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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강력한 태풍을 50%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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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해수 냉각효과   기초과학연구원 (IBS)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증가하면 3등급 이상의 강한 태풍이 50% 가량 증가하고, 약한 태풍의 발생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는 연구진이 IBS의 슈퍼컴퓨터 알레프(Aleph)를 이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기후 변화를 시뮬레이션 하여 열대저기압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 2019.4월 가동 시작한 IBS의 슈퍼컴퓨터(데스크탑 컴퓨터 약 1,560대 성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는 이번 성과가 12월 17일 04시(한국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F 13.117)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태풍과 허리케인을 포함한 열대저기압은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경제적으로도 피해가 큰 기상재해다.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만, 지구 온난화가 열대저기압의 발생 및 세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여 년간 진행된 기후모형 시뮬레이션 연구는 주로 격자 간격이 큰(약 100km 이상) 저해상도 기후모형을 이용해 왔기 때문에 열대저기압과 같은 작은 규모의 대기와 해양 간 상호작용이 상세히 시뮬레이션 되지 않아서 불확실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 지구를 3차원적으로 격자화하여 물리‧역학 방정식을 이용해 각 격자점에서의 기후 변동을 예측하는 도구. 격자간격이 조밀할수록 시뮬레이션 정확도가 향상되고 작은 규모의 기상 및 기후 현상까지 상세히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연구진은 대기와 해양을 각각 25km와 10km의 격자 크기로 나눈 초고해상도 기후모형을 이용하여, 태풍·강수 등 규모가 작은 여러 기상 및 기후 과정을 상세하게 시뮬레이션 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수행된 미래 기후 변화 시뮬레이션 연구 중 격자 간격이 가장 조밀한 결과로, 생성된 데이터는 1TB 하드디스크 2000개에 달하는

태풍 ‘하이선’ 영향 경상해안과 강원영동 중심 강한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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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현황과 전망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5일(토) 15시 기준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15hPa, 강풍반경은 약 500km, 중심최대풍속은 시속 198km(초속 55m)를 보여 초강력의 강도로 발달한 상태입니다. (예상진로와 강풍반경) 7일(월) 아침에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를 경유한 후 오후에 동해안을 따라 북진하여 지나겠습니다. 이 시기의 강풍반경은 약 360~400km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동해상에서 북진하면서 8일(화) 새벽에 함경도 해안에 상륙하겠고, 오후에 중국 하얼빈 부근에서 저기압으로 약화되겠습니다. (예상강도) 6일(일) 오전부터 태풍의 발생지보다 수온이 다소 낮은 28℃ 안팎의 해역을 이동하면서 세력이 조금씩 약해지겠으나,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를 지나는 동안에도 945hPa 안팎의 매우 강한 강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30℃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느리게 이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5일 자정까지 초강력의 강도를 유지하겠습니다.  (변동성) 우리나라 서쪽에서 접근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에 따라 태풍의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입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태풍을 향해 빠르게 접근하거나,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쪽으로 조금 더 이동할 경우 예상 진로가 동편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태풍과 일본 열도와의 마찰이 강해지거나 건조공기가 태풍 내부로 빠르게 유입되면서 태풍의 세력이 다소 약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기상 전망 (강수 전망) 16시 30분 현재 태풍 북쪽의 비구름대에 의해 제주도와 경상도, 전남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6일 오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7일 밤에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여, 8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태풍의 이동경로와 가장 가까운 경상도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100

태풍 ‘마이삭’ 2~3일 우리나라 남동쪽에 강한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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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은 31일(월) 15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50hPa, 강풍반경은 약 380km, 최대풍속은 시속 155km(초속 43m)의 강한 강도로 발달한 상태입니다. 9월 2일(수) 저녁에 제주도 동쪽해상을 경유한 후 3일(목) 새벽에 경상해안 부근을 지나 아침에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접 시기) 제주도는 2일 밤, 내륙을 기준으로 3일 새벽(부산 인근)에 가장 가깝게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기의 강풍반경은 최장 약 300km, 최단(서북서쪽) 약 200km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도) 이동경로 상에 분포한 30℃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느리게 지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중심기압이 935hPa까지 매우 강하게 발달하겠고, 제주도 동쪽해상으로 진입 시에도 940hPa 안팎의 매우 강한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동성) 태풍의 진로에 영향을 주는 주변의 바람이 약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입니다. ① 우측의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가운데, ② 서쪽에서 접근하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북상 시 우측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태풍이 상륙을 하지 않고 해상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으니, 최신의 태풍정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현재 상륙 예상지점과 인근 해상과의 거리 : 50km 내외 (강수 전망)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일(화) 아침은 제주도, 밤은 전남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2일 오전에 남부지방, 오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3일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의 이동경로와 가까운 경상남도와 동해안, 강원영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100~300mm의 비가 오겠고,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400mm 이상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한, 서울․경기도와 경상북도(동해안 제외),

