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2구역 재건축, 한강 조망 로봇단지로 거듭나다
압구정의 미래, 새로운 100년 도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복판에서 주목받는 재건축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대건설 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100년 도시’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압구정지구 첫 재건축인 만큼 기대감이 큽니다. 한강 조망과 차별화된 설계 압구정2구역은 지하 5층~지상 65층, 총 2,571세대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며, 모든 세대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최고 14m 하이 필로티와 제로 레벨, 2.9m 천장고, 고급 독일산 창호까지 더해져 주거 품격을 높였습니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100년 숲’과 호텔급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이 들어서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실현합니다. 로봇 기술 접목한 미래형 단지 이번 사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국내 최초 ‘로봇 친화형 단지’ 구현입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무인 셔틀, 전기차 충전, 로보틱스 발렛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거주자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로,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보여줍니다. 향후 전망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연간 도시정비 수주 10조 원 달성을 노리고 있으며, 압구정2구역을 시작으로 고급 재건축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압구정 일대는 서울의 고급 주거지를 넘어 미래 도시 모델로 거듭날 가능성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