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8년 06월 22일 금요일 날씨예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상청 날씨터치Q의 김은지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이 매우 강해 더웠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주말에도 더위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일기도와 모식도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2일 금요일 오늘 기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내륙 대부분 지역이 빨갛게 되어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었는데요.
기상청에서 기후데이터로 관리하는 주요 지점의 기온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한 지역도 많았습니다.
서울도 16시 현재 32도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33도 이상을 보이는 지역도 많았고 전남과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더웠습니다.
주말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23일 토요일 모식도 보시겠습니다.
23일 토요일 낮 모식도를 보시면 우리나라 서해상에 고기압이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안정적인 대기 상태에 들겠는데요.
다만 우리나라 북서쪽에 저기압이 위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겠고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구름이 끼면서 일사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더운 바람이 계속 유입되어 대체로 높은 기온은 유지되겠습니다.
또한, 서해상에서 해무의 유입으로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해상에 머물다가 25일 월요일부터 북상해서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일요일 낮 일기도를 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있습니다.
북서쪽에 있었던 저기압은 사라진 것 보이시죠?
우리나라는 기압능에 들어 구름이 적은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단, 일사량이 크게 늘기 때문에 토요일 보다 더 덥겠습니다.
또한, 남쪽에 파란색으로 길게 이어진 줄이 장마전선인데요.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한 것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본격적인 장마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다음으로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기온을 비교한 분포도인데요.
모식도에서 말씀 드렸듯이 주말에 대체로 덥겠지만 토요일보다 일요일에 기온이 더 오르면서 덥겠고 폭염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분 섭취를 잘해주시고 장시간의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식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당분간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