜 대상이어도 문자나 우편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리콜센터에서 직접 조회해보세요. 확인 후 예약 없이 AS센터에 방문해도 무상 수리가 가능합니다. 이미 수리한 경우, 보상받을 수 있나요? 네, 결함이 공개되기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영수증과 정비 내역서를 제출하면 제조사에 보상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기준은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 를 참고하세요. 궁금한 점은 어디에 문의하나요? 제조사 고객센터 전화번호입니다. 재규어랜드로버: ...

소해헬기 MCH 초도비행 성공… 기뢰 제거에 헬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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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폭탄을 제거하는 헬기, 드디어 날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이 만든 소해헬기 MCH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 했습니다. 이 헬기는 바다 속에 숨어 있는 기뢰, 즉 수중 폭탄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아요. 지금까지는 배로만 가능했던 이 작업을 헬기로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죠. ▲ 소해헬기 MCH 초도비행 장면 – 기뢰제거 작전 수행을 위한 시험비행 모습 소해헬기 MCH 초도비행, 왜 특별할까? 이번 비행 성공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독자 기술로 만든 소해헬기의 첫 실전 테스트였습니다. 미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이 기술을 확보 한 셈이에요. 이는 해군 작전 능력뿐만 아니라 기술 수출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배 대신 헬기를 쓰는 이유 기존에는 바다에 설치된 기뢰를 제거하려면 느린 속도로 이동하는 소해함이 필요했지만, 헬기는 하늘에서 빠르게 저공비행하며 탐지와 제거를 동시 에 할 수 있어요. 특히 배가 접근하기 어려운 얕은 바닷속까지 탐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소해헬기 MCH만의 기술력 MCH에는 레이저로 기뢰를 탐색하는 장비(ALMDS), 스스로 움직이는 수중 탐색기(AUV), 무인 폭파 장비(AMNS) 같은 첨단 장비가 탑재됐어요. 이런 장비 덕분에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빠른 작전이 가능합니다. 다른 나라의 소해헬기와 비교해 보면? 미국의 MH-53E 는 크고 강력하지만, 운용 비용이 높고 좁은 해역에선 어려움이 있어요. 반면 MCH는 마린온 헬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한국 해역에 최적화되어 있고, 크기는 작지만 효율성이 높습니다. 수출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군사 관심자에게 중요한 소식 군 장비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장병, 또는 예비역이라면 이번 소식은 주목할 만해요. 한국은 이제 단순 무기 소비국이 아니라, 헬기를 설계하고 기뢰를 제거하는 복합 시스템까지 자체 생산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 하늘 위 기뢰 사냥꾼 등장! 국산 소해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