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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3년 5월 이달의 등대로 ‘완도항 방파제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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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2023년 5월 이달의 등대로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완도항 방파제등대’를 선정하였다. 이 등대는 매일 밤 6초마다 두 번 연속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완도항을 입출항하거나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완도항 방파제등대’는 1989년 12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혔으며, 완도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1월에 국내 최초의 노래하는 등대로 재탄생하였다. 등대 주변에서는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야간에는 등탑 테두리에서 아름답고 역동적인 조명이 반짝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등대는 모양과 디자인이 독특한데, 사각 꽈배기 형태로 배의 움직임과 출렁이는 파도를 표현하였다. 2021년 4월에 출시된 ‘등대스탬프 투어 시즌3(재미있는 등대)’의 주제인 ‘모양과 디자인이 독특한 등대’에 포함되면서 더 많은 여행자들이 이 등대를 찾고 있다. 등대 근처에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청산도와 보길도 등 완도가 품은 보물 같은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맑은 날에는 제주도와 거문도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와 특색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해 왔으며, 이달의 등대를 방문한 여행객이 작성한 후기중 우수작을 연말에 선정하여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주변 관광정보는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 소개되어 있다. * 완도군 문화관광 누리집 https://www.wando.go.kr/tour *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https://lighthouse-museum.or.kr 출처: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겨울에 가고 싶은 섬’ 10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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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 금오도 해양수산부는 ‘겨울에 가고 싶은 섬’ 10선을 선정하여 20일(목 ) 소개하였다. ‘10선’에는 해안누리길 노선이 있는 3개의 섬과 함께, 겨울철 상대적으로 따뜻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섬 7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28세 이하의 내·외국인이 바다로 를 이용할 수 있는 항로가 있는 곳을 위주로 선정하여 주중에는 여객운임의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 만28세 이하 내·외국인 이 ‘바다로’ 이용권(4,900원)을 구매한 경우 모든 여객선항로 의 운임을 횟수 제한 없이 할인 (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 ① 해안누리길이 있어 걷기 좋은 섬 신안군 흑산도는 해안누리길인 ‘진리해안길’이 있는 곳으로, 지난 10월 장보고길 테마노선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는 상라 산성, 칠성동굴 등 장보고 유적지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인 홍어도 맛볼 수 있다. 신안군 자은도는 새벽녘 해돋이와 저녁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12km 길이의 ‘해넘이길’이 있다. 전 구간에서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서편제의 무대로 유명한 완도군 청산도에서는 해안누리길인 슬로길을 따라 걷거나 범바위에 올라 남해 전체를 조망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② 꼭 한번 가봐야 할 지역 대표 섬 전남지역 대표섬으로는 여수시 금오도와 고흥군 소재 4개의 섬이 있다. 금오도는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랑과 기암괴석이 펼쳐진 섬으로, 18.5km의 비렁길을 걷다보면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광과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고흥군에 있는 4개의 섬은 연흥도, 거금도, 나로도, 시호도이며, 섬별로 지닌 특징이 뚜렷하다. 연흥도에서는 지붕 없는 미술관의 독특한 모습을, 거금도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숲을, 나로도에서는 우주센터를 볼 수 있으며, 시호도에서는 원시생활 체험이 가능하다. 이들 섬은 ‘고흥 4섬4색’이라는 상품으로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