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빌트인 고압 스티머 탑재 ‘올 뉴 스타일러’ 출시

LG전자가 2024년 1월 8일,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탑재한 ‘올 뉴 스타일러’를 출시했습니다. 셔츠 구김도 손쉽게 다릴 수 있는 핸디 스티머와 더 강력해진 무빙행어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로 셔츠 구김도 한 번에

올 뉴 스타일러는 스타일러 최초로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스타일러는 의류의 구김 완화에 효과가 있었지만, 셔츠의 구김까지는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올 뉴 스타일러는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통해 셔츠의 구김도 손쉽게 다릴 수 있습니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는 1분에 최대 120L의 고압 스팀을 분사합니다. 이는 기존 스타일러의 3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덕분에 셔츠의 구김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의류 관리 강화

올 뉴 스타일러는 LG 스타일러의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를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기존 무빙행어는 좌우로만 움직이며 먼지를 털어줬는데, 다이내믹 무빙행어는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트위스트 모션이 추가돼 더욱 섬세하고 강력하게 의류를 관리해줍니다.

미세먼지코스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던 것 대비 350회까지 털어줘 바람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줍니다.

기타 주요 특징

올 뉴 스타일러는 스타일러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 및 유로 개선을 통해 효율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표준살균코스는 79분에서 64분으로, 표준코스는 35분에서 29분으로 작동시간이 줄었습니다. 에너지 사용량도 표준코스 기준 377Wh에서 350Wh로 약 7% 저감했습니다.

신제품은 제품 안팎의 공기를 자동으로 순환시키는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스타일러를 열지 않아도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합니다. 제습 기능은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문을 열고 제습을 했던 기존과는 달리 문을 닫은 채로 제습이 가능합니다. 하루 최대 10리터까지 제습해 스타일러가 설치된 드레스룸 등을 쾌적하게 합니다.

바지관리기는 바지를 걸기 쉽게 사용성이 개선됐습니다.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실험결과 바지 스타일링코스를 사용하면 바지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되고 바지선도 잡아줍니다.

올 뉴 스타일러는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

올 뉴 스타일러는 기존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기존 1개에서 2개로 나눠서 스팀 분사량을 보다 정교하게 조절하는 듀얼히팅 트루스팀을 갖췄습니다. 캐시미어 등 고급 의류를 관리하는 코스는 1단 히터만 사용해 스팀량을 미세하게 조절하면서 옷감을 섬세하게 관리합니다.

신제품의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입니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코스는 인터텍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등 11종의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합니다. 바이러스코스는 인터텍 검증결과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등 11종의 바이러스를 99.99% 없앤다. 최근에는 KATRI시험연구원 실험결과 스팀살균코스 이용 시 빈대까지 살충하는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를 국내에서 이달 8일부터 판매

LG전자는 올 뉴 스타일러를 국내에서 이달 8일부터 판매합니다. 신제품 가격은 핸디 스티머 유무와 컬러에 따라 출하가 기준 209만 원~249만 원입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백승태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를 한층 진화시킨 올 뉴 스타일러를 통해 옷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