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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500톤급 경비함정 5척 통합 진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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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형 500톤급 경비함 5척 통합 진수식 해양경찰청 은 30일 오후 ㈜한진중공업에서 500톤급 경비함정 5척에 대한 통합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민홍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 등 각계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수한 경비함은 완도해경 278․279함, 포항해경 301함, 제주해경 302․303함 등 선령(船齡, 배를 처음 물에 띄운 때로부터 경과한 햇수)이 약 30년 된 노후함정 5척을 대체해 건조됐다. 선박 수주량 감소와 구조조정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조선관련 업체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국내 업체를 선정해 건조작업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조선기술로 건조된 이들 경비함은 배수톤수 약 640톤, 길이 63m로, 20㎜ 발칸포와 10인승 고속단정 1대를 탑재했다. 주기관 4대와 워터제트 4기가 설치돼 있어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5㎞)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진수식을 마친 뒤 이들 경비함은 각각 완도․포항․제주 해역에 배치돼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바다에서 선박·인명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수색·구조 임무와 함께 해상 화재진압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돼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비함정 건조 업무 관계자는 “500톤급 경비함 건조로 해양주권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해양경찰청

제46차 해상교통관제(VTS) 국제회의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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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제46차 해상교통관제(VTS) 국제회의 해양경찰청 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국제항로표지협회 (IALA) 제46차 해상교통관제(VTS) 국제회의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유럽, 아시아 등 국가를 대표하는전 세계 25개국, 15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VTS 관련 국제표준 제·개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IALA의 정부간기구(IGO) 전환 지원 등 협력관계 강화와 함께 VTS 정보 네트워크 구축 및 VTS 운영․교육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한 아시아권 다자간(중국·홍콩·싱가포르 등) VTS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IALA는 현재 비정부기구(NGO)이나 회원국가의 지지협력을 통해 정부기구(IGO)로 전환을 추진 중임 서승진 경비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VTS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렸다”며 “향후에도 IALA와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 VTS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 2019년도 1차 채용 530명 선발, 3월1~11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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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www.kcg.go.kr ] 해양경찰청 은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한 현장중심 인력을 확보하고자 2019년도 1차 채용을 통해 530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찰관 485명, 일반직 45명이다. 경찰관은 변호사(경감), 항공조종(경위), 구조‧공채‧함정요원(순경)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한다. 이 중 공채(290명)·함정요원(130명) 분야는 채용인원의 20%(84명)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 외 직별은 성별 구분 없이 채용이 진행된다. 구조‧함정요원‧공채 분야로 채용되는 경찰관은 함정,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직은 전산‧공업 연구관(5급 임기제), 일반선박(7급), 해양오염(9급), 교통관제(9급)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뽑는다. 일반선박‧해양오염 분야 채용자 중 일부는 화학방제정 등에서 근무하며해상에서의 화학사고 대응 및 해양오염방제 업무를 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 http://gosi.kcg.go.kr )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채용 누리집의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해양경찰청

잠수지원함(D-01) 취역, 구조대원 수중수색 및 구조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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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지원함 주요 장비 해양경찰청은 23일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잠수지원함(D-01) 취역식을 갖고 수색구조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28일 사천 HK조선소에서 착공하여, 13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2018년 1월 11일 준공되었으며, 건조비용은 약 140억 원이 소요  되었다. 해경 최초 잠수지원함으로 길이 53미터, 너비 12미터로 잠수인력 15명을 포함하여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엔진은 1,810마력 2기를 장착하고 있고 최고속력은 14노트(약 26km/h)로 유류 최대 적재 시 약 1,500마일을 운항할 수 있다. 주요장비로는 수심 100m까지 탐색 가능한 무인원격조종로봇, 동시에 4명까지 투입 가능한 표면공급식잠수장비, 최대 1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감압챔버 등 최신 수색구조 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잠수지원함은 침몰, 좌초, 화재 등 해양사고 시 수중구조임무와 함께 현장지휘함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상시에는 구조대원들의 잠수 교육‧훈련을 담당하여 해양경찰의 잠수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 26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배치되어 1. 29일부터 4일 간 취역훈련을 하였으며, 총 22회에 걸쳐 표면공급식잠수장비 운용 등 장비숙달교육과 함께 잠수기법 임무훈련, 실전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박종철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앞으로 잠수지원함(D-01)이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수중구조 기반을 더욱 더 공고히 하고, 해양사고 현장이면 대한민국 바다 어디든지 달려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