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당신 옆 집이 쉼터로 바뀝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왜 알아야 할까?

낡고 방치된 빈집. 그 옆에 살고 계신가요? 악취가 나고, 유리창은 깨졌으며 밤에는 무서운 장소가 됩니다. 경기도는 이 문제를 그냥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이라는 이름으로, 빈집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다시 주민에게 돌려주는 작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전국 빈집 통계


정말 내 동네에도 적용될까?

네. 특히 빈집이 30호 미만인 시군은 외부 용역 없이도 자체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미 포천시평택시는 빈집을 마을쉼터와 공공임대주택으로 바꾸는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시군도 언제든 참여 가능합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방치된 빈집, 이제 쉼터와 주차장으로… 경기도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핵심은 무엇인가요?

간단히 말해 빈집을 어떻게 정비할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아래 항목에 해당하면 빠르게 정비 대상이 됩니다.

  • 최근 5년 안에 화재·범죄·투기 등 위험 사례가 있는 빈집
  • 다수의 주민 민원이 접수된 빈집
  • 소유자를 찾을 수 없는 빈집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은 이런 빈집을 3년 이내에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빈집이 정비되면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그저 철거만 하는 게 아닙니다. 빈집이 있던 자리는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쉼터, 주차 공간, 마을 커뮤니티센터로 바뀝니다. 예시: 동두천 아동돌봄센터는 철거 후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빈집 민원, 어디에 신고하나요?

빈집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시군청 도시재생과 또는 '생활불편신고 앱'을 이용하세요. 생활불편신고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온라인 신고도 가능합니다.

나도 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까?

경기도는 민관 협력 방식도 장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MS 봉사단과 협약을 맺어 자원봉사자들이 빈집 정비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점차 확대 중입니다.

빈집 문제, 주민이 바꿀 수 있습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은 전문가만의 일이 아닙니다. 지역 주민, 행정, 봉사단체 모두가 함께 참여해 빈집을 살리는 프로젝트입니다. 작은 신고 하나, 작은 관심 하나가 우리 동네를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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