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57인치 P2P LCD·32인치 슬라이더블 OLED로 미래차 혁신 선도

LG디스플레이가 CES 2024에서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57인치 P2P LCD’와 현존 슬라이더블 패널 중 가장 큰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최초로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SDV 발전 단계를 전환, 진화, 미래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콘셉트카 3종을 함께 공개했다.


57인치 필러투필러 LCD 및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 적용 미래차


세계 최대 57인치 차량용 OLED, LG디스플레이의 혁신 솔루션


LG디스플레이가 CES 2024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57인치 필러투필러 LCD'와 현존 슬라이더블 패널 중 가장 큰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선보이며 차량 내 디지털 체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필러투필러'란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초대형 패널을 의미하며, 이 제품은 탁월한 화질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CES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로부터 "탑승자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선보하며 차량 내 디스플레이 활용 가능성을 한층 확장했다. 이 제품은 필요할 때 아래로 펼쳐지는 설계로, 평소에는 천장에 숨겨져 차량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4K급 고해상도 패널과 고감도 터치 기능을 갖춘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는 영화 감상부터 게임, 화상회의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미래를 열어가는 SDV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


이번 CES에서 LG디스플레이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SDV) 발전 단계를 고려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세분화했다. '전환', '진화', '미래'의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57인치 P2P LCD'와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제품들은 SDV의 다양한 단계에서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환(Shift) 단계: 기존 자동차에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편의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는 단계
  • 진화(Evolution): 차량을 이동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정의하며, 사용자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하는 사용자 중심 솔루션 제시
  • 미래(Beyond):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는 미래를想定, 운전대가 필요 없는 공간에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업무, 여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솔루션 제안


57인치 필러투필러 LCD 및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 적용 미래차


세계 1등을 지키는 기술 경쟁력


LG디스플레이는 세계를 석권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조사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P-OLED, ATO, LTPS LCD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시장에서 세계 1등을 지켜나가고 있다. 뛰어난 화질과 기술력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10곳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글로벌 양산 체제의 확립과 더 나아가는 미래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와 파주에 양산 체제를 구축 중이다. 최근에는 파주사업장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국제품질규격 인증(IATF16949)을 획득하며 생산 기반을 확립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에서 급증하는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구 오토사업그룹장의 전망


LG디스플레이 김병구 오토사업그룹장은 "탄탄한 고객구조, 차별화된 기술력, 안정적인 공급 역량과 품질 그리고 전용 팹(Fab) 운영을 통해 세계 최고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DV 발전 단계에 따른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진화


이날 LG디스플레이는 SDV 발전 단계를 고려해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전환, 진화, 미래 단계로 구분한 콘셉트카 3종을 공개했다. '초대형 P-OLED P2P', '팝업형 48인치 LTPS LCD', '57인치 P2P LCD'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차량 내 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되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미래에는 대시보드에 설치된 '57인치 P2P LCD'와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이 차량을 이동 공간에서 일상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하였다.


이처럼 LG디스플레이는 세계적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조사로서 혁신적인 솔루션과 미래 지향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차량 내 디지털 체험을 새로이 정의하고 있다.


출처: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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