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인천검단, 인천영종 3개 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 2019년 4차 공모 사업지 개요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행복도시, 인천검단, 인천영종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12월 19일(목) 실시한다.
* 주거복지로드맵(’17.11) 통해 발표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호(연 4만호) 공급 계획 의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소유의 부담을 줄여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한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택지 공모 지역 3곳의 구체적인 현황은 다음과 같다.
① 행정중심도시 6-3생활권 M3BL
(사업개요) 총 75,178㎡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320호, 60~85㎡ 공동주택 790호 총 1,110호를 공급할 수 있다.
(입지특성 및 교통여건) 정안IC, 남세종IC, 청주공항, KTX철도 오송역 등과 인접하여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 개통(2024년 예정)시 서울 및 경기북부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여건) 중앙행정, 문화·국제교류, 도시행정, 의료·복지 등 도시 기능 구성으로 지속적인 자족 인구 유발에 따라 임차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인천검단 AB21-2BL
(사업개요) 총 35,794㎡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동주택 611호, 60~85㎡ 공동주택 307호 총 918호를 공급할 수 있다.
(입지특성 및 교통여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및 공항철도 환승으로 서울 도심 접근이 양호해질 전망이다. 또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신설(예정) 및 검단~경명로 간 도로(신설)로 올림픽대로, 공항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수요여건)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등의 호재로 서울 접근성 강화에 따른 인구 유입 가속으로 안정적인 임차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③ 인천영종 A57,A63BL
(사업개요) 총 42,375.6㎡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이하 공동주택 582호를 공급할 수 있다.
(입지특성 및 교통여건) 공항철도 및 영종대교를 통해 서울 진입이 편리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이 우수하다. 영종~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신설(예정)로 도심 접근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여건) 공항 주변 지역 개발과 관광 산업 조성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 및 서울 접근성 개선으로 임차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모에는 추가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공모 지침에 반영하였다.
모리츠의 자산관리사(AMC)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민간사업자가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 적용해야 할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설계의 품질이 적정한지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월 19일(목)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20년 2월 20일(목)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 www.lh.or.kr /알림·홍보/알림/공모안내)에서 확인 가능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