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19시] 3월30일(토) 전국 비 또는 눈, 돌풍, 천둥·번개



날씨터치Q입니다.

이번 주말에 봄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기상정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비소식과 함께 쌀쌀하겠는데요.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수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남부내륙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 중부를 시작으로 남부까지 점차 강수가 확대되겠습니다.
오전에 잠시 그쳤다가 오후부터 다시 중부와 남부에 눈,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강원도는 10~ 20mm, 서울,경기도와 그 밖의 지역에서는 5~10mm가 예상됩니다.
중부와 남부내륙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푸른색과 붉은색도 많이 보이시죠 눈이 예상되는 곳인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10cm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와 일부 충북, 남부내륙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사고 없도록 안전하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전과 오후, 강수의 원인이 다른데요.
오전사이에 내리는 강수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입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겠고 오전사이 강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오후에 또 다른 기압골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후부터 내리는 강수는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겠습니다.
강원도와 충청, 남부일부지역에는 일요일 새벽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눈,비로 인해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는데요.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부터 다소 쌀쌀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는데요.
평년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 서울은 3도,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5도 아래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진 않겠습니다 서울은 10도 선에 그치겠고 대부분 지역 1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찬바람 때문에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2~3도 가량 더 내려가겠는데요.
주말 야외활동 계획하셨다면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보현황 보시면 건조특보가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전남동부와 일부 영남지방에 대기가 건조합니다.
내일 강수로 인해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지만 일요일에는 다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함은 계속되겠습니다.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바람이 불면서 내일 강풍이 예상됩니다 푸른색이 강풍지역인데요.
오후부터 서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순간 최대풍속 13m까지 강풍이 불겠습니다.
비닐하우스, 간판 등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후에 서해상부터 시작해서 밤에는 대부분 해상으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물결이 최대 4m로 매우 높겠는데요.
바닷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해상기상정보도 꼼꼼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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