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2019년 3월 4주(3.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0% 하락, 전세가격은 0.11% 하락했다.
1.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 -0.10%]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8%→-0.09%)은 하락폭 확대, 서울(-0.10%→-0.09%)은 하락폭 축소, 지방(-0.08%→-0.11%)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6%→-0.09%), 8개도(-0.09%→-0.12%), 세종(-0.08%→-0.11%))됐다.
시도별로는 전남(0.03%), 인천(0.01%), 광주(0.01%)는 상승, 울산(-0.23%), 충북(-0.19%), 전북(-0.18%), 부산(-0.16%), 경북(-0.14%), 충남(-0.14%), 제주(-0.1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4→14개)은 유지, 보합 지역(21→18개)은 감소, 하락 지역(141→144개)은 증가했다.
[수도권 : -0.09%] 서울 0.09% 하락, 인천 0.01% 상승, 경기 0.12% 하락
[서울 : -0.10%→ -0.09%] 시장 불확실성으로 매수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정부 규제정책과 대출규제 등 다양한 하방요인으로 대다수 단지에서 가격 조정 이어지며 20주 연속 하락
(강북 14개구 : -0.07% → -0.07%) 종로․강북구는 눈치보기 장세 이어지며 보합 전환되었으나, 노원(-0.11%)․용산(-0.11%)․마포구(-0.09%) 등 그 외 지역은 투자수요 몰렸던 대단지나 비역세권 구축 위주로 호가 하향 조정된 매물 누적되며 모두 하락
(강남 11개구 : -0.13% → -0.11%) 강남4구(-0.07%)는 대다수 단지에서 하락장 이어가고 있으나, 하락폭이 컸던 일부 단지에서 저가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하락폭 축소, 양천(-0.25%)․영등포구(-0.14%)는 투자수요 몰렸던 재건축 및 대단지 아파트 매물 증가로, 강서구(-0.14%)는 김포․파주 등 인근으로의 수요 유출로 하락폭 확대
[인천 : -0.03% → +0.01%] 하락에서 상승 전환
미추홀구(-0.03%)는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 전환됐으나, 부평구(+0.11%)는 교통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 노후주택비율 높은 계양구(+0.23%)는 개발 기대감(3기 신도시) 등으로 상승
[경기 : -0.08% → -0.12%] 하락폭 확대
부천시(+0.01%)는 역세권 인근을 중심으로 상승 전환됐으나, 평택시(-0.31%)는 구도심 노후단지 위주로, 과천시(-0.91%)는 급등세 보였던 신축 및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하락
[지방 : -0.11%] 5대광역시 0.09% 하락, 8개도 0.12% 하락, 세종 0.11% 하락
[5대광역시 : -0.06% → -0.09%] 하락폭 확대
(광주 : +0.01%) 남구(-0.03%)는 신규아파트 입주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서구(+0.05%)는 주거 선호도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
(부산 : -0.16%) 전반적인 시장 침체, 신규 입주물량 누적 등으로 동래구(-0.45%), 사상구(-0.31%) 등 모든 지역에서 하락
[세종 : -0.08% → -0.11%] 하락폭 확대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거래 드문 가운데, 세종․도담동과 조치원 구축을 중심으로 하락
[8개도 : -0.09% → -0.12%] 하락폭 확대
2.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 : -0.11%]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2%→-0.12%)은 하락폭 유지, 서울(-0.11%→-0.06%)은 하락폭 축소, 지방(-0.07%→-0.09%)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3%→-0.05%), 8개도(-0.08%→-0.12%), 세종(-0.78%→-0.25%))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07%), 전남(0.04%)은 상승, 세종(-0.25%), 울산(-0.22%), 충북(-0.21%), 경남(-0.19%), 경기(-0.18%), 강원(-0.17%), 제주(-0.1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2→20개)은 감소, 보합 지역(27→30개) 및 하락 지역(117→126개)은 증가했다.
[수도권 : -0.12%] 서울 0.06% 하락, 인천 0.05% 하락, 경기 0.18% 하락
[서울 : -0.11% → -0.06%] 전반적으로 1월~3월 입주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하락세 지속되나, 봄 이사철 수요 및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전세매물 소화되며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폭 축소
* 신규 입주물량: (2018.1~3월) 3,775 → (2019.1~3월) 11,510 (출처: 2019년 1월~2019년 3월 전국 아파트 124,732세대 입주 예정(2018.12.20.), 국토부 보도자료)
(강북 14개구 : -0.07%) 중구(+0.01%)는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해소 이후 호가 상승하며 상승 전환되고,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종로(-0.07%)․은평(-0.17%)․강북(-0.16%)․성북구(-0.10%)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폭 축소
(강남 11개구 : -0.06%) 송파구(+0.13%)는 대단지 입주 마무리 및 재건축 이주수요로 상승폭 확대, 양천구(-0.22%)는 학군수요 감소한 목동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하락폭 확대, 구로(-0.06%)․금천구(-0.05%)는 매물 누적된 단지 위주로 하락 전환
[인천 : -0.12% → -0.05%] 하락폭 축소
부평구(+0.12%)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되고, 중구(-0.20%)와 연수구(-0.19%)는 하락세 지속되나, 봄 이사철 수요, 매매시장 위축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 등으로 하락폭은 축소
[경기 : -0.13% → -0.18%] 하락폭 확대
(화성 : -0.49%) 동탄 신도시 대규모 입주물량(2019.1~3월 약 8,700세대)으로 매물 적체 심화되며 하락폭 확대
(의왕 : -1.65%) 장안지구․백운밸리 대단지 신규 입주 집중으로 기존단지뿐만 아니라 신축단지도 매물 누적되며 하락폭 확대
[지방 : -0.09%] 5대광역시 0.05% 하락, 8개도 0.12% 하락, 세종 0.25% 하락
[5대광역시 : -0.03% → -0.05%] 하락폭 확대
(대구 : +0.07%) 전반적으로 봄 이사철 수요 증가하는 가운데, 동구(+0.38%)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중구(+0.35%)는 매물부족으로 상승하고, 달서구(+0.09%)는 신축 위주로 상승
(울산 : -0.22%) 조선업 등 지역 주요산업 경기침체 장기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등으로 모든 구에서 하락세 지속
[세종 : -0.78% → -0.25%] 하락폭 축소
행정안전부 이전 완료, 학군 이사수요 감소, 신규 입주물량 전세공급 등으로 하락세 지속
[8개도 : -0.08% → -0.12%] 하락폭 확대
※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www.r-one.co.kr )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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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감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