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2018년 11월 정기 업데이트 시행
현대자동차 그룹 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 글로벌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가 연말을 맞아 ‘지니’, ‘지니넥스트’, ‘맵피’ 등 주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11월 정기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니 2D, 지니 넥스트, 맵피(MAPPY), 소프트맨(softman)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11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현대엠엔소프트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 신규 개통한 부산항신항고속도로 진해IC 회차로 등 국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개통 정보 등 55곳의 최신 도로 정보 및 안전 운행 정보를 반영해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고속도로 4곳 (부산항신항고속도로 진해IC 회차로 신규 전체개통,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 서울방면 노선 선형변경 전체개통,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 노선 선형변경 전체개통 등), ▲도시고속도로 1곳 (강변북로 성산대교 노선 구조변경 부분개통), ▲주요 국도 16곳 (국도7호선 중앙대로 노선 확장 전체개통, 국도43호선 향남교차로부근~상두리입구삼거리 노선 선형변경 전체개통, 국도13호선 평동산단입구~동곡동 노선 확장 전체개통 등), ▲국지도 및 지방도 14곳 (국지도15호선 무장전통재래시장 부근 회전교차로 신규 전체개통, 지방도321호선 에버주유소 앞사거리 회전교차로 신규 전체개통 등), ▲일반도로 20곳 등 총 55개의 신규 정보를 제공한다. 세부 업데이트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과속 단속, 버스전용차로 단속, 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해 안전 운행 관련 시설 2,085건에 대한 신규 카메라 정보 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종별 오류 수정 및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특히, ‘지니 넥스트’는 지도 축적 조정 시 화면 표출 속도와 일부 복합 주유 시설 검색 시 결과 표출 이상 현상을 개선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다만, 지니3D V2 전 기종은 시간 표시 오류 패치 등으로 인해 안전운행DB를 제외한 최신 도로 정보 업데이트가 12월 6일 반영된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의 지도 소프트웨어는 최첨단 정밀 지도 구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장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인 ‘지니 넥스트’를 비롯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출시한 모든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나 여행을 위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11월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면서 “새롭게 업데이트 된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현대엠엔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