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수출 511.9억달러(41.1%) 증가, 수입 508.0억달러(33.9%) 증가

▲ 2021년 4월 수출입 실적 (통관기준 잠정치)

2021년 4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1.1% 증가한 511.9억달러


* 수출 증감률(%):(2020.4)△25.6→(5)△23.7→(6)△10.9→(7)△7.1→(8)△10.3→(9)+7.1→(10)△3.9→(11)+3.9→(12)+12.4→(2021.1)+11.4→(2)+9.2→(3)+16.5→(4)+41.1


일평균 수출은 +29.4% 증가한 21.3억달러(전년 대비 조업일수는 +2일)


* 일평균 수출 증감률(%):(2020.4)△18.9→(5)△18.4→(6)△18.5→(7)△7.1→(8)△4.2→(9)△4.5→(10)+5.2→(11)+6.1→(12)+7.7→(2021.1)+6.4→(2)+26.0→(3)+16.5→(4)+29.4


(수입) 4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33.9% 증가한 508.0억달러


5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증가


* 수입 증감률(%):(2020.4)△15.8→(5)△20.5→(6)△10.7→(7)△11.2→(8)△15.6→(9)+1.7→(10)△5.6→(11)△1.9→(12)+2.2→(2021.1)+3.6→(2)+14.1→(3)+18.8→(4)+33.9


(무역수지) 4월 무역수지는 3.9억달러 흑자 (12개월 연속 증가)


(품목) 15대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


* 15대 품목 : 반도체·일반기계·자동차·석유화학·석유제품·철강·선박·무선통신기기·차부품·섬유·디스플레이·바이오헬스·이차전지·가전·컴퓨터


14개는 2개월 이상 연속 증가했고, 지난 달 소폭 감소했던(△1.1%) 디스플레이는 2개월 만에 이번 달 플러스 전환


* 14개 품목의 연속 증가 기간 : 바이오헬스(20개월), 반도체·가전(10개월), 이차전지(8개월),선박·무통기기·차부품(6개월), 자동차·석유화학·철강(4개월), 일반기계·석유제품·섬유·컴퓨터(2개월)


(지역) 9대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


4대 시장(중국·미국·EU·아세안)으로의 수출은 모두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일본, 중동으로 향하는 수출도 이번 달 플러스 기록


* 중국, 미국, EU, 아세안 등 4대 시장으로의 수출은 2020년 기준 우리 수출의 67.0%를 차지


對미국·EU 수출은 8개월 연속, 對중국·중남미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


對아세안·인도·CIS 수출은 지난 달 플러스 전환 이후 2개월 연속 증가


對일본·중동 수출은 각각 4개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1. 4월 수출입 주요 특징


① 4월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하며, 최근 10년내 가장 큰 폭 상승


4월 수출은 최근 10년 중에서 가장 큰 증가율(+41.1%)을 보임


* 2011년 1월 수출이 +44.1% 증가한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


증가율 +41.1%는 전년의 기저효과(△25.6%) 영향을 상회하는 수치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이는 3년 1개월 만의 기록


일평균 수출도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하였고, 올해 2월 부터는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대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


② 수출액은 2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4월 중 1위 기록


직전 月의 수출액이 올해 처음 5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2개월 연속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서는 호조세 지속


두 달 연속 수출액 500억불 초과는 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년의 5~11월 기간을 제외하고는 올해 3~4월 수출이 유일


이번 달의 수출액 512억불은 역대 4월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


기저효과와 무관하게, 절대 규모 측면에서도 이번 달 수출은 선전


③ 2021년 1~4월 누적 수출액 1위


5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역대 1~2위에 해당하는 수출액을 달성


이러한 호조세가 지속된 결과, 1~4월 누계 기준으로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역대 1위를 차지함


④ 15대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하는 등 모든 품목이 균형 성장


10년 3개월 만에(2011.1월 이후) 15개 全 품목이 증가


증가한 15개 품목 중 13개가 두 자리 증가하는 등 지난달에 이어 모든 품목이 균형적으로 성장하며 수출 실적에 고르게 기여


그 간 부진했던 일반기계·석유화학·석유제품·섬유 등 중간재 품목들이 세계 교역의 회복에 따라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이 결정적


중간재 품목들은 전년 동월 △37.0% 역성장하며 크게 부진했으나, 1년 만에 +54.9% 증가하며 4월의 수출 성장세를 견인


⑤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 등 상위 수출 품목들의 역대급 실적


* 2021.4월 기준 수출액 순위 : (1위) 반도체, (2위) 석유화학, (4위)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자동차의 수출액은 역대 4월 Top3에 진입


반도체는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2018.11월 이후 처음으로 수출액이 2개월 연속 90억불을 돌파


