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7년 06월 30일 11시 발표
- 오늘 (금)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 영향 비, 낮 동안 소강상태.
- 내일 (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전북과 경상도 새벽까지 비.
7월을 하루 앞둔 금요일입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고 불쾌지수도 높아지는 걸 보니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것 같은데요. 오늘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내륙 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 더 덥게 느껴지면서 찜통더위가 예상되니까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5~20mm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지역에 따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 31도, 강릉 32도로 평년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북지역,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전북과 경남은 새벽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고,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가 계속 이어지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수요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