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7년02월 01일 11시 발표

2월의 첫 출근길, 동장군의 입김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서울이 영하 6.3도로 평년수준을 회복했는데요. 다시 칼바람이 불면서 서울은 한낮에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밤사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일부 중부내륙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등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 보시면,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모습입니다.

오늘 점차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맑겠는데요. 호남서해안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도, 춘천,대전 3도, 청주 2도,

남부지방도 광주,안동 5도, 부산 9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평소보다 더 든든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서울이 -9도, 춘천 -1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3도, 강릉,대구 7도 등 점차 평년 이맘때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동해와 서해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부터 바람이 좀 더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고, 풍랑특보도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입춘 절기인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소식이 있는데요.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 큰 추위도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