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018년 12월 3주(12.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하락, 전세가격은 0.09% 하락했다.
1.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 -0.07%]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02%→-0.04%) 및 서울(-0.05%→-0.08%)은 하락폭 확대, 지방(-0.07%→-0.09%)도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2%→-0.03%), 8개도(-0.12%→-0.15%), 세종(0.03%→0.01%))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20%), 광주(0.08%), 전남(0.04%), 대구(0.02%) 등은 상승, 울산(-0.34%), 경북(-0.24%), 강원(-0.20%), 충북(-0.19%), 경남(-0.19%), 제주(-0.14%), 충남(-0.1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5→36개) 및 하락 지역(116→123개)은 증가, 보합 지역(25→17개)은 감소했다.
[수도권 : -0.04%] 서울 0.08% 하락, 인천 0.01% 상승, 경기 0.03% 하락
[서울 : -0.05% → -0.08%] 하방압력* 커지며 모든 구에서 보합 내지 하락하며 11월2주부터 6주연속 하락세 지속
* ① 9.13대책 등 정부규제, ② 대출규제, ③ 금리인상, ④ 거래량 감소, ⑤ 전세시장 안정
(강북 14개구 : -0.04% → -0.05%) 마포·용산·동대문구는 급등단지 매물 누적으로, 노원구는 상계동 구축위주로 하락하고, 종로·중·은평·서대문구는 매도자·매수자 눈치보기 장세 펼쳐지며 보합하는 등 2주연속 모든 구 보합 내지 하락
(강남 11개구 : -0.07 → -0.11%) 강남4구는 재건축 및 대규모단지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하고, 양천·영등포구는 구축 위주로, 강서·금천구는 투자수요 많았던 단지 위주로 하락
* 강남구(-0.14% → -0.23%) :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신축들도 호가 하락된 매물 누적되나 거래로 연결안되며 하락폭 확대
[인천 : +0.03% → +0.01%] 상승폭 축소
계양구(+0.12%)는 수요 대비 공급부족으로 상승하였으나, 중구(-0.19%)는 미분양 물량 누적 등으로 인해 하락
[경기 : -0.01% → -0.03%] 하락폭 확대
(구리 : +0.58%) 9.13대책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수세는 약해지고 있으나, 별내선 연장 예정지 인근 및 일부 저가단지에서 상승
(하남 : -0.33%) 9.13대책 및 최근 신규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하락
[지방 : -0.09%] 5대광역시 0.03% 하락, 8개도 0.15% 하락, 세종 0.01% 상승
[5대광역시 : -0.02% → -0.03%] 하락폭 확대
(대전 : +0.20%) 서구(+0.45%)는 도안신도시 투자수요, 중소형 평형 공급부족 및 저가 단지의 갭메우기 등으로 상승
(부산 : -0.10%)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시장침체로 모든 구에서 하락내지 보합하며 하락세 지속
[8개도 : -0.12% → -0.15%] 하락폭 확대
(전남 : +0.04%) 실수요 및 개발사업 등으로 순천(+0.14%), 광양(+0.07%), 나주(+0.05%)는 상승세 이어가나, 여수(-0.02%)는 외지인 투자수요 감소하며 하락
(강원 : -0.20%) 신규 입주물량 부담 및 지역경기 침체, 외지인 투자수요 감소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
[세종 : +0.03% → +0.01%] 상승폭 축소
입주물량 마무리 되며 10월경부터 상승 전환된 전세시장과 달리 매매시장은 입지에 따라 상승·하락 혼조
2.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 : -0.09%]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08%→-0.09%) 및 서울(-0.06%→-0.11%)은 하락폭 확대, 지방(-0.07%→-0.09%)도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5%→-0.06%), 8개도(-0.12%→-0.12%), 세종(0.78%→0.13%))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3%), 대전(0.12%), 전남(0.02%) 등은 상승, 울산(-0.38%), 충북(-0.24%), 강원(-0.18%)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6→22개)은 감소, 보합 지역(37→37개)은 유지, 하락 지역(113→117개)은 증가했다.
[수도권 : -0.09%] 서울 0.11% 하락, 인천 0.02% 상승, 경기 0.11% 하락
[서울 : -0.06% → -0.11%] 신규 입주물량 증가 및 매물적체 등 전세공급 증가로 25개 모든 구에서 하락
* 2012년5월 통계작성 시작 이후 최초
(강북 14개구 : -0.04%) 전반적으로 수요 대비 풍부한 공급으로 마포구(-0.15%), 종로구(-0.11%) 등은 하락폭 확대되고, 성동구(-0.07%), 중구(-0.04%), 강북구(-0.03%) 등은 하락 전환
(강남 11개구 : -0.16%) 강남4구 모두 헬리오시티 등 신규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하락폭 확대되고, 구로구(-0.02%)와 금천구(-0.07%)도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 전환됨에 따라 2018년 5월4주 이후 29주만에 모든 구에서 하락
[인천 : -0.05% → +0.02%] 하락에서 상승 전환
송도·영종국제도시 등 신규공급 증가 영향으로 연수(-011%)·중구(-0.34%)는 하락세 지속되나, 부평구(+0.23%)와 서구(+0.08%)는 교통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경기 : -0.11% → -0.11%] 하락폭 유지
(광명 : -0.36%)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인근 지역으로 분산되고, 일직동 신규 입주로 전세공급 증가하며 하락세 지속
(하남 : -1.04%) 대규모 신규 입주물량(11월 약 3,200여세대) 및 서울 전세시장 안정에 따른 유입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폭 확대
[지방 : -0.09%] 5대광역시 0.06% 하락, 8개도 0.12% 하락, 세종 0.13% 상승
[5대광역시 : -0.05% → -0.06%] 하락폭 확대
(대전 : +0.12%) 대덕구(-0.03%)는 하락 전환되었으나, 서구(+0.25%)와 유성구(+0.08%)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
(울산 : -0.38%) 지역 기반산업 침체,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남구(-0.43%), 동구(-0.42%), 중구(-0.39%) 등 모든 구에서 하락세 지속
[8개도 : -0.12% → -0.12%] 하락폭 유지
(경북 : -0.15%) 신규 입주 등 전세공급 누적,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경주시(-0.52%), 안동시(-0.50%), 김천시(-0.49%)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
(전남 : +0.02%) 나주시(-0.07%)는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하였으나, 광양시(+0.11%)는 직주근접 수요 꾸준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
[세종 : +0.78% → +0.13%] 상승폭 축소
정부청사 또는 BRT 노선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쉬운설치방법 : “구글 Play스토어” 또는 “Apple 앱스토어” 에서 “한국감정원” 검색 후 설치
출처:
한국감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