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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구 8곳 신규 지정, 총 2,765억 원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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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초지자체(시·군·구)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 지정신청이 늘고 있다. *’12년(3건)→’13년(5건)→’14년(8건)→’15년(11건)→’16년(16건, 신규8곳 포함)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2월 7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여의도)에서 「제3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개최, 경주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등 8개 특구를 신규지정하고, 사업추진이 부진한 2개 특구는 해제하였다. *지역특구는 ’04년부터 기초지자체에서 규제특례를 활용하여 특화산업을 육성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제도로 현재 134개 지자체에 178개가 지정,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전국에 총 184개 특구지정 신규지정 8곳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의 폐광자원을 활용하여 6차 산업화를 촉진하는 보령버섯산업특구 등 향토자원 분야 4곳, 유소년 스포츠와 세계적인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경주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등 관광레저분야 3곳,  에너지 혁신도시 인프라를 활용하여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나주에너지교육특구 등 교육분야 1곳이다. 경주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의 경우, 유소년 분야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유소년스포츠 국제대회 유치 등을 통해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으로, 최근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의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평헬스투어힐링특구는 상수원보호지역으로 굴뚝공장이 없는 양평군의 청정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구로서, 양평을 잠시 다녀가는 곳이 아닌 묵고 가는 체류형 힐링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자본 유치애로 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하여 당초 특구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태안종합에너지특구와 부안영상문화특구를 해제하였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8개 지역특화발전특구들은 향후 5년간 2,765억 원의 투자를 통해 14,242억 원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