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북부권, 화물차 전용 휴게소 조성 2026년 준공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에서 주차난을 해소하고 운전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민간투자를 통해 진행되며, 국비 38억원과 시비 90억원, 그리고 민간투자 126억원으로 총 2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사업 위치도 대덕구 신일동 산14-1번지 일원 |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 대덕구 교통안전에 기여
휴게소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하여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에 건립된다. 이로써 지역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근무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투자 126억, 화물자동차휴게소 건립
화물자동차휴게소 조성사업은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중 민간투자가 126억원을 차지하며, 국비 38억원과 시비 90억원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의 30% 수준의 국비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사업 진행 계획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025년 6월에 착공하여 2026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여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