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산업활동동향, 생산·소비·경기 한눈에 정리
산업활동동향 한눈에 보기
2025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은 우리 경제의 현재 흐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이번 지표는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는 위축되고, 투자와 경기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공식 통계는 국가데이터처 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핵심만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생산, 서비스업이 전체 흐름을 견인
11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과 광공업이 동반 상승한 영향입니다. 특히 금융·보험, 반도체, 전자부품 분야가 생산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0.3%로 제한적이었습니다.
소비, 체감경기 악화로 감소
소매판매는 음식료품과 의복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 3.3% 감소했습니다. 생활필수품과 준내구재 소비가 동시에 위축된 점이 특징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소폭 증가했으나, 소비 심리가 여전히 약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투자, 설비는 증가·건설은 엇갈림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며 전월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반면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로는 늘었지만, 전년 동월 기준으로는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해 건설 경기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기지표, 현재는 둔화·앞날은 혼조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4p 하락해 현재 경기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선행종합지수는 0.3p 상승해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기대는 일부 유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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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1월 산업활동 동향 인포그래픽 (출처:국가데이터처) |
핵심 지표로 본 산업활동 요약
| 구분 | 전월 대비 | 전년 동월 대비 |
|---|---|---|
| 전산업 생산 | +0.9% | +0.3% |
| 소매판매 | -3.3% | +0.8% |
| 설비투자 | +1.5% | -0.1% |
| 동행지수 | -0.4p | - |
| 선행지수 | +0.3p | - |
향후전망
종합하면 생산과 투자는 회복 신호를 보이지만, 소비와 건설 부문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향후 경기 흐름은 수출 산업과 서비스업 회복 속도, 그리고 소비 심리 개선 여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완만한 회복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국면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