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전세 0.08% 하락
▲ 매매, 전세, 1년간 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이 2019년 5월 2주(5.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8% 하락했다.
1.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 -0.08%]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6%→-0.07%)은 하락폭 확대, 서울(-0.05%→-0.04%)은 하락폭 축소, 지방(-0.10%→-0.10%)은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0.07%→-0.07%), 8개도(-0.13%→-0.13%), 세종(-0.19%→-0.10%))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06%), 대전(0.04%)은 상승, 전남(0.00%)은 보합, 강원(-0.25%), 경남(-0.20%), 충북(-0.14%), 울산(-0.13%), 부산(-0.12%), 경북(-0.11%), 세종(-0.10%)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5→17개) 및 하락 지역(139→144개)은 증가, 보합 지역(22→15개)은 감소했다.
[수도권 : -0.07%] 서울 0.04% 하락, 인천 0.02% 하락, 경기 0.10% 하락
[서울 : -0.05% → -0.04%]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기조 유지로 27주 연속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하락폭이 컸던 단지들의 저가 급매물 소화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 축소
* 대출규제, 세재 강화, 수도권 공급 확대(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5.7)) 등
(강북 14개구 : -0.05%) 성동구(-0.28%)는 금호․행당동 등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홍제․홍은동 등 노후단지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하락세 지속되고, 마포구(-0.05%)는 재건축 단지 등 투자수요 감소로, 동대문구(-0.04%)는 그간 상승 피로감 높은 전농동 위주로 하락
(강남 11개구 : -0.04%) 강남4구(-0.05%)는 급매물 소진된 일부 단지는 하락세 진정되거나 소폭 상승했으나, 그 외 단지는 대체로 보합․하락이 반복되는 계단식 하락세 지속되고 있으며, 강서구(-0.08%)는 등촌․내발산동 등 매물 적체와 인근 신도시로의 수요 유출로, 동작구(-0.07%)는 신규아파트 인근 급매물 증가로 하락
[인천 : -0.01% → -0.02%] 하락폭 확대
신규공급 부족한 계양구(+0.20%)는 제3기 신도시 예정지 인근 위주로, 부평구(+0.11%)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물량 많은 중(-0.23%)․연수구(-0.20%) 등은 하락
[경기 : -0.08% → -0.10%] 하락폭 확대
정부규제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세 장기화되는 가운데, 개발호재 기대감있는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으나, 3기 신도시 추가 발표(5.7)로 공급물량 부담 예상되는 지역은 하락폭 확대
구리시(+0.06%)는 인창동 외곽 단지의 갭메우기로 상승했으나, 광명시(-0.28%)는 소하․철산동 구축단지 중심으로, 일산 서(-0.19%)․동구(-0.10%)는 3기 신도시 추가발표 이후 공급물량 부담 등으로 하락폭 확대, 오산시(-0.29%)․용인 수지구(-0.23%) 등은 신규 공급물량 누적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
[지방 : -0.10%] 5대광역시 0.07% 하락, 8개도 0.13% 하락, 세종 0.10% 하락
[5대광역시 : -0.07% → -0.07%] 하락폭 유지
(대전 : +0.04%) 동구(-0.08%)는 구축단지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유성구(+0.18%)는 신규분양시장 호조 및 추가상승 기대감으로, 중구(+0.05%)는 교통 등 입지 양호한 단지에서 상승
(울산 : -0.13%) 지역 기반산업 침체 및 인구유출, 신규공급 증가 등으로 구매력 감소하며 전 지역에서 하락
[세종 : -0.19% → -0.10%] 하락폭 축소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 유지되는 가운데, 행복도시는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고운․새롬동에서, 조치원은 일부 구축단지에서 하락
[8개도 : -0.13% → -0.13%] 하락폭 유지
(제주 : +0.06%) 단지별로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이도이동)에서 상승하며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
2.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 : -0.08%]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4%)은 하락폭 축소, 서울(-0.02%→-0.02%)은 하락폭 유지, 지방(-0.09%→-0.11%)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6%→-0.07%), 8개도(-0.10%→-0.13%), 세종(-0.24%→-0.25%))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02%), 충남(0.01%)은 상승, 대전(0.00%), 전남(0.00%)은 보합, 경남(-0.28%), 세종(-0.25%), 강원(-0.19%), 충북(-0.18%), 울산(-0.18%), 부산(-0.14%), 경북(-0.10%)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5→22개) 및 보합 지역(46→34개)은 감소, 하락 지역(105→120개)은 증가했다.
[수도권 : -0.04%] 서울 0.02% 하락, 인천 0.04% 하락, 경기 0.06% 하락
[서울 : -0.02% → -0.02%] 전체적으로 3월 이후 신규 입주물량 감소 및 계절적 수요로 4월부터 하락폭 둔화 추세 보이는 가운데, 정비사업 이주수요, 교통 편의성, 노후 상태 등에 따라 지역별․단지별로 차별화 양상 보이며 지난주 하락폭 유지
* -0.08%(4월1주) → -0.06%(4월2주) → -0.04%(4월3주) → -0.05%(4월4주) → -0.05%(4월5주) → -0.02%(5월1주) → -0.02%(5월2주)
(강북 14개구 : -0.02%) 은평구(+0.06%)는 신규 입주물량 소화된 이후 역세권 등 접근성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 용산구(0.00%)는 지역별 상승․하락 혼재로 보합 전환되었으나, 마포구(-0.08%)는 급매물 누적된 공덕오거리 위주로 하락
(강남 11개구 : -0.03%) 구로구(+0.04%)는 지하철역 인근 단지 수요로, 송파구(+0.03%)는 재건축 이주수요로 상승하고, 강남구(0.00%)는 일부 단지에서 저가매물 소진되며 하락에서 보합 전환되었으나, 서초구(-0.03%)는 잠원동 노후단지 매물 적체로, 강동구(-0.14%)는 신축단지 입주(‘19.6월 예정, 래미안솔베뉴 1,900세대) 임박하며 하락
[인천 : -0.03% → -0.04%] 하락폭 확대
부평구(-0.06%)는 노후단지 수요 감소로, 동구(-0.11%)는 공업지역 경기침체 영향으로 하락하는 등 계양구(+0.10%)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보합 내지 하락
[경기 : -0.08% → -0.06%] 하락폭 축소
(광명 : +0.70%) 철산․하안동에 정비사업 이주수요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 지속
(용인 : -0.22%) 신규 입주물량 집중(‘19.1월~5월 약 7,900세대)되며 수지(-0.43%)․기흥구(-0.07%)는 하락세 지속되고, 처인구(0.00%)는 고림지구 입주물량 소화로 하락세 잠시 주춤하며 보합
[지방 : -0.11%] 5대광역시 0.07% 하락, 8개도 0.13% 하락, 세종 0.25% 하락
[5대광역시 : -0.06% → -0.07%] 하락폭 확대
(광주 : -0.07%) 남(-0.03%)․광산(-0.06%)․동구(-0.12%)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는 등 모든 구에서 매매시장과 동반 하락
(부산 : -0.14%) 2017년부터 누적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세입자 우위시장 이어지며 해운대(-0.43%)․사상(-0.24%)․강서(-0.23%)․금정구(-0.18%) 등 모든 구에서 보합 내지 하락
[세종 : -0.24% → -0.25%] 하락폭 확대
2017년부터 신규 입주물량이 누적된 가운데, 대규모 신축단지 입주(‘19.6월 약 2,000세대)를 앞두고 하락세 지속
[8개도 : -0.10% → -0.13%] 하락폭 확대
※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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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