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카드뉴스인 게시물 표시

블랙아이스, 올바른 대비법은?

이미지
도로교통공단 은 겨울철을 맞아 도로 위 검은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Black Ice)’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거나, 매연과 먼지 등이 눈과 뒤엉켜 검게 얼어붙으며 블랙아이스가 생성된다. 요즘같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는 도로 위 눈과 비가 녹았다 얼었다 반복하며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지기 더 쉬운 환경이다. 블랙아이스는 아스팔트와 비슷한 검은색을 띠므로 사전에 인지하고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 운전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요소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블랙아이스가 형성되기 쉬운 해가 들지 않는 다리의 연결부나 터널 입 출구, 굽은 도로(커브 구간) 등 그늘진 곳에서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운전자들이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안내한다. 우선, 겨울에 운전대를 잡는 경우 미리 기상예보와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타이어 상태 확인 등의 차량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야 한다. 운전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감속 운행하고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두며, 급가속·급제동을 피하고 부드럽게 핸들과 페달을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너를 돌 때는 감속하며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빙판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대비법을 보다 쉽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카드뉴스를 제작했다”며 “나부터 교통안전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겨울철 운전 시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고령소비자에 대한 전자상거래·키오스크 등의 비대면 거래 교육 필요

이미지
한국소비자원 이 최근 1년간 전자상거래나 키오스크(kiosk)를 통한 비대면 거래 경험이 있는 65세 이상 고령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자상거래와 키오스크를 모두 이용한 소비자는 41.4%(124명)였다. 키오스크만 이용한 소비자는 40.3%(121명), 전자상거래만 이용한 소비자는 18.3%(55명)였다. *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 또는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주문·결제,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 ※ 거래수단별 이용 경험 : 전자상거래 59.7%(179명), ‘키오스크’ 81.6%(245명) 전자상거래 경험이 있는 고령소비자(179명, 중복응답)는 컴퓨터(44.7%, 80명)보다 스마트폰(79.9%, 143명)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전자상거래 난이도는 평균 65.3점으로 평가했다. * 100점 만점 기준이며 100점에 가까울수록 ‘매우 쉬움’, 50점은 보통, 0점에 가까울수록 ‘매우 어려움’을 의미함. 이용 단계별로 고령소비자가 느끼는 난이도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회원 가입 및 로그인’(58.5점), ‘포인트 적립 및 쿠폰 사용’(63.5점), ‘결제’(65.0점), ‘쇼핑사이트·앱 찾기 및 설치’(66.3점) 등의 순으로 평가했다. ※ 기타 항목 : ‘상품 정보 확인’(66.6점), ‘본인확인/주소 등 정보입력’(67.2점), ‘원하는 상품찾기’(70.2점)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있는 고령소비자 245명을 대상으로 업종별 키오스크 이용 난이도를 평가한 결과, 평균 75.5점으로 전자상거래보다 조금 더 쉽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유통점포’(71.9점) 키오스크를 가장 어려워했고, 이어서 ‘병원’(73.9점), ‘외식업’(74.6점), ‘대중교통’(74.7점), ‘문화시설’(78.8점), ‘관공서’(79.5점) 순이었다. 키오스크 이용 중 불편한 점(중복응답)으로는 ‘복잡한 단계’(51.4%, 126명)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 단계 버튼을 찾기 어려움’(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