행안부, 2020년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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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행정안전부 는 2020년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께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봄, 3월~5월)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황사와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쉽다. (산불)양쯔강 근처에서 생성된 고온‧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특히, 3월에는 연평균 112건의 산불로 210.56ha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100ha 이상을 태운 산불도 5건이나 발생하였다. (황사)고비사막과 내몽골 등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유입되고 계절풍을 타고 날아오는 각종 먼지와 꽃가루의 영향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때이다. (농기계)봄철 영농기에는 씨앗파종과 모내기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3월부터 5월까지 농기계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최근 5년(2014~2018)간 봄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272건(전체 6,981건 중 33%)이며, 인명피해는 2,106명(사망 149명, 부상 1,597명)이 발생하였다. (여름, 6월~8월)여름은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이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호우)여름철 호우와 장마 등으로 인한 지역적인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태풍)여름철에는 평균 11개의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사망‧실종) 순위: (1위)1959.9월 「사라」, (2위)1972.8월 「베티」, (3위)1987.7월 「셀마」, (4위)2002.8월 「루사」, (5위)2003.9월 「매

현대·기아차, 태풍 ‘미탁’ 수해 피해 고객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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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현대·기아자동차가 태풍 ‘미탁’으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금)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는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 후 기아자동차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 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와 긴급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현대자동차 ☎080-600-6000 / 기아자동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현대·기아

제18호 태풍 ‘미탁(MITAG)’, 10월 2일(수)~3일(목) 전국 태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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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미탁’ 예상경로(2019.09.29. 16:00 발표) 1. 태풍 현황과 전망 제18호 태풍 ‘미탁’은 29일(일) 15시 현재, 강도 중(최대풍속 29m/s(104km/h), 중심기압 980hPa), 크기 소형(강풍반경 290km)의 세력을 유지하며,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30일(월) 오후에 대만 동쪽해상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이후 10월 1일(화) 오후 상해 동쪽해상을 지나면서 북동쪽으로 진행방향을 틀어 점차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2일(수) 낮에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 밤에 전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점차 북동진하면서 남부지방을 지나 3일(목)에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한편 태풍은 29도 이상의 해수면 온도가 높은 해상에서 발생하여, 10월 1일까지 27도 이상의 높은 해수 구역을 지나기 때문에 앞으로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겠고,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접근할 때까지도 강도를 유지하면서 제 17호 태풍 ‘타파’와 비슷한 세력을 보이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이 강한 비바람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강수 전망 태풍이 점차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30일 오후(12~18시)에 남해안과 제주도, 1일 새벽~아침(03~09시)에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되겠고, 2일 새벽~아침(03~09시)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3일에 태풍이 점차 동해상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3일 밤에 서쪽지방부터 4일(금) 새벽에 전국의 비는 그치겠습니다. 태풍이 접근하기 전, 30일 오후~1일은 태풍으로부터 강하게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기존에 우리나라에 머물던 찬 공기를 타고 상승하면서 비구름대가 만들어져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2~3일은 태풍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 지리산 부

인천시, 제13호 태풍 피해 지역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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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시장. 9월 9일 -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방문(강화 하점면 인삼밭) 인천광역시 는 기록적인 강풍을 기록한 제13호 태풍의 피해 조사를 마무리 한 결과 10개 군구에서 102억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그 중 71억의 피해를 입은 강화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7일 인천시를 관통한 태풍 ‘링링’은 기록적인 강풍을 기록하였으며, 태풍과 가장 근접했던 강화군은 주택 16동, 어선 4척, 축사 65동, 수산 증‧양식시설 35개소, 비닐하우스 13.9ha 등 934건 70억8천만 원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하였고, 공공시설에서는 소하천 1건 등 8건에서 1억1천만 원의 피해가 조사되었다. 그 중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는 완료된 상태이다. 태풍 피해액이 특히 많았던 강화군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반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피해조사를 마무리하였으며, 9월 20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가 끝나자 대통령은 강화군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강화군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총 53억 22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 군의 재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피해 복구와 지원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확보된 국비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자금 융자, 국세·지방세, 전기요금 등 의 감면 또는 유예, 고등학생의 학자금 면제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합동조사반의 복구비 내역에 포함되지 않는 피해액 5억 9600만원에 대하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그 다음으로 피해가 많은 옹진군의 피해금액은 11억 1500만원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나 국비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근식 자연재난과장은 “옹진군은 도서지역임을 감안하여 9월 20일까지 피해 접수기간 연장을 승인받았고 시 차원에서 최대한 복구비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시는 태풍 피해이후 공무

