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역소득 전년대비 총생산 3.2% 증가, 소비지출 4.7% 증가
▲ 2018년 지역소득(잠정) |
1. 지역내총생산 규모 및 성장률
2018년 시도 전체의 명목 지역내총생산은 1,900조원으로 전년보다 60조원 (3.2%) 증가하였음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업, 금융·보험업 등의 증가로 전년에 비해 2.8% 성장하였음
지역별로는 충북, 광주, 경기 등은 제조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의 증가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제주, 경북 및 울산 등은 건설업, 제조업 등의 부진에 따라 감소하거나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음
2. 소비․투자 규모 및 증감률
2018년 시도 전체의 명목 최종소비지출은 1,210조원으로 전년보다55조원(4.7%) 증가하였고, 총고정자본형성은 580조원으로 1조원(0.1%) 증가하였음
실질 최종소비지출이 전년대비 3.3% 증가하였으나, 실질 총고정자본형성은 1.6% 감소하였음
실질 민간소비는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 대비 2.7% 상승하였음
세종(10.6%), 제주(3.7%), 강원(3.4%) 등은 임료·수도·광열, 교통 등의 지출 증가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부산(0.4%), 대구(0.5%)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울산(-0.7%)은 감소하였음
실질 건설투자는 전년대비 4.0% 감소하였으며, 실질 설비투자도 전년 대비 2.1% 감소하였음
건설투자는 충북(12.9%), 광주(10.3%), 전북(4.8%) 등에서는 증가한 반면, 제주(-19.4%), 경북(-15.6%), 울산(-14.7%)은 주거용 건물 및 토목 등이 부진하여 감소하였음
설비투자의 경우 울산(22.1%), 경북(12.4%), 제주(10.4%) 등은 증가하였으나, 충남(-26.1%), 경남(-12.7%), 세종(-6.8%) 등은 제조업 투자가 부진하여 감소하였음
3. 지역총소득‧개인소득 규모 및 증감률
2018년 17개 시도 전체의 지역총소득(명목)은 1,905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57조원(3.1%) 증가하였음
충북(6.2%), 경기(5.8%), 강원(4.9%) 등은 피용자보수 등의 증가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경남(0.4%), 울산(1.1%), 전남(1.1%) 등은 낮은 증가율을 보였음
2018년 시도 전체의 개인소득(명목)은 1,027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40조원(4.1%) 증가하였음
시도별로는 세종(10.1%), 전북(6.7%), 제주(6.6%) 등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음
소비자물가 변화를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2.6% 증가하였음
4. 1인당 주요지표
서울 및 울산지역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 지역총소득, 민간소비,개인소득 모두 전국 평균수준을 상회하였음
충북, 전남, 경북 지역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 수준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반면 1인당 지역총소득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음
출처: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