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

▲ 2021년 1월 IMF WEO Update 전망

1. (세계경제) 2021년 5.5%(2020.10월比 +0.3%p), 2022년 4.2%(전망 유지)


(최근 상황) 작년말 백신 승인 및 접종 개시, 최근 경제지표 등 감안시, 작년 하반기 성장 모멘텀은 당초 예상(2020.10월 WEO) 상회


* 미국, 일본, 한국 등의 3분기 GDP 실적은 2020.10월 전망을 크게 상회


작년말 미ㆍ일 등의 추가 경기부양책도 2021~2022년 전망에 긍정적 요인이나, 코로나 재확산 및 봉쇄, 백신 지연 등 부정적 요인 상존


(전망) 코로나19 확산과 봉쇄로 2021년초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나, 백신ㆍ치료 보급이 확대되며 2분기에 모멘텀 강화


* 기본 시나리오 가정

① (백신 등) 선진국 및 일부 신흥국의 경우 금년 여름, 기타 대부분 국가는 2022년 하반기까지 광범위한 백신보급 가능

② (코로나19) 2022년말에는 지역감염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감소

③ (재정지원) 미·일 등 일부국가 외 2021년 대부분 재정수지 개선 (적자 감소)

④ (금융여건) 주요 중앙은행들이 2022년말까지 현 금리를 유지 → 선진국은 現 수준의 금융여건 지속, 신흥개도국은 점진 개선


⇒ 2021년 5.5%(2020.10월比 +0.3%p), 2022년 4.2%(유지) 성장 전망


* 2020년은 -3.5%로 상향조정(2020.10월比 +0.9%)


2. (국가별) 2021년 선진국 4.3%(2020.10월比 +0.4%p), 신흥국 6.3%(+0.3%p)


(선진국) 강력한 정책지원, 금년 여름경 광범위한 백신보급 기대 등에 따라 2021년 4.3%로 상향


* 2021년 전망(%): (미국)5.1(일본)3.1(영국)4.5(독일)3.5(프랑스)5.5 (이태리)3.0


(신흥개도국) 국가별 경기회복 양상은 상이하나, 중국의 고성장, 인도 성장률 상향(8.8%→11.5%) 등을 반영하여 2021년 6.3%로 상향


* 2021년 전망(%): (중국)8.1 (인도)11.5 (브라질)3.6 (멕시코)4.3 (러시아)3.0


3. (위험요인) 상·하방 위험요인이 혼재


(상방위험) 백신 개발·보급, 치료제 발달 등에 따른 팬데믹 조기 종식 및 기업·가계 심리 개선, 추가 재정 확대 등


(하방위험) 코로나19 재확산, 봉쇄조치 강화, 백신 출시 지연, 사회적 불안 확대, 성급한 정책지원 중단, 금융여건 위축 등


4. (정책권고) 경제활동 정상화까지 정책지원 지속 + 중장기 대비


(보건지출) 보건분야 재원을 확보해야 하며, 모든 국가의 백신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 필요


(경제정책) 코로나 확산 지속시 피해계층을 위한 정책지원 유지


경제활동 정상화시 정책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광범위한 정책 추진


실업자 재교육 및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보험 확대(실업급여 기준 완화 등) 등을 통한 불평등 해소


국가채무가 지속불가능한 경우, G20에서 합의한 기본체계 (common framework)를 통해 채무를 재조정


(포스트 코로나) 생산성 향상 둔화, 불평등 심화, 인적자원 축적 부진, 빈곤 심화 등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극복을 우선할 필요


재정여력이 있는 국가들의 동조화된(synchronized) 공공투자 및 기후변화 대응, 무역갈등 해소 등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


* 생산성 제고를 위한 그린 인프라 및 디지털화 중심 투자가 보다 효과적


5. (한국 전망) 2020년 –1.1%(2020.10월比 +0.8%p), 2021년 3.1%(+0.2%p)


한국은 2020년 –1.1%(2020.10월 比 +0.8%p), 2021년 3.1%(+0.2%p)


→ 성장전망이 공개되는 선진국(11개국) 중 2020~2021년 합산성장률이 가장 높은 수준



출처: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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