제17호 태풍 타파, 21-23일 제주도, 남부, 동해안 중심 태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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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타파’ 예상경로(2019.09.19. 16:30 발표) 제17호 태풍 ‘타파’는 19일(목) 15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시속 65km(초속 18m), 강풍반경 200km의 세력으로 발생하여, 시속 5km의 속도로 북동진 중에 있습니다. 이 태풍은 28도 이상의 고수온 해역에 머물면서 점차 발달하여 대만 동쪽해상까지 느리게 이동하고, 그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여 빠르게 우리나라 부근으로 접근, 22일(일)과 23일(월) 사이에 남해상을 지나 대한해협(부산-일본 규슈 사이)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는 21일(토) 새벽(00시~06시)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오전(06~12시),  오후(12~18시)에 강원남부와 충청도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태풍이 북상하면서 22~23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태풍이 접근하기 전, 21일에는 북쪽 상공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와 태풍에 의해 유입되는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만나 발생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어서 22~23일에는 태풍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대가 다시 유입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최대 300mm(제주도산지 500mm 이상)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하수 범람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20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해안과 동해안 및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최대순간풍속 시속 108~144km/초속 30~40m)이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최대순간풍속 시속 54~90km/초속 15~25m)이 불겠으니, 건물/공사현장 등에서의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가을철 수확기 농작물 피해 및 낙과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20일 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르노삼성자동차, 태풍 ‘링링’ 피해 파손 및 침수 차량 특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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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으로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해 준다. 또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빠른 A/S 안내와 함께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하였다”고 말하고, “르노삼성자동차와 정비협력업체간 빠른 협의를 통해 르노삼성차만의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신속히 시행하는 새로운 A/S 문화를 구축 했다”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 문의 및 무상견인 서비스 신청은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080-300-3000)에서 가능하다. 출처:  르노삼성자동차

2000년 쁘라삐룬, 2010년 곤파스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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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한국교통안전공단 은 “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링링’과 유사한 2000년 쁘라삐룬, 2010년 곤파스의 당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연평균 대비 62.7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0년 쁘라삐룬, 2010년 곤파스가 한반도에 머문 4일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3,081건으로, 하루 평균 770.3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 일자별 교통사고 통계분석 * 분석일자 : 2000년 8월 31일 ∼ 9월 1일(2일), 2010년 9월 1일 ∼ 2일(2일) 공단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강한 비와 바람의 영향 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연구에 따르면, 시속 120km 주행 시 초속 35m의 강풍이 부는 경우, 승용차는 1.2m, 버스 등은 6.5m 주행경로를 벗어나기 때문에, * 연구출처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강풍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정도, 2007 강풍시에는 낙하물 사고와 대형차량 인접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상시에 비해 약 1.7배 증가하므로 운전자는 주행 시 반드시 속도를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 노면상태에 따른 차량별 제동거리 실험결과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안가, 절개지, 저지대 인근 주차 금지하고, 운행전 △타이어 공기압 및 트레드 홈 깊이 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만약 차량에 침수가 발생 했다면, 무리한 구조조치 대신, 보험사 및 정비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보험사?제작사 긴급출동반의 연락처 등을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다만, 불법주차를 하거나 통제지역에 주차를 한 경우 침수피해 발생 시 보험보상 범위 등에서 제외 될 수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폭우상황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평소보다 위험요인이 증가한다

