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4월 셋째 주] -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 소식
전 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일요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도 있어, 이번 주말 고속도로 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18일 토요일 교통예보
[최대 혼잡시간(지방 방향)]
토요일 지방 방면으론 오전 아홉 시 무렵 정체가 서서히 시작돼 정오쯤 가장 혼잡하겠고요. 저녁 8시를 넘어서면서 다시 여유 있는 흐름 되찾겠습니다.
[노선별 정체(지방 방향)]
노선별 정체 구간입니다. 경부선 지방 방면으로 경기권에선 오전 10시경부터 동탄과 안성 일대 지나기가 어렵겠고요, 충청권은 정오 무렵 천안과 청주휴게소 사이 지나기가 버겁겠습니다. 영동선도 지방 방면으로 오전 10시경부터 정체 시작되는데요 마성과 양지 사이는 오후 1시대까지 이 정체 이어지겠고 호법 일대는 오후 3시경까지 혼잡이 예상됩니다.
4월 19일 일요일 교통예보
[노선별 정체(서울 방향)]
이어서 일요일 서울 방면 정체 구간입니다. 서해안선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당진과 서해대교 사이 지나기가 버거운데요. 이때 화성 휴게소 부근도 혼잡하겠고요. 지방 방면으론 오전 아홉 시 무렵 정체가 서서히 시작돼 정오쯤 가장 혼잡하겠고요. 저녁 8시를 넘어서면서 다시 여유 있는 흐름 되찾겠습니다. 일요일 서울양양선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후 4시와 8시 사이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설악과 미사 사이가 가장 밀리겠는데요.
정체가 심할 때 잠깐 휴게소에서 쉬었다 가는 건 어떨까요? 홍천휴게소에선 눈과 입이 즐거운 간식거리, 오징어 빵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색 간식으로 기분도 전환하고 피로도 함께 풀었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제9회 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는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통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이 공모전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요. 다음 달 5월 15일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라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