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재능나눔 대학생 봉사자 모집
▲ 서울동행 재능나눔 활동사진 |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 대학(원)생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서울동행’에 참여할 봉사자 3,000명을 4월 10일(금)까지 집중 모집한다.
※ 서울동행 : 200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만 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멘토링 봉사활동이다. 2019년 기준, 활동기관 530개에서 초‧중‧고생 30,788명, 대학(원)생 7,534명이 참여했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청소년(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관심사가 다양하고 바쁜 대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본인이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장소 및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이, 체험활동) 중 원하는 활동분야를 신청하면 된다.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 등 대학가 및 집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개인 일정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중기(2~5개월 미만), ▲장기(5개월 이상) 중 활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봉사활동의 경험을 해석하고 의미를 발견하는 인문학 교육, 타 대학생들과의 교류활동, 기획봉사, 진로 멘토링 등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회봉사·교육봉사 학점 인정(일부 학교 제외), 무료 문화공연이 제공되며, 연간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연수, 서울특별시장 표창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활동은 3월말 개강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동행은 감염증 예방과 더불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위해 활동기관에 운영관리수칙을 전달하고, 의심 지역 및 증상 발생 시 활동을 중지하거나 연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되면서 대학생들, 초중고 학생들 모두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서로 만나게 되는 날, 더욱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숙명여대 금나연(22세)씨는 “여러 대외활동 중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 봉사뿐 아니라 기획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도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이번에는 친구에게도 추천해서 함께 활동하게 됐다. 많은 대학생들이 서울동행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 www.donghaeng.seoul.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청년사업팀(☎ 02-2136-8781~6)으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서울시