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2019년 01월 28일 월요일 날씨예보
날씨터치Q입니다.
월요일인 오늘 아침엔 비교적 포근하게 한주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출근길에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의 날씨 포인트는 ‘출근길 반짝 추위’입니다.
먼저 모식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29일인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 출근길까지는 매서운 추위를 생각하셔야겠고요. 낮부터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하늘도 맑겠습니다.
바람예상장을 통해 좀 더 자세한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지상에서 약 1km 상공의 925hpa 하늘인데요. 지상에서 가까운 하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람의 흐름도입니다.
내일 아침 모습인데요. 서해상에 고기압에 위치해있습니다. 그 가장자리를 따라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아침에 잠깐 춥겠습니다.
다음은 내일 오후 모습인데요.
오후가 되면서 고기압은 서해상에 비슷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의 방향은 서풍으로 바뀐 것 보이시죠.
이 서풍은 비교적 포근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내일 낮엔 추위가 빠르게 풀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예상 최저, 최고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춥고, 오히려 낮 동안은 오늘보다 오르겠습니다.
28일인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 0.4도로 출발했습니다.
내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특히 바람까지 강해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 보라색이 확대된 것 보이시죠?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인데요.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아침기온보다 10도가량 떨어진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낮 기온은 다시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 5도로 오히려 오늘보다 더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새벽 중부 내륙으로 강수가 조금 있었지만, 건조함을 해소하기엔 부족했습니다.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동쪽지역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모습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전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습니다.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