1~4월 누계 수출액 기준으로는 2018년에 이은 역대 2위의 기록


* (1위) 2018년, 393억불, (2위) 2021년, 359억불, (3위) 2019년, 316억불


석유화학은 직전 달 역대 최고치 경신(47.5억 달러) 이후 4월은 역대 2위의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지속


4개월 연속 증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95.5월(+91.7%) 이후 25년 11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 기록


‘자동차·가전 등 전방산업에서의 수요 회복’과 ‘美한파 등 글로벌 공급 차질과 유가 회복으로 인한 수출 단가 상승’이 주요 원인


자동차는 4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하였고, 2015.4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수출액이 40억불을 상회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에도, 신차(GV 70, 아이오닉5 등) 수출 본격화 및 전기차 등 고부가 차종의 견조한 증가세가 호조를 견인


⑥ 신성장 품목들의 상승세 지속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전기차 등의 신성장 품목은 모두 8개월 이상 연속 증가하며 4월에도 호조세를 이어 나감


⑦ 9대 지역으로의 수출은 모두 플러스


일본·중동으로 향하는 수출이 각각 4개월, 13개월 만에 증가하면서, 2018.1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9대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


특히, 對중국·미국·EU 수출은 모두 역대 4월 수출액 최고치 경신


(對中) 6개월 연속 증가,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對美) 8개월 연속 증가, 역대 3위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최근 5개월 동안 4개 달이 역대 對美 수출액 Top5안에 진입


* 對美 수출액(억불):(1위)2021.1월(84.1),(2위)2021.3월(79.5),(3위)2021.4월(75.4),(4위)2020.3월(72.8), (5위)2020.12월(71.6)


(對EU) 8개월 연속 증가,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하며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50억불 상회


⑧ 4월 교역액은 역대 3번째로 1,000억불을 돌파


최근의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로 기업들의 생산 및 투자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번 달은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30% 이상 증가 → 역대 3번째로 月 교역액이 1,000억불을 돌파


역대 교역액 1~5위의 月은 모두 수출액 500억불을 상회


우리 무역구조가 중간재ㆍ자본재 등을 수입해 이를 재가공하거나 생산과정에 투입하는 수출 품목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며, 수출과 수입의 성장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 가능


실제로 기업 생산ㆍ투자 활동과 관련된 자본재와 중간재의 이번 달 수입액은 각각 역대 1, 2위를 기록


* 자본재 수입 증가율(%) : (반도체 장비) 134.4, (디스플레이 장비) 116.1, (컴퓨터 처리장치) 39.1

* 중간재 수입 증가율(%) : (석유화학) 22.7, (석유제품) 101.6, (비철금속) 31.4


여기에 유가회복에 따른 원유 수입이 급증하며*(+79.2%), 201차 산품 + 자본재 + 중간재’가 4월 수입 증가액의(전년 동기대비) 89%를 점유


* 원유 수입 급증 : 물량은 소폭 증가했으나(+3.1%), 유가 상승으로 단가가 크게 증가(+78%)


⑨ 다른 글로벌 교역 위기시보다 빠른 회복세 시현


코로나19가 수출에 본격 영향을 미친 시점은 1년 전인 2020.4월로, 당시 수출은 △25.6% 급감하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


* 역대 수출 감소율 : (2009.1월) △34.5%, (2009.5월) △29.4%, (2020.4월) △25.6%, (2020.5월) △23.7%


2020.4월 이후로 5개월 만에 첫 플러스 전환에 이어(2020.9월), 2020.11월부터 2021.4월까지 6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과거 글로벌 교역 위기와 비교할 시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수출 증가율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2. 수출 총력 대응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달 수출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며, “여기에 이번 달 수출액은 2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기며, 역대 4월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기저효과를 배제해도 이번 달 수출이 선전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함.


이어,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 속에 4월까지 누적 수출액도 역대 1위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의 수출 흐름을 평가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4월은 코로나19가 우리 수출에 본격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달”이라는 말과 함께, “지난해 4월 △26%까지 하락했던 수출이 1년 만에 40%대까지 반등한 것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전통산업이 버팀목 역할을 해준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신산업이 성장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부침을 겪었던 중간재 품목들도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모든 품목들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은 우리 수출의 펀더멘탈이 보다 견조해진 것.“이라고 평가.


이어 성윤모 장관은 “지난 1년간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수출 동력까지 발굴했듯이, 현재의 글로벌 물류 및 부품 차질, 공급망 리스크 등 직면한 과제들도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무역 1조불 회복과 수출을 통한 경제 회복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 한해가 새로운 수출 중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함.


2021년 4월 수출입 동향.hwp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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