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가래떡데이 맞아 다양한 가래떡 요리 소개

농촌진흥청은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다양한 가래떡 요리를 소개했다.

* 가래떡데이 : 2003년부터 행정자치부는 11월 11일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하고 있다.

이후 확산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가래떡데이를 '농업인의 날' 행사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국적 불명의 여타 기념일과는 달리 우리 쌀을 주제로 만든 건강한 기념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 농업인의 날 : 11월 11일을 한자로 쓰면 十 一 月 十 一 日로 열 십 자(十)와 한 일 자(一)를 합하면 흙 토(土)가 돼 土月 土日이 된다. 이에 흙 토(土)가 두 번 겹친 날이라 하여 1997년에 '농업인의 날'로 지정했다.

가래떡의 재료인 쌀은 나이아신(niacin)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곡물이다.

* 나이아신(niacin) :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로 비타민B2나 니코틴산아미드의 부족으로 발생하는 펠라그라병(치매, 설사, 피부병 증상) 예방에 유용하다(100g 당 4mg).

두뇌 활동을 돕는 영양소인 포도당이 풍부해 아침식사로 밥을 먹게 되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

우리 몸에서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크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아 당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은 일부 과민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지만, 쌀은 대표적인 '글루텐프리' 식재료이다.

가래떡은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재료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가래떡은 살짝 구어 꿀이나 조청을 곁들여 먹었던 간식이기도 한다.

굳은 뒤에도 열을 가하면 쫄깃해져 특별한 조리를 하지 않아도 자체로도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가래떡을 이용해 떡볶이나 핫도그를 만들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아 가정에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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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떡볶이]
간장 등 각종 양념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프라이팬에 고기와 채소를 볶은 뒤 떡과 적당량 물, 양념장을 넣고 중간불로 끓여 떡을 익힌다.


[가래떡핫도그]
불린 팥을 물이 든 냄비에 넣고 물이 없어질 때까지 끓인다. 팥이 익으면 설탕, 소금, 계핏가루, 물엿을 넣고 잘 저어 팥 앙금을 만든다. 가래떡 가운데 칼집을 깊게 내어 노릇하게 굽고, 벌어진 칼집 사이에 앙금을 짜 넣는다. 그 위에 꿀을 살짝 발라 다진 호두를 뿌려 완성하며, 기호에 따라 팥 앙금 대신 햄과 치즈를 넣어도 좋다.


농촌진흥청 백인열 기획조정과장은 “가래떡데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요리를 만들어 드시며 건강을 챙기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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