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항공운송시장 동향

2018년 10월 항공여객은 지난해 10월에 비해 6.8% 증가한 1,006만 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10월중 최고기록(월 단위)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0월 국제선 여객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고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으며,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 항공여객(만 명): 746(2014. 10.) → 834(2015. 10.) → 915(2016. 10.) → 942(2017. 10.) → 1,006(2018. 10.)
** 항공화물(만 톤): 33(2014. 10.) → 34(2015. 10.) → 37(2016. 10.) → 36(2017. 10.) → 39(2018. 10.)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확대(20.2%), 징검다리 연휴 해외여행 수요 증가, 중국의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734만 명으로 집계됐다.

* 국제여객(만 명): 505(2014. 10.) → 561(2015. 10.) → 630(2016. 10.) → 655(2017. 10.) → 734(2018. 10.)

지역별로는 대양주(-0.6%) 제외한 중국(23%), 유럽(15.4%), 동남아(11.6%), 일본(8%) 등의 지역노선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국노선은 148만 명을 기록하여 작년 10월 대비 23% 증가했고, 재작년(2016) 10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12.7%)했으나올해 7월 이후부터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 (2018. 2) -21 → (3월) 10 → (4월) 44 → (5월) 40 → (6월) 34 → (7월) 27 → (8월) 25 → (9월) 24 → (10월) 23
** 중국노선 여객추이 : (2016.10월) 170만명 → (2017.10월) 121만명 → (2018.10월) 148만명
*** (2016년 vs 2018년) 여객운송 비교

공항별로는 중국노선 여객 증가 및 노선 다변화로 제주(70.5%), 청주(108.6%), 양양(107.8%), 무안(30.1%), 대구(19.9%) 등 전 공항에서 성장세(전년 동월 대비)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 국적사 분담률은 67.7%를 기록했다.(대형 39.2%, 저비용 28.5%)

* 중국(32.1%)·일본(13.4%)·동남아(19.1%)·유럽(470.8%)·대양주(16%) 노선의 운항증편 영향으로 전체 공급석 20.2% 증가
** 국적사 분담률: 60.7(2014. 10.) → 63.8(2015. 10.) → 65.3(2016. 10.) → 68(2017. 10.) → 67.7(2018. 10.)LCC 분담률: 10.6(2014. 10.) → 15.2(2015. 10.) → 21(2016. 10.) → 26.7(2017. 10.) → 28.5(2018. 10.)

국내선 여객은 운항 감편(-3.8%: 내륙 4.7%↓, 제주 3.6%↓), 공급석 감소(-5.5%: 내륙 7.8%↓, 제주 5%↓), 내국인 제주여행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내륙 13%↓, 제주 3.7%↓) 감소한 272만 명을 기록했다.

* 국내여객(만명): 241(2014. 10.) → 274(2015. 10.) → 285(2016. 10.) → 286(2017. 10.) → 272(2018. 10.)

공항별로는 울산(3.8%)은 증가했으나, 청주(-12.7%), 김해(-9.2%), 여수(-6%), 제주(-4.7%), 김포(-4.5%) 등은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 국내여객 운송량은 11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했고,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15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해서 57.3%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 LCC 분담률: 52(2014. 10.) → 54.4(2015. 10.) → 56.8(2016. 10.) → 56.5(2017. 10.) → 57.3(2018. 10.)

2018년 10월 항공화물(39만 톤)은 중국·동남아지역 등의 물동량 증가(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등으로 8.2%(국제화물 7.2%↑) 증가했다.

* 항공화물(만톤): 33(2014. 10.) → 34(2015. 10.) → 37(2016. 10.) → 36(2017. 10.) → 39(2018. 10.)
** 수하물 제외 항공화물(만톤): 24(2014. 10.) → 25(2015. 10.) → 27(2016. 10.) → 26(2017. 10.) → 28(2018. 10.)

국제화물은 일본(10.7%)·중국(6.9%)·미주(5.8%)·동남아(10.8%)·유럽(5.7%) 등 전 지역에서 증가, 전년 동월 대비 8.2%(37만톤)을 기록했다.

* 국제화물(만톤): 30(2014. 10.) → 31(2015. 10.) → 35(2016. 10.) → 34(2017. 10.) → 37(2018. 10.)
** 수하물 제외 국제화물(만톤): 23(2014. 10.) → 24(2015. 10.) → 26(2016. 10.) → 25(2017. 10.) → 27(2018. 10.)

국내화물은 내륙 노선(-7.8%)과 제주(-6.1%) 노선 모두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6.2% 하락한 2.4만 톤을 기록했다.

* 국내화물(만 톤): 2.6(2014. 10.) → 2.6(2015. 10.) → 2.7(2016. 10.) → 2.6(2017. 10.) → 2.4(2018. 10.)
** 수하물 제외 국내화물(만 톤): 1.2(2014. 10.) → 1.1(2015. 10.) → 1.3(2016. 10.) → 1(2017. 10.) → 1(2018. 10.)

국토교통부는 “유류 할증료 등 부정적 요인은 여전히 있으나, 국제유가가 10월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고, 중국여행객 지속 증가, 동남아·유럽 등 노선 다변화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2017.9) 0단계 → (2018.1) 3단계 → (2018.3) 5단계 → (2018.6) 6단계 → (2018.11) 8단계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