9월 2~5일 정체전선 영향 전국 많은 비, 제13호 태풍 링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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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5일 정체전선과 기압계 모식도 및 9월 6~7일 기압계 모식도(태풍) 최근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북상하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남해상에 정체전선이 발달하였고, 이 영향으로 2일(월) 15시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티벳 고원 부근의 상층고기압(고도 10km 이상에 위치한 티벳고기압)이 확장하여 몽골 북쪽 상층(고도 5km 이상) 서풍이 강해져 ①찬 공기가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강도가 약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여 ②고온다습한 공기의 유입이 강해지기 때문에 ③두 공기가 충돌하는 경계(정체전선)가 주로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2일) 남해안에 머물던 정체전선은 3일(화)에 남부지방, 4일(수)~5일(목)에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향으로 오늘(2일)은 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3일 오전에는 충청도까지,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5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저기압이 산둥반도 남쪽으로부터 정체전선으로 접근하면서 ①4일 새벽~오전, ②태풍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정체전선으로 강하게 유입되는 5일 새벽~오전에는 비구름대가 더욱 강해지면서 주로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총 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5일) -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 강원영동, 전라도, 경남남해안: 50~100mm(많은 곳 전라해안, 경남남해안 150mm 이상) - 경상도(남해안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9월 2일 09시 경,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태풍은 15시 현재 중심기압 1000

제10호 태풍 ‘크로사’ 15일에 일본 규슈 동쪽을 지나 동해상으로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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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5일 낮 기압계 모식도 및 제10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13일(화) 15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km의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으며, 강도 강(최대풍속 시속 126km(초속 35m)) 크기는 중형(강풍반경 약 430km)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점차 북상하여, 15일(목) 아침에 일본 규슈 동쪽을 지나 상륙 후 오후에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울릉도.독도는 영향을 받겠고, 이후 우리나라 상층(고도 약 5km 이상)에 형성되는 강한 남서풍을 만나 일본 삿포로 북쪽 해상으로 빠르게 북동진한 후, 17일 오후에 저기압으로 변질되겠습니다. 특히 태풍이 15일 낮에 일본 육상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화되고, 16일(금)에는 바닷물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26도 이하) 동해상을 지나면서 급격히 약화되겠습니다. 태풍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14일 오후(12~15시)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강원남부, 경북북부)에 비가 시작되고, 저녁(18~21시)에는 동해안을 비롯한 경상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15일 새벽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내륙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14일 오후(12~18시)에는 대기하층의 바람의 수렴과 일사에 의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중부내륙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 태풍이 동해상에서 점차 북동진하여 멀어짐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에서 벗어나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15일 오후(12~15시)에 비가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저녁(18~21시)에 그치겠으며, 동해안은 밤(21~24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4~15일) -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0~150mm(많은 곳 250mm 이상) - 경상도(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강원영서: 20~60mm (많은 곳 경북남부동해안 100mm 이상)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한반도 관통, 6~7일 전국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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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경로 및 주변 기압계 모식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지난 8월 2일(금) 09시경, 괌 북동쪽 약 1,120km 해상에서 발생하여, 5일(월) 09시 현재 일본 오사카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6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1. 태풍과 날씨 전망 이 태풍은 현재 강도는 중(최대풍속 시속 97km(초속 27m)), 크기는 소형(강풍반경 약 220km)으로 오늘(5일) 밤까지 현재의 강도를 유지하겠고, 6일(화) 밤~7일(수) 새벽 남해안에 상륙한 후 수증기 공급 약화, 지면 마찰 등에 의해 강도가 약해지겠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5일 밤~6일 새벽 일본 규슈를 지나면서 1차적으로 약화되겠고, 6일 밤에는 해수면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남해상을 지나 남해안(여수~통영 부근)에 상륙하면서 약화되겠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우리나라를 향해 점차 북동진하여 6일 오후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6일 밤~7일 새벽에 남해안(여수~통영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7일(수) 오전에 충청도, 오후에 강원영동으로 이동하여, 밤에는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하여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6~7일에 전국에 순차적(남부→중부)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6일 오후(12~15시) 경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점차 제주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7일 새벽(00~06시)에 전국(제주도 제외)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 태풍이 강원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함에 따라 7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의 비가 그치겠으나,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6~7일) - 강원도, 충북, 경상도: 50~150mm(많은 곳 경남해안, 강원영동 200mm 이상) - (서해안 제외) 서울.경기도, 충남, 전라도, 북한: 10~60mm

