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5월 셋째 주]


비 소식이 있는 이번 주말에 어디론가 떠나지 않고 편하게 쉴 계획 세운 분들도 계실 텐데요.


어버이날이라 교통량이 많았던 지난주와는 상황이 사뭇 다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동량이 줄면서 고속도로에서는 다소 혼잡 수준의 정체가 예상됩니다.


이동량이 줄다 보니 최대 정체 시간도 최근 주말보다는 늦게 시작되겠습니다.

정오 무렵부터 오후 1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른 아침 혹은 점심 식사 이후에 출발하시면 비교적 여유가 있겠습니다.


토요일에 경기권에서 충청권 진입하는 길, 경부선 이용하신다면 기흥동탄과 오산 그리고 북천안과 옥산분기점 사이 특히 막히겠습니다.

서해안선 목포 방면으로는 팔곡분기점과 비봉 사이로 밀리다가 발안부터 송악까지 혼잡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교통량이 줄어 지난주에 비해 소요 시간이 더 지체되지는 않겠는데요.

요금소 기준으로 강릉부터 서울까지는 3시간, 대전부터 서울까지는 2시간 20분 가량 걸리겠습니다.


일요일 정체는 서울 방면으로, 특히 수도권 일부 진입 구간에서 나타나겠습니다.

경부선은 옥산과 목천 그리고 안성 분기점과 동탄 분기점 사이 가장 막히겠고요.

서해안선은 당진분기점과 서평택 그리고 발안과 비봉 사이 지나기 버겁겠습니다.


이번 5월부터 12월까지는 화물차 휴식-마일리지 제도가 시행됩니다.

화물차 사망 사고 중 ‘졸음운전’이 부동의 1위로, 휴게 시간 기준도 더 강화됐는데요.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자발적인 휴식을 유도하고자 이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있는 QR 코드로 간단히 인증만 하면 마일리지가 쌓여 모바일 상품권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되는 세 개 노선에서 잘 활용해보시고요.


지금까지 주말 교통 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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