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독일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과 자동차 검사기술 포럼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 독일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과 자동차 검사기술 포럼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독일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FSD)과 11월 27일(화)과 28일(수) 양일간 “2018년 자동차검사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 자동차검사제도관리국(FSD, FAHRZEUGSYSTEMDATEN) : 독일 자동차검사 제도관리와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정부승인 기관.

이번 포럼은 FSD와 기술교류를 통해 공단이 자체 개발한 자동차검사용 진단시스템 시연과, FSD 랄프 슈뢰더(Ralph Schroeder) 이사의 강연이 진행되는 등 자동차검사의 제도?기술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28일 공단 김천본사에서 “자동차 검사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환경부와 지방자체단체의 배출가스 단속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슈뤠더 이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증가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는 첨단안전장치의 오작동에 따른 것”이라며, “독일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첨단안전장치 정상 작동 검사가 가능한 진단기를 활용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공단은 지난 5월 FSD와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자동차, 자율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제도와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내년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9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국제 컨퍼런스’에서 ’자율차 검사 기술‘ 특별 세션을 함께 주관할 계획이다.

*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Comite International de l’Inspection Technique Automobile) :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 ECE) 자문기구로 교통안전과 환경 분야의 자동차검사 국제기준 재정 주도. 미국, 영국, 독일 등 53개국 140개 기관으로 구성.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자율자동차의 안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공단은 지속적인 국제 검사기술 교류를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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