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AI스피커인 게시물 표시

삼성전자, 진정한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 12일 출시

이미지
▲ 삼성 ‘갤럭시 홈 미니’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가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스마트 홈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Galaxy Home Mini)’를 12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Bixby)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고품질 스피커를 탑재한 ‘갤럭시 홈 미니’는 음악 재생과 정보 제공은 물론 차별화된 스마트 홈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홈 미니’는 빅스비를 통해 자유롭게 음성 명령만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2개의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원거리에서도 음성 인식을 지원한다. 특히, IR(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제조사의 일반 가전도 IR 센서만 있으면 스마트 가전처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홈 미니’는 스마트폰을 곁에 두지 않아도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고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외부 센서와 연결할 경우 화재나 연기, 누수 등의 비상 상황을 감지해 신속하게 알림을 제공하며, 가전제품의 작동 상태나 교체 시기도 알려준다. 또한, ‘갤럭시 홈 미니’는 AKG의 강력한 5W 스피커를 탑재해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로 생생한 멀티미디어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홈 미니’는 외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듣던 음악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이어 듣기 기능을 제공하며, ‘멀티 룸 스피커’ 기능을 활용해 집 안 어디에서나 동일한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다. ‘갤럭시 홈 미니’는 2월 12일에 공식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9천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홈 미니’ 공식 출시에 앞서 7일부터 11번가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11번가는 200명 한정으로 ‘갤럭시 홈 미니’ 체험단을 운영하며, 체험단 중 프리미엄 상품평을 작성하거나 개인 SNS에 제품 후기를 작성하면 멜론 스트리밍 3개월

AI스피커 핵심기술 음성인식 관련 특허출원 크게 증가

이미지
▲ 연도별 음성인식 관련 출원 현황(자료제공=특허청) 특허청은 AI스피커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관련 핵심 기술인 음성인식 분야의 특허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인식 기술은 사용자가 입력한 음성을 컴퓨터가 분석하고 특징을 추출해서 미리 입력된 단어나 문장과 근접한 결과를 출력하고 제어하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기술로, AI스피커에 탑재되어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등 그 역할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망에 부응하듯, 음성인식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3년 64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부터 서서히 증가해 2017년에는 114건으로 ‘13년 대비 178% 이상 크게 증가했고 2018년 4월말 까지 40건으로 조사돼 작년대비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음성인식 기술은 AI스피커뿐만 아니라 자동차, 금융, 쇼핑, 의료 등 무궁무진한 분야에서 사용자와 단말기 간 새로운 소통방식이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원인별 조사기간 내의 동향을 살펴보면, 음성인식 관련 특허출원은 기업이 주도하여 전체 59%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대학 및 연구소 32%, 개인 9%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최근 기업의 출원 비율이 2017년도에는 전체 출원 대비 65%, 2018년도에는 73%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AI스피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기업들이 해당 기술에 관한 연구 및 투자를 활발히 한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AI스피커 시장은 전통적인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의 유명한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사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또한 홈 IoT의 교두보 역할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시장이 급속히 성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이동환 이동통신심사과장은 “앞으로는 사용자가 음성으로 AI스피커만을 이용, 가정 내 모든 전자제품을 제어하고, 음식주문 등의 일상생활을 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며, “국내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