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6월 첫째 주]



현충일이 있는 이번 주말은 지난 주말에 비해 야외 나들이 차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운전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겠고요, 낮에는 벌써 기온이 많이 높은 편이라 차내 에어컨 등 차량 점검에도 미리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토요일 외곽 쪽으로 가장 불편한 시간대는 오전 11시와 정오 사이로 예상됩니다.

보통 차가 많은 날엔 정체도 일찍 시작되는 편이라 오전 8시 이전엔 출발하시는 게 낫겠고요.


가장 막히는 시간대 이동하신다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4시간 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동선 마성에서 양지 / 이천에서 여주분기점까지 지나기가 어렵겠고요, 경부선 부산 방향은 동탄 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 북천안에서 옥산 사이 정체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돌아오는 길도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겠는데요,

(예상되는 도시 간 소요 시간을 보시면)

목포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가 최대 5시간, 강릉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 정도 전망되고요,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도 3시간 50분 정도로, 막히지 않을 때보다 2시간 정도 더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인제에서 내촌, 설악에서 선동 사이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이고 서해안선 서울 쪽은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 발안에서 비봉 사이의 정체가 예상됩니다.


최근 5년간 고속도로의 화물차 교통량은 전체 교통량 대비 27%에 불과하지만, 화물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물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3-u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휴게소와 주유소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실천 서약과 모범 화물 운전자 선발대회 참여를 독려하고요.

또 화물차 후면에 왕눈이 반사지를 무상으로 부착해드립니다.

(이번 달은 오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진행되니까)

3-up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사고를 줄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주말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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