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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제2회 IBS‧기초과학 홍보콘텐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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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IBS)은 기초과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과학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제2회 IBS‧기초과학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IBS는 기초과학에 대한 대중의 막연한 어려움과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IBS‧기초과학 홍보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1회 공모전에는 청소년부와 일반부에서 200여 건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1,700명 이상이 온라인 공개투표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모전은 IBS 설립 10주년을 맞아 영상 부문과 스토리텔링 부문으로 확대하여 진행된다. 영상 부문에는 IBS를 주제로 한 3분 이내의 단편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IBS의 연구성과를 흥미롭게 소개하거나 IBS의 설립 10주년을 축하 및 10년의 성과를 조망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IBS를 영상으로 알리면 된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IBS가 기획‧2020년 초판을 발행한 과학교양서 [코로나 사이언스]에 대한 서평이나 IBS의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모든 글을 응모할 수 있다. [코로나 사이언스]는 IBS 연구진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 및 전망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IBS가 홈페이지에 연재한 ‘코로나19 과학 리포트 IBS는 2020년에 이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과학적 이해와 극복 방안을 모색한 ‘코로나19 과학 리포트2’를 홈페이지에 연재 중이다. 코로나19 과학 리포트 2에는 바이러스 변이와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동향과 쟁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코로나19 과학 리포트는 IBS 홈페이지에서 구독할 수 있다. ’를 단행본으로 엮어 제작됐다. 에세이, 시, 단편소설, 시나리오 등 응모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단, 참가자의 생각과 의견이 담긴 내용이어야 하며, 단순히 과학적 사실만 나열한 글은 수상에서 제외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개인으로,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

IBS, 코로나19 분석 보고서 ‘코로나 사이언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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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전망하는 책이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 (IBS)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초과학자 12인이 저술한 과학 교양서 「코로나 사이언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이언스」는 2020년 3월부터 9월까지 IBS 홈페이지에 연재한 19편의 ‘코로나19 과학 리포트’를 재구성한 책이다. 연재된 리포트를 기반으로, 과학적 사실을 업데이트하고 더 많은 전문가 글을 더해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새 단장했다. IBS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올바른 과학지식을 공유하고,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과학 리포트’를 연재해왔다. IBS 소속 연구자를 중심으로 의사, 사회과학자 등이 작가로 참여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코로나19의 과학적 실체와 관련 사회현상을 분석했다. 이 리포트는 코로나19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공포심이 퍼져 나가는 혼란 속에서도, 냉철한 과학적 지식을 제시하여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연구의 최전선에 선 과학자들이 실험실을 나와 직접 대중과 소통하여 각계의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 사이언스」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신종 바이러스의 침투 경로와 방어전략을 주제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구조, 폐렴 유발 메커니즘, 치료 전략 등을 다뤘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지난 4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전사체를 분석한 연구1)의 의미와 뒷이야기를 김빛내리 단장이 설명하여 눈길을 끈다. 2부 가공할 전파능력, 궁극의 방어시스템은 코로나19의 전파‧인체 면역‧숙주‧치료제 등 현재까지 규명된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3부는 코로나19에 맞서는 사회를 주제로 의료진의 경험담‧정신의학적 분석‧인포데믹‧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담았다. 또한 바이러스의 반작용으로 생겨난 사회적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과학자들의 연대, 극복 노력 등도 소개한다. 노도영 IBS 원장은 “코로나19와 세계 각국이 벌이고 있는 전쟁에서 가장 유효한 무기는 정확한 과학적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