2019년 7월 기상특성, 기온·강수량 지역 차 크고,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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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 우리나라 기온 및 강수량 현황 [기온 개황]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4.8℃로 평년 평년(24.5±0.5℃)과 비슷했으나, 작년(26.8℃) 대비 2℃ 낮았습니다. 초·후반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중반에는 평년보다 낮은 날들이 많아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중반까지 장마전선이 주로 남해상에 위치하면서 중부와 남부의 지역차가 컸습니다. ※ 7월 평균기온(℃): 중부 24.9(편차 +0.7), 남부 24.8(편차 +0.1), 제주도 24.7(편차 -1.0) (중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원인) 7월 8~18일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상층  (약 5.5km 상공)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는 가운데 티벳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으로 확장하지 못했으며, 장마전선과 소나기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거나 구름 낀 날이 많았습니다. ※ 7월 8~18일 전국 평균기온(℃): 23.1(평년 편차 -0.9) (지역 차이가 컸던 원인) 7월 6~9일에는 동풍 효과(푄)로 인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았으며, 17~20일에는 장마전선이 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영향을 주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중부는 높았고 남부지방은 낮았습니다. (폭염) 7월의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3.3일로 동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발생  했습니다. 평년(3.9일) 보다 0.6일 적었고, 작년(15.5일) 대비 12.2일이나 적었습니다. (열대야) 7월의 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는 4.6일로 평년(2.3일)보다 2.3일 많았으며, 작년(7.8일) 대비 3.2일 적었습니다. 7월 중반까지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어 열대야 발생이 적었지만, 후반에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 1973~2019년 중 7월 전국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해 : 1994년 → 최고기온 33.3℃, 평균기온 28℃, 최저기온 23.6℃, 폭염일수 18.3일,

쌍용자동차,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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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등으로 수해를 입은 차량…10월말까지 캠페인 ▪ 수해차량 입고 시 부품 및 공임 포함 총 수리비 30% 할인 서비스 제공 ▪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서비스전담팀 운영 및 무상점검서비스 시행 쌍용자동차 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수)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며, 보험 미 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우에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및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의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당부했다.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쌍용자동차

기상청, 이상기후 현상과 분야별 피해 현황 담은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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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우리나라 기상특성 극값 분포도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3개 기관)와 합동으로 ‘2018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2018년에 발생한 △한파 △폭염 △태풍(집중호우) 등의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피해 현황을 담고 있다. *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산업·에너지, 재난안전 총 8개 분야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강한 한파로 1월 말과 2월 초 사이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인 반면,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일최고기온 최고치를 경신(41℃, 홍천) 하는 등 극한의 기온 변화를 보였다. (한파·이상저온) 1월 23일~2월 13일에는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와 대설이 발생하여 1973년 이후 최저기온을 기록하였으며, 이에 대한 여파로 한파에 취약한 제주공항, 여수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많았다. 겨울철 한파(1월 후반∼2월 전반)로 한랭질환자가 631명(사망 11명) 발생하여 2011년 이후 최다 질환자 수를 기록하였으며, 해양 저수온으로 약 103억 원의 수산업 피해가 발생하였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수 개화가 앞당겨진 가운데, 일시적인 이상저온(4월초)으로 과수 꽃 냉해(50,466ha) 등의 농업 피해가 발생(전국 8,464가구)하였다. 이에 가을철 수확이 급감하며 사과, 배 등의 과수 가격이 급등하였다. (장마․폭염) 장마는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으며(장마일수 14∼21일), 그 이후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었다. * 참고로 평년(지난 30년간, 1981∼2010년) 장마일수는 32일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31.4일(평년 9.8일), 열대야일수 17.7일(평년 5.1일)로 관측 이래 최다 1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8월 1일에는 홍천의 일최고기온이 41.0℃를 기록해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보였으며, 서울도 39.6℃가 관측되어 111년(1907.10.1.)만의 극값

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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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예상경로-10월2일 16시 발표 태풍정보 제25호 태풍 ‘콩레이(KONFG_REY)’는 10월 2일(화) 15시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53m/s(191km/h))으로 발달하였으며,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로 북서진하고 있음. 태풍 ‘콩레이’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해서 북서진한 뒤 5일(금) 후반 경에 점차 방향을 바꾸어(전향) 북동진하여 6일(토)~7일(일)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이동속도가 빨라질 경우 다소 북상할 가능성이 있겠음. 이 태풍은 북위 20도 북쪽에 위치한 상대적으로 찬 해수 온도역(25~27℃)을 지나는 동안(4~5일) 대만부근해역에서 상층과 하층의 바람차가 커지는 구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태풍의 강도는 약해지겠으며, 진로의 변동성이 크게 남아 있는 상황임. 5일(금) 경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상층기압골과 만나 북동쪽으로 전향하는 시점에서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강수) 4일(목) 후반,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5일(금)은 태풍 전면에서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6일(토)과 7일(일)은 태풍에 동반된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음. (강풍) 태풍이 남해상을 지나는 6일(토)~7일(일) 경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바람. (해상) 4일(목)과 5일(금)은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에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6일(토)과 7일(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람. 또한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람. ※ 태풍 ‘콩레이’와 관련된 다음

