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7년06월 02일 11시 발표
- 오늘 (금) 전국이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짐.
- 내일 (토)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 새벽 한때, 강원동해안은 낮 사이에 비 조금.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입니다. 날씨까지 맑고 상쾌하게 시작하면서 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은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만 많아지겠습니다. 다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난 탓이라 당분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이 25도, 대구 27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면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한편, 북쪽에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평년기온을 밑돌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아침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모레는 일교차가 더 크게 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일교차에 주의하셔서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25도, 청주와 대전 26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와 대구 27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라도와 경남서부내륙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또 강원동해안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15도로 출발하고, 낮 동안 서울 26도, 부산 24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은 저기압이 남기고 간 너울로 인해 다음 주 월요일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먼바다의 높은 물결은 내일 밤이면 점차 낮아지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의 너울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동안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나 낚시객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현충일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있는 가운데 다소 비의 양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