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웨이모 자율주행 파트너십, 모빌리티 혁신 선도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 선도 기업인 웨이모(Waym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아이오닉 5에 적용하고, 이를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웨이모 자율주행 기술 적용된 아이오닉5 웨이모 원
▲ 웨이모 자율주행 기술 적용된 아이오닉5 웨이모 원

아이오닉 5와 웨이모 드라이버 적용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됩니다.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웨이모 원 서비스의 성장을 지원하며, 양사는 2025년 말부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한 후, 수년 내에 일반 사용자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안전과 편의성을 강조한 파트너십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호세 무뇨스는 양사의 협력이 사람들의 이동 안전, 효율성,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제조 시설인 HMGMA에서 대량의 아이오닉 5를 적기에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웨이모 원 서비스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리더십 강화

현대자동차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현대차가 자율주행 차량 판매 파운드리 사업을 통해 SAE 기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차량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웨이모와의 협력은 이러한 사업의 첫 시작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비전

웨이모의 테케드라 마와카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으로 자사의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웨이모는 더 많은 지역과 사용자들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협력을 적극 모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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