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5년 6월 22일, 제주도는 비·내륙은 더위! 옷차림은?

날씨 2025년 6월 22일 일요일 오전 5시 기준 기상청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휴일 아침, 중부내륙과 서해안엔 짙은 안개가 끼고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기온이 26~32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더위는 심하지 않지만 햇볕이 강한 만큼 가벼운 반소매 차림에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짙은 안개, 오늘 아침 운전하신다면 꼭 읽어보세요

오늘 아침 중부내륙과 서해안에는 시야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영종대교·인천대교 같은 해안 교량은 특히 조심해야 하며, 감속 운전과 안개등 켜기는 필수입니다.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이므로 평소보다 여유 있는 출발이 필요합니다.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간헐적인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갑작스런 비가 올 수 있어 가벼운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남부 일부 지역에도 약한 이슬비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세요. 습한 날씨에는 신발이 젖기 쉬우니 방수 신발 착용도 고려해보세요.

▲ [날씨] 밤사이 남부에 호우…내일(22일) 아침에 그쳐 / KBS 2025.06.21.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돼 다소 더운 날씨입니다. 습도가 높진 않지만 햇볕이 강할 수 있으니, 외출 시 모자나 선크림 사용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열사병 예방을 위해 실외활동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세요.

내일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며, 모레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전역에 비가 확대됩니다. 특히 모레 오전부터 전남·경남, 오후엔 경북남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로 미끄럼 주의와 함께, 계획된 일정이 있다면 우천 대비를 미리 점검하세요.

짙은 안개 속에서도 계획된 하루를 안전하게 보내시려면, 사전 정보 확인과 작은 준비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나들이든 일상이든 오늘도 기분 좋은 날씨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하늘은 맑아도 기상 변화는 언제든 있을 수 있으니, 항상 대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