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6.4%, 내수 △1.2%, 수출 △1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생산) 코로나19 재확산 및 현대․기아의 신차라인 설비공사에 따른 주요공장 휴업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6.4% 감소한 233,357대 생산
* [현대] 울산 1공장 (8.1~23일, NE), 울산 4공장 1라인 (8.1~17일, 스타렉스 후속) [기아] 화성3공장 (8.10~17일, K7 후속)
* 업체별 생산 증감률(%) : (현대) △12.6, (기아) △5.2, (GM) +19.0, (쌍용) +16.9, (르노) △21.7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은 2020.1~7월에 큰 폭으로 생산 감소, 한국은 상대적으로 선방(△17.4%)
* (1~7월 생산) 주요국 증감률(%) : (인도)△51.1, (브라질)△48.3, (프랑스)△45.6, (독일)△39.0, (스페인)△35.6, (멕시코)△35.5, (미국)△33.1, (일본)△25.6, (한국)△17.4, (중국)△11.8
(내수) 개소세 인하폭 조정, 조업일수 감소(△1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1.2% 감소한 135,349대 판매
* 조업일수 : (2019.8월) 16일 → (2020.8월) 15일 / 하계휴가 등으로 평달 대비 약 5일 감소
국산차 판매는 감소하였으나, TOP5 판매모델은 모두 국산차가 차지
* (1위)그랜저(10,235대), (2위)산타페(6,224대), (3위)쏘렌토(6,116대), (4위)아반떼(5,792대), (5위)카니발(4,736대)
* 국산차는 4.9% 감소한 111,190대, 수입차는 20.7% 증가한 24,159대 판매
미국·유럽 등 주요국은 락다운 시행 및 영업제한 등으로 2020.1~7월 판매수요가 급감하였으나, 한국은 증가세를 시현(+7.5%)
* (1~7월 판매) 주요국 증감률(%) : (인도)△49.3, (영국)△41.4, (브라질)△36.6, (프랑스)△31.8, (캐나다)△29.9, (독일)△29.6, (미국)△22.2, (일본)△18.9, (중국)△12.6, (한국)+7.5
이는 ①개소세 감면 등 내수진작 정책에 따른 판매증가 견인, ②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 등으로 생산차질을 신속하게 조기 극복한 것에 기인
(수출) 주요시장 현지 재고물량 未소진, 현대・기아의 신차라인 설비공사 등으로 15.8% 감소한 136,538대 수출
※ 2020.8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1,250, 12.3%), EU(560, △26.9%), 동유럽(213, △4.5%), 중동(358, △50.2%), 중남미(174, △58.8%), 아프리카(76, △38.9%), 오세아니아(172, 0.5%), 아시아(168, △36.3%)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 및 전기차 수출비중 증가로 수출금액(26억불)은 수출대수(△15.8%) 보다 적게 감소(△12.8%)
* 수출비중: [SUV] (2019.8월) 63.0% → (2020.8월) 71.5%(8.5%p↑)
[전기차] (2019.8월) 3.5% → (2020.8월) 5.1%(1.6%p↑)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85.4% 증가한 15,930대, 수출은 16.4% 감소한 16,490대 판매
(내수) 하이브리드(+89.1%), 전기차(+64.3%), 플러그인하이브리드(+109.7%), 수소차(+173.3%) 등 전반적인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대비 85.4% 증가한 15,930대 판매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7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특히 전체 내수판매 대비 친환경차 판매비중*은 역대 최대기록 달성
* 친환경차 판매비중 : (2019.8월) 6.3% → (2020.8월) 11.8%(5.5%p↑)
친환경차 내수판매 중 하이브리드(HEV)가 67.9%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쏘렌토HEV 신차효과, 그랜저HEV 판매호조 등 국산 HEV(94.2%↑)와 수소차(173.3%↑) 판매급증이 친환경차 내수 증가를 견인
* 국산 HEV 판매 : (2019.8월) 4,515대 → (2020.8월) 8,769대(+94.2%↑)
* 국산 수소차 판매 : (2019.8월) 247대 → (2020.8월) 675대(+173.3%↑)
(수출) 친환경차 전체로는 전년동월 대비 16.4% 감소한 16,490대가 수출되었으나, 전기차는 22.2% 증가하는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 시현
전기차 수출은 니로EV의 판매급증(173.9%)이 크게 기여, 또한 전기차 수출 연속 37개월 증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이후 시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
* 전기차 : (2018.8) 2,785대 → (2019.8) 5,106대(83.3%↑) → (2020.8) 6,978대(22.2%↑)
* 니로EV : (2018.8) 0대 → (2019.8) 1,238대 → (2020.8) 3,391대(173.9%↑)
특히, 한국 자동차업계(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판매 2018년 4만대 → 2019년 7.5만대 88% 증가 → 2020.1~7월 23.3%(글로벌 5위)* 증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2018년 3.1% → 2019년 5.0% → 2020.1~7월 7.4%로 향상
* (1~7월) 현대·기아차 전기차 판매 증감 : (2019.1~7월) 44,240대 → (2020.1~7월) 54,553대(23.3%↑)
2020. 8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재고소진을 위한 현지 완성차사의 생산량 조정 및 신흥시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7.0% 감소한 12.9억불 기록하였으나, 차부품의 수출 감소세는 회복 중
* 수출감소(전년동월) : (2020.4월)△10.1억불(△49.6%)→(2020.5월)△13.0억불(△66.7%)→(2020.6월)△7.7억불(△45.1%)→(2020.7월)△5.7억불(△27.7%)→(2020.8월)△4.8억불(△27.0%)
* 2020.8월 자동차부품 잠정 수출(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652, △20.7%), EU(330, △20.9%), 동유럽(163, △25.3%), 중동(76, △14.2%), 중남미(75, △47.6%), 아프리카(16, △22.5%), 오세아니아(9, △42.7%), 아시아(452, △39.7%)
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