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7년04월 15일 17시 발표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구미가 27.7도까지 올랐고 서울도 24.3도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4도~9도가량 높아 더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는 5mm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대체로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쪽지방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한데요. 충청도와 강원도, 경북지역에 건주조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 서울이 13도, 광주 15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고, 낮에는 서울 24도,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5도, 낮 동안 서울과 부산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