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7년 10월 08일 일요일 11시 발표
긴 연휴 막바지에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습니다. 오늘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인데요. 절기와 맞지 않게 오늘도 낮 동안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광주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도 27도 가리키면서 평년기온을 3-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파란 가을하늘을 볼 수 있는데요. 대기확산도 원활해서 공기질도 좋은 편입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종일 맑거나 구름만 조금 끼면서 바깥활동하기 좋은 하루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광주 28도, 대구 27도로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18도, 대전 16도 등 쌀쌀하겠고, 낮에는 서울 26도, 전주,대구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 사이로 일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는 천문조에 의한 높은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 오후,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충청지방에도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