대형 태풍 시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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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인포그래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태풍 피해가 심각했던 2010년 곤파스와 2012년 볼라벤 당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치사율이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0년 곤파스와 2012년 볼라벤이 한반도에 머문 총 4일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421건, 사망자수는 53명으로 나타났다 * 분석일자 : 2010년 9월 1일 ∼ 2일(2일), 2012년 8월 27일 ∼ 28일(2일) 특히, 이 시기 치사율은 2.2로 최근 3년(2015년~17년) 평균 치사율인 1.9보다 15%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상시에 비해 1.8배까지 증가하므로 운전자는 주행 시 반드시 속도를 하향해야한다. 2017년 공단 제동거리 시험결과에 따르면, 버스·화물차·승용차가 시속 50km로 주행 중 제동했을 때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가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에 비해 평균 1.7배 증가하였다.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안가·절개지·저지대 인근 주차 금지 △타이어 공기압 및 트레드 홈 깊이 점검으로 수막현상 예방 △배터리 전압, 브레이크 관련 부품 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만약 차량에 침수가 발생 했다면, 무리한 구조조치 대신, 보험사 및 정비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보험사·제작사 긴급출동반의 연락처 등을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이번 태풍은 내륙에서도 초속 30m 가량의 강한바람이 예상되며 건물사이 등에서는 발생하는 돌풍으로 위치에 따라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강풍시에는 접지력이 약해진 차량이 주행경로 이탈 등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대형차량 인접 운행 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시속 120km 주행 시 초속 35m의 강풍이 부는 경우, 승용차는 1.2m, 버스 등은 6.5m 주행경로를 벗어나기 때문이다. * 연구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 전국 태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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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SOULIK) 예상 진로 모식도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20일 15시 현재 강한 중형급 세력(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140km/h))을 유지하며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14km/h 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음. ※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칭함 앞으로 태풍 ‘솔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서북서진하겠고, 22일(수) 밤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북상하여 23일(목) 새벽에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 이후 태풍 ‘솔릭’은 급격히 세력이 약해지면서 북북동진하겠고, 대기 상층의 강풍대를 만나 이동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23일(목) 밤~24일(금) 새벽에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음. ※ 태풍의 진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유동적이나, 북태평양고기압이 계속 서쪽으로 확장하는 경우 서쪽으로 더 이동할 가능성이 있음.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통과함에 따라 22일(수)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되겠고, 23일(목)~24일(금)은 전국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음. 앞으로 태풍이 28℃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이동함에 따라 태풍의 세력이 강화 또는 유지되고,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한반도가 위치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 특히, 22일(수) 밤~23일(목)에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심으로는 지형적 영향까지 더해져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누적강수량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24일(금)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및 지반 붕괴 등 각종 재해경감에 만전을 기하기 바람. 태풍의 영향을 받는 22일(수)~23일(목)에는 전국적으로 최대순간풍속 20~30m/s(72~108km/h) 내외의 강한 바람이

기상청,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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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SOULIK) 예상 진로 모식도 8월 16일 9시경, 괌 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19일 15시 현재 강한 중형 태풍(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144km/h))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0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서남서진하고 있음. ※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칭함 앞으로 태풍 ‘솔릭’은 일본열도에 중심을 둔 북태평양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서북서진하여 22일(수) 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23일(목) 오전에 전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앞으로 태풍이 28℃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따라 이동함에 따라 태풍의 세력이 강화 또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전향을 하여 한반도로 접근할 경우, 강한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큼. ※ 태풍의 진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유동적이나, 북태평양고기압이 계속 서쪽으로 확장하는 경우 서쪽으로 더 이동할 가능성이 있음. 태풍 ‘솔릭’이 접근함에 따라 22일(수) 후반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23일(목)~24일(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음.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최대순간풍속 40m/s(144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종 시설물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태풍이 북상하면서 21일(화)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하여, 22일(수)~24일(목)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음.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5~8m의 매우 높은 파고가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람. 또한, 해상의 높은 너울과 풍랑으로 인해 해